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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100524
한자 密岩寺-
영어공식명칭 Milamsa Temple Site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구일리 432-1전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병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밀암사 터 -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구일리 432-1전 지도보기
성격 절터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구일리에 있는 절터.

[개설]

밀암사 터동학산(動鶴山)[603m] 기슭에 밀암사(密岩寺)가 있던 터이다. 밀암사는 조선 전기까지 유존한 것으로 보이나 창건 및 폐사 시기를 알 수 없다. 밀암사 터에서 발견된 유물이나 유구는 없으며, 절터의 흔적을 찾기 어렵다.

[변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심천사(深泉寺), 망월사(望月寺), 구주사(鳩住寺), 밀암사는 모두 동학산에 있었다. 하지만 『여지도서』에는 심천사, 망월사, 구주사, 밀암사가 모두 없어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기록으로 미루어 보아 밀암사는 조선 전기까지 유존하다가 조선 후기에 폐사된 것으로 보인다. 구전에 의하면 임진왜란 당시 동학산에 있는 사찰들이 의병과 승병을 조직하여 왜군과 맞서 싸웠다는 이유로 보복을 당하여 폐사되었다고 하는데, 나름의 설득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근 주민들에 의하면 1970년경 밀암사 터의 중앙에 있던 삼층석탑 한 기(基)를 도난당하였다.

[위치]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구일리에 위치한 구일리회관에서 마을 북쪽으로 계속 올라가다 보면 경일지(慶一池)가 나온다. 경일지에서 서쪽으로 난 도암 골짜기를 따라 올라가면 ‘진씨문중 묘역(墓域)’이 나타난다. 이 묘역의 앞쪽에 넓은 대지가 있는데, 이곳이 밀암사 터로 추정된다.

[현황]

밀암사 터는 2020년 현재 잡초와 넝쿨이 우거져 사역(寺域)의 범위와 형태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서쪽 경계지점에 높이 2m, 길이 20m의 장방형 석축단이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밀암사는 사료와 유물이 모두 소략하여 그 역사를 밝히기 매우 어렵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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