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100352
한자 河陽油菜-團地
영어공식명칭 Rape Flower Garden In Hayang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 204-5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동향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관|개장 시기/일시 2003년연표보기 - 하양유채꽃단지 조성
최초 설립지 하양유채꽃단지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 204-5
현 소재지 하양유채꽃단지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 204-5 지도보기
성격 꽃단지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에 있는 유채꽃단지.

[개설]

하양유채꽃단지경산시 하양읍 부호리대부잠수교 일대에 조성되어 있다. 대부잠수교하양읍대조리부호리를 연결하는 길이 200.7m, 폭 8.6m의 잠수교로 대구선 철도 건널목과 국도 제4호와 연계되어 있어 노선버스를 포함하여 하루 수천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곳이다. 봄에는 유채꽃단지, 가을에는 코스모스단지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건립 경위]

대부잠수교 일대는 잡풀이 난무하고 폐석들이 버려져 방치된 곳이었는데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경산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2003년부터 꽃 심기를 시작하였다.

2003년 2월에는 유채씨를 파종하고, 4월에는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참가객 맞이를 위해 ‘희망의 경산 꽃길 가꾸기’ 행사를 열어 대규모 꽃 심기를 하였다. 기존에 하양읍에서 조성해 놓은 5,000여 평의 유채밭 테두리에 팬지, 데이지 등 봄꽃 1만 포기를 심고 코스모스 씨앗도 파종하여 꽃단지를 조성하게 되었다.

[변천]

2005년에는 토양 부적합으로 유채 성장이 저조해 축제 개최에 실패하였고, 2006년에는 겨울 추위로 유채가 대부분 동사하였다. 또한 상수원보호구역이기 때문에 유채밭 조성을 위해 비료와 거름을 살포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역민들의 불만도 많았다.

따라서, 경산시에서는 친환경농업에서 허용하는 대로 적정량의 비료와 완숙퇴비를 살포하여 유채밭을 조성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고 밝히며 꾸준히 꽃밭을 조성하였다. 2017년 4월에는 유채꽃축제를 열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였고, 2019년 가을에는 하양코스모스음악회를 개최해 경산의 주요 가을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현황]

하양유채꽃단지에는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피워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봄과 가을에 꽃이 피는 시기에는 축제를 열어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체험도 함께 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학생과 어린이들에게는 자연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공간으로, 시민들에게는 꽃의 향기를 전해주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하지만 하양유채꽃단지는 비가 많이 오면 대부잠수교가 잠기고, 꽃이 피는 시기에는 하양유채꽃단지를 찾는 사람들과 다리를 오고 가는 많은 차들로 인해 교통이 혼잡하다. 또, 장마철에는 상류에서 떠내려 온 쓰레기들로 인해 교통이 통제되는 일도 있어 하양유채꽃단지에 대한 근본적인 안전대책이 필요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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