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인흥리에 소재한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에 있는 박물관.

[개설]

삼성현역사문화관은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삼성현공원로에 위치한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에 건립된 박물관이다. 경산시에 역사적 연원을 둔 원효·설총·일연[삼성현(三聖賢)]을 테마로 전시 및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현(三聖賢) 관련하여서는 전국에서 유일한 1종 전문박물관으로 삼성현의 역사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문화적 유산을 현대적 가치로 계승하는 한편, 경산 지역사의 가치와 비전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삼성현의 문화유산과 학술연구의 성과를 흥미롭게 소개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교육 행사와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건립 경위]

삼성현역사문화관은 경산 지역에 역사적 연고가 있는 원효·설총·일연의 업적과 의의, 사상적 우수성 등을 조사·연구·교육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변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에 건립되어 2015년 4월 30일에 정식으로 개관하였다. 2019년 1월 1일에는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관을 개관하였다.

[구성]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연면적 4,981.12㎡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이다. 지하 1층에는 수장고, 기계실, 전기실이 있고, 지상 1층에는 어린이들의 교육 및 체험을 위한 온가족실·영유아실, 기획전시실, 체험학습실, 영상실, 강당 등이 있다. 지상 2층에는 삼성현의 생애와 업적을 다양한 콘텐츠로 전시한 원효실·설총·일연실, 아카이브실이 있다. 별도 시설로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한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관이 있다.

[현황]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삼성현으로 일컬어지는 원효·설총·일연의 역사·문화적 업적과 사상 등을 조사·연구·교육하기 위한 다양한 정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15년 개관한 이래 2019년 현재까지 총 8건의 특별 기획 전시를 진행하였고, 총 4회의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학술총서를 간행하였다. 또한, 초등부와 중등부로 구분하여 ‘학교 밖 역사이야기’와 ‘삼성현 어린이 체험 교실’ 프로그램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