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리 제비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101234
한자 新月里-山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신월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곽현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1999년 - 「신월리 제비산」 백남정으로부터 채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05년 - 「신월리 제비산」 『경산 지방의 설화문학연구』에 수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09년 - 「신월리 제비산」 『경산문화대사전』에 수록
관련 지명 제비산 -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신월리
채록지 신월리 -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신월리 지도보기
성격 지명 유래 전설
주요 등장 인물 마을 사람
모티프 유형 지명 유래담|금기담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신월리에 있는 제비산에 전해지는 이야기.

[개설]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신월리 뒷산은 날아가는 제비의 형상이라 하여 ‘제비산’이라 부른다. 제비산에는 마을 부흥과 관련된 설화가 다음과 같이 전해진다. 살림살이가 어려웠던 마을 주민들이 살던 곳을 떠나게 되었다. 그렇게 떠난 주민들이 제비산에 있는 제비 형상의 부리 부근에 마을을 이루고 모여살기 시작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마을이 부유해지고, 형편이 좋아졌다는 것이다.

[채록/수집 상황]

「신월리 제비산」 전설은 1999년 백남정[남, 당시 58세]에 의해 채록되었으며, 2005년 간행된 이동근·김종국의 『경산 지방의 설화문학연구』에 수록되어 있다. 또한 2009년 간행된 『경산문화대사전』에도 같은 내용의 설화가 수록되어 있다.

[내용]

신월리 마을 사람들은 원래 현 마을 옆 서당골 부근을 변주리라 하여 그곳에 정착하여 살고 있었는데, 살림살이가 쉽지 않았다. 그리하여 원래 살던 마을을 빈주리라 하고, 지금의 자리로 이주하였다. 때 마침 그 자리가 날아가고 있는 제비 형상의 부리에 해당됐다. 제비부리에 위치한 덕분인지 살림살이가 날이 갈수록 좋아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고부터 마을 뒷산에 어떤 이가 명당이라 하여 어느 날 산을 훼손하였는데, 그 일이 있은 후로 마을의 기가 약해져 다시 살기 어려워졌다고 한다. 그래서 급히 원상복구한 후에야 다시 마을의 기가 돌아왔다고 전해진다. 이 마을의 주민들은 이 산이 날아가는 새의 형상이므로 무거운 것을 새의 머리 부위에 올려놓으면 새가 날지 못하므로 마을의 기가 자연스럽게 약해질 수밖에 없다고 여겼다. 제비 머리부위 쪽에 무거운 것을 설치하면 제비의 고개가 힘이 빠져 오랜 세월이 흐르면 산혈이 굳어져 그 기를 잃고 만다는 것이다. 때문에 신월리 마을 사람들은 제비산을 함부로 훼손하지 않고, 제비 형상이 잘 날아갈 수 있도록 형상의 머리 부근에 무거운 것을 두지 않으려 애쓰며 살아가고 있다.

[모티프 분석]

「신월리 제비산」신월리 마을이 부흥한 이유가 지리적으로 제비 형상의 부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로, 설화의 주요 모티프는 ‘제비 형상의 산’과 ‘금기’ 등이다. 「신월리 제비산」 설화에는 땅에는 신령스러운 영(靈)이 서려 있어 땅이 인간의 길흉화복에 미친다고 보는 풍수지리사상이 내재되어 있다. 또한 풍수지리사상에 기초해 무거운 물건을 제비 형상의 머리 위치에 두면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 보고, 이를 마을 사람들의 금기로 여기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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