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신교동에 있는 공립 특수목적 고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경북체육고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성실한 체육인, 지적인 체육인, 협동하는 체육인, 패기있는 체육인’을 육성하는 것이며, 교훈은 ‘성실, 협동, 패기’이다.

[변천]

경북체육고등학교는 1975년 11월 14일에 설립 인가를 받아 개교하였다. 1981년 11월 18일에 문교부 지정 체육과 연구학교로 공개되었으며, 1985년 11월 15일에 경상북도교육위원회 지정 레슬링 시범학교를 운영하였다. 1993년 3월 1일에는 특수 목적 고등학교로 지정되었다.

2010년 3월 1일에 자율학교 및 학력 향상 시범학교로 지정되었고, 2013년 3월 1일에는 체육고등학교 진로 탐색 프로그램 개발 연구학교로 지정되었으며, 2014년 3월 1일에는 직업 소양 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되었다.

[교육 활동]

경북체육고등학교에는 체육부로 육상의 단거리부·중장거리부·도약부·투척부를 비롯하여, 배구부·양궁부·수영부·펜싱부·자전거부·유도부·복싱부·태권도부·레슬링부·사격부·역도부·근대5종부가 있다. 1학년을 대상으로 학생 건강 검진을 실시하며, 학생선수보호위원회와 학교 운동부 고충처리센터 운영을 통해 학생 선수를 보호하고 있다. 또한, 학과 체험을 통해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교가와 상징물]

경북체육고등학교의 교가는 작사 박주일, 작곡 김진균으로 다음과 같다.

빛줄기 줄기찬 뜻과 뜻을 합쳐서/ 만 리를 넘보는 싱그러운 예지로/ 내 나라 지키는 굳고 밝은 맘 닦아/ 어기찬 기상을 앞세우고 달리며/ 꽃다운 젊은 꿈 역사 위에 피우세/ 빛내자 우리 모교 경북체육학교// 물줄기 단합된 힘과 힘을 모아서/ 천 리를 꿰뚫는 슬기로운 의지로/ 내 겨레 위하는 구리빛의 몸 닦아/ 우러러 태극기 앞가슴에 달고서/ 누리에 늠름히 그 기량을 겨누세/ 빛내자 우리 모교 경북체육학교

경북체육고등학교의 교목은 향나무로, 참된 체육인이 되기 위하여 항상 거짓 없이 굳센 의지를 갖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함을 상징한다. 교화는 장미로, 자신의 삶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생활할 때 훌륭한 결실이 맺어짐을 상징한다.

[현황]

2020년 기준 9학급에 21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1학년은 3학급에 84명, 2학년은 3학급에 69명, 3학년은 3학급에 63명이 있다. 교직원은 총 96명으로 교장 1명, 교감 1명, 인문교사 12명, 체육교사 16명, 보건교사 1명, 영양교사 2명, 행정 일반직 16명, 행정 기능직 24명, 코치 26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용지는 총 65,636㎡ 규모로 체육장이 47,978㎡에 이르며, 경북체육중학교와 함께 사용하고 있다. 학교 시설은 일반 교실 12실, 특별 교실 5실, 다목적 강당 1실, 수영장, 체육 훈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재학생 중 국가대표 및 상비군으로 있는 학생은 육상부 13명, 수영부 2명, 자전거부 1명, 레슬링부 1명, 역도부 1명, 양궁부 1명, 근대5종부 1명으로 총 20명이다. 2020년 1월 3일에 제42회 졸업식을 거행하였으며, 누적 졸업생 수는 총 3,15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