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에 있는 사립 중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진량중학교의 교육 목표는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서 교육’, ‘창의력 신장의 인성 교육’, ‘미래 지향적인 인재 육성’,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이며, 교훈은 ‘알차게 배우고, 참되게 자라서, 보람있게 살자’이다.

[변천]

진량중학교는 1952년 3월 1일에 진량중학교로 설립되어 1952년 9월 17일에 개교하였다. 1954년 2월 20일에 재단법인 진량의숙이 설립 인가를 받았고, 초대 이사장으로 김무생이 취임하였다. 1954년 10월 2일에는 진량중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초대 교장으로 김문조가 취임하였다.

1954년 11월 10일에 제1동 교사를 준공하여 1954년 11월 14일에 현 위치로 교사를 이전하였으며, 1980년 3월 1일부터 진량고등학교와 분리 운영되었다. 산업체 특별 학급이 존재하였으나, 1985년 2월 10일 마지막 졸업생을 배출하고 폐지되었다. 1994년 12월 26일에 본관을 신축하였고, 2005년 4월 30일에 생활관을 준공하였다.

[교육 활동]

진량중학교는 교과 교실제 운영 학교이며, 1,2학년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료 영어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달 ‘이달의 모범 학생’을 뽑고 있다. 이 외에도 청렴 실천 주간,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악부와 유도부를 운영한다.

[교가와 상징물]

진량중학교의 교가는 작사 김문조, 작곡 김동진으로 다음과 같다.

희망의 아침빛이 동녘에 뜨면/ 낙산대의 배움의 집 광명에 차다/ 이 전당에 모여든 젊은 학도의/ 가슴속에 용솟음을 아는 이 뉘랴/ 뭉쳐서 지덕을 닦는 사람은 많으니/ 구원의 이상을 쫓는 생각은 하나 뿐/ 아 진량의 태양 우리의 포부/ 아 마음의 고향 우리의 모교/ 이 상아탑 세운 뜻을 높이 받들어/ 쉬잖고 나아가자 진량중학생

진량중학교의 교목은 전나무로 곧은 기상을 상징하며, 교화는 목련으로 선구자적 기상과 순결을 상징한다.

[현황]

2020년 기준 17학급에 379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1학년은 6학급에 124명, 2학년은 6학급에 142명, 3학년은 5학급에 113명이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32명, 행정 담당 직원 5명으로, 총 39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부지는 총 48,909㎡에 교사 대지 6,059㎡, 체육장 22,879㎡, 녹지 19,971㎡ 규모로, 진량고등학교와 공동으로 사용한다. 학교 시설은 정규 교실 17실, 교과 전용 교실 16실, 공용 교실 2실, 컴퓨터실 1실, 관리 행정 공간 14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0년 1월 31일에 제67회 졸업식을 거행하였으며, 누적 졸업생 수는 총 1만 275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