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12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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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song of jinhomangjil |
이칭/별칭 | 논매는 소리,진호망질,호망질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현주 |
채록 시기/일시 | 1993년 1월 8일 - 「진호망질 소리」 선창자 김장석과 후창자 천태함으로부터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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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록지 | 「진호망질 소리」 -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대동1리 |
가창권역 | 「진호망질 소리」 - 경상북도 경산시 |
성격 | 민요 |
기능 구분 | 노동요 |
가창자/시연자 | 김장석|천태함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호미로 김을 맬 때 부르는 노동요.
[개설]
경상북도 경산시의 「진호망질 소리」는 아이논매는 소리, 즉 초벌 논매기 소리로 호미로 김을 매면서 부르는 노동요이다.
[채록/수집 상황]
「진호망질 소리」는 메기는 소리와 받는 소리가 반복되는 노래이며, 선창자는 김장석[남, 1923년생], 후창자는 천태함[남, 1914생] 의해 1993년 1월 8일에 채록되었다. 가창자 김장석은 경상북도 영천군 화산면에서 15세 전후에 「진호망질 소리」를 배웠다고 하며, 가사는 『한국민요대전 : 경상북도 민요 해설집』에 전한다.
[구성 및 형식]
메기는 소리와 받는 소리가 반복되며, 선율의 구조는 3분의 4박에서 마무리할 때는 2분의 4박자로 템포가 빨라진다.
[내용]
「진호망질 소리」는 받는 소리부터 시작되는 노래이다.
주요 가사는 ‘[받] 에이여루 호호혜야/ [메]잘도 한다 호호헤야/ [받] 에이여루 호호헤요/ [메] 빠짐없이 꼭꼭 찧고/ [받] 에이려루 호호헤요’ 등이며, 받는 소리는 주로 흥을 돋우는 소리이고, 메는 소리 빠짐없이 호미질을 잘한다는 내용이다. 「진호망질 소리」의 경우, 초벌 논매기를 할 때 불려 진 노래이기 때문에 사설의 대부분이 일의 능률을 올리기 위한 가사가 대부분이다.
[현황]
경산시에서 전하는 「진호망질 소리」는 논매는 소리의 일종이며, 경산시에는 「진호망질 소리」와 「자진호망질 소리」 등의 노동요 사설이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경상북도 지역에 「호망질 소리」 사설은 영천시 등에 아직 남아 있지만, 경산시에서 채록된 「진호망질 소리」와 같은 노래는 아직 채록되지 않아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진호망질 소리」는 경산시에서 전하는 농업 노동요로 초벌 논매기를 할 때 불린 노래이다. 노동요이기 때문에 흥을 돋우는 사설이 대부분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