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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가는 노래」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101271
한자 歲月-
영어공식명칭 years pass's song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경상북도 경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권현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5년 - 「세월 가는 노래」 『경산 지방의 설화문학연구』에 수록
채록지 「세월 가는 노래」 - 경상북도 경산시
가창권역 「세월 가는 노래」 - 경상북도 경산시
성격 민요
기능 구분 유희요
가창자/시연자 채동수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나이 듦의 덧없음을 노래한 유희요.

[개설]

「세월 가는 노래」는 나이드는 것에 대한 한탄과 그 현실을 받아들이는 내용의 유희요이다.

[채록/수집 상황]

「세월 가는 노래」는 가창자 채동수[여, 1897년생]에 의해 채록되었으며, 2005년 간행된 『경산 지방의 설화문학연구』에 가사가 실려 있다.

[구성 및 형식]

사설은 비교적 자유로운 형식이며, 늙음에 대한 한탄이 주요 내용이다.

[내용]

「세월 가는 노래」의 시작은 다음과 같다.

‘세월이 유수로구나/ 어느닷 천절이 넘어가고 유월염천이 닥쳤구나/ 세월이가기는 물결같구나 사람이 늙기는 바람같구나/’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 세월이 가는 것이 물결같고 사람이 늙는 것이 바람같다는 내용이다. 노래는 시작부분부터 흐르는 세월과 늙어가는 사람에 대한 한탄이 나타난다.

「세월 가는 노래」의 중간 부분은 ‘가는청춘을 잡어나주오 오늘백발을 막어나주오/ 오는백발수 막울수있으며 가는청춘 잡을수있나/ 진나라 진시황도 가는청춘은 몬잡는구나’라는 사설이며, 청춘을 잡을 수도 없고 오는 백발도 막을 수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마지막 부분에서는 ‘아깝다 우리청춘은 한번가며는 몬오는구나’라 기술하여, 가는 세월을 막을 수 없는 현실과 그 현실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마음을 기술하고 있다. 나이 듦이라는 것은 피할 수 없고 또 많은 사람들이 더디게 나이 들기를 바라는 것이기에 「세월 가는 노래」처럼 세월이 가는 것을 한탄할 수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현황]

「세월 가는 노래」의 경우, 같은 제목의 민요가 다른 지역에서는 채록된 기록이 없어 경산시에서 채록된 유일한 민요라 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세월 가는 노래」의 경우 다른 지역에서는 채록된 기록이 없으며, 경산시에서 채록된 유일한 민요이다. 가창자에 의해 사설이 비교적 잘 남아 있으며, 나이 듦의 덧없음을 사설로 풀어내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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