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불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100814
한자 金三不
영어공식명칭 Kim Sambul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인물/문인·학자
지역 경상북도 경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남상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20년 8월 27일연표보기 - 김삼불 출생
활동 시기/일시 1933년 - 경산공립보통학교 졸업
활동 시기/일시 1938년 - 대구농림학교 졸업
활동 시기/일시 1942년 - 연희전문학교 졸업
활동 시기/일시 1949년 - 서울대학교 졸업
활동 시기/일시 1950년 - 김삼불 월북
몰년 시기/일시 1958년경 - 김삼불 사망
출생지 경상북도 경산시 서상동 95 지도보기
거주|이주지 북한
수학|강학지 경산공립보통학교 - 경상북도 경산시 삼남동 지도보기
수학|강학지 대구농림학교 - 대구광역시
수학|강학지 연희전문학교 - 서울특별시
수학|강학지 서울대학교 - 서울특별시
성격 국문학자
성별
본관 경산

[정의]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월북 국문학자.

[개설]

김삼불(金三不)[1920~?]은 해방 후 한국 고전문학 분야의 개척자로서, 고전시가와 판소리, 판소리계 소설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었다.

[가계]

김삼불의 본관은 경산(慶山)이다. 경산 지역의 부유한 농민으로 많은 자산을 가지고 있었던 아버지 김술이(金述伊)와 어머니 정씨(鄭氏) 부인 사이에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활동 사항]

김삼불은 1933년 경산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1938년 대구농림학교를 졸업하고, 연희전문학교 문과 본과에 입학하였다.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김삼불은 송몽규·이순복과 더불어 치안유린죄로 구속되기도 하였다. 1942년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했으며, 1946년 서울대학교에 편입하고 1949년에 졸업하였다.

김삼불은 고전 국문학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진 것은 연희전문학교 시절부터이며, 6·25전쟁 중 서울이 수복되는 과정에서 월북하였다. 월북 후 북한에서도 국문학 연구를 지속하였으나, 1958년 북한에서 대규모 숙청이 진행된 이후에는 행적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학문과 저술]

김삼불은 1939년 『매일신보』 학생란에 「병아리꽃」을 처음으로 게재하였다.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전주에서 완판 방각본 소설의 판본 및 판목(板木)을 수집하였다. 해방 후 소공동 플로워회관에서 윤동주(尹東柱) 2주기 추도 모임을 갖고 친우(親友) 대표로 추도사를 낭독하였다.

국문학자로서 고전시가 분야에서 ‘내방가사’의 개념을 설정하였고, 고전시가집 『해동가요』[1950년]를 출간하였다. 또한 1950년에 판소리계 고소설 『배비장전』과 『옹고집전』을 발간하였다. 월북 이후 북한에서도 고전 국문학 연구에 매진하여 『토끼전 장끼전』, 『송강 가사연구』 등을 편찬하였다. 또한 김하명과 함께 평양국립출판사에서 『우리나라의 고전문학』을 발간하였다. 1957년에는 『문학신문』에 「신재효와 광대가」를 게재했는데, 이후의 연구는 더 이상 살펴 볼 수 없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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