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옥곡동에 있는 사립 중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경산여자중학교의 교육 목표는 ‘인성·감성·지성·자주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 육성’이다. 교훈은 ‘진(眞)[참된 사람이 되자], 선(善)[착한 사람이 되자], 미(美)[아름다운 사람이 되자]’이다.

[변천]

경산여자중학교는 현재의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 설립된 최초의 여성 교육 기관이다. 1952년 7월 7일에 재단법인 창선학원이 설립 인가를 받고, 1954년 4월 12일에 경산여자중학교가 설립 인가를 받아 개교하였다. 초대 교장은 이창수이다.

1975년 8월 30일에 학생생활지도관을 준공하였고, 1978년 2월 20일에 신관을 준공하였다. 1999년 2월 18일에는 교내 식당을 준공하였으며, 2004년 10월 20일에는 글바다 도서관을 개관하였다.

[교육 활동]

경산여자중학교는 국외 여러 학교 기관과 자매 결연을 통해 교류하는 국제화 교류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운영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우수한 학생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교육 인재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소프트웨어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과 창업 캠프 등에 비중을 둔 청소년 비즈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복지 우선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운동부로 테니스부가 있다.

[교가와 상징물]

경산여자중학교의 교가는 작사 정석모, 작곡 이상근으로 다음과 같다.

성암산 높은 정기 이어받은 우리 학원/ 그 슬기 영원토록 가슴에 새겨/ 아 아 진선미의 향기 풍기는/ 우리는 경여의 꽃 이 땅의 별들// 남천내 굽이 돌아 새 전설 싹트는 곳/ 되련다 우리들은 겨레의 샘물/ 아 아 불사조의 넋을 가꾸는/ 우리는 경여의 꽃 여성의 횃불

경산여자중학교의 교목은 은행나무로, 이상의 추구와 굳건한 의지, 무궁한 발전을 상징한다. 교화는 목련으로, 세상의 희망과 길라잡이, 맑고 고고한 지성인, 건강하고 조화로운 공동체를 상징한다.

[현황]

2020년 기준 32학급에 833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1학년은 12학급에 307명, 2학년은 10학급에 259명, 3학년은 10학급에 267명이며, 특수학급 1학급이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55명, 강사 6명, 행정실장 1명, 주무관 4명, 기타 행정직 5명으로, 총 73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용지는 교사 대지 8,630㎡, 체육장 13,392㎡, 테니스장 2,692㎡로, 총 29,953㎡ 규모이다. 학교 시설은 교과 연구실 5실, 교과 교실 44실, 관리실 6실 이외에 체육장·테니스장·소강당·식당·실내 체육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0년 1월 10일에 제67회 졸업식을 거행하였으며, 누적 졸업생 수는 총 2만 316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