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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외촌리(外村里)는 경산시 용성면의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외촌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외촌, 가촌, 배암골 등이 있다. 외촌은 가촌 바깥쪽에 위치한다 해서 ‘바끝가촌’, 또는 ‘배끝가촌’이라 불리다가 후에 ‘외촌’으로 개칭되었다. 가촌은 갓[산] 속에 있다는 의미에서 명명되었다. 배암골은 지형이 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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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와 청도군 운문면 봉하리에 걸쳐 있는 산. 발백산(髮白山)[674.5m]은 한자로 머리카락 발(髮) 자와 흰 백(白) 자를 쓰고 있지만 옛 이름은 ‘바리배기’[바리박이] ‘바리박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후 1918년 일제 강점기 때 『1:50,000 지형도』를 만들면서 ‘바리배기’의 소리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발백산’이라 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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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와 청도군 운문면 봉하리에 걸쳐 있는 산. 발백산(髮白山)[674.5m]은 한자로 머리카락 발(髮) 자와 흰 백(白) 자를 쓰고 있지만 옛 이름은 ‘바리배기’[바리박이] ‘바리박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후 1918년 일제 강점기 때 『1:50,000 지형도』를 만들면서 ‘바리배기’의 소리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발백산’이라 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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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활동한 소설가. 백신애(白信愛)[1908~1939]는 일제 강점기 경산 지역에서 교사로 활동한 여류 소설가이다. 아명은 무잠(武簪)이며, 호적명은 백무동(白戊東)이다. 백신애는 1908년 5월 20일 경상북도 영천군 창구동에서 아버지 백내유와 어머니 이내동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병약하여 학업생활이 원만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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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한국 최초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朴南玉)[1923~2017]은 1923년 경상북도 경산군 하양면[현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에서 태어났으며, 대구 지역과 서울에서 활동한 한국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이다. 1955년 여성 감독으로서는 처음으로 제작 영화를 상영하였으며, 작품명은 「미망인」[The Widow]이다. 1959년에 『시네마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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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박능정(朴能精)[?~1597]은 하양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며, 1597년(선조 30) 도산성(島山城) 전투에서 순절하였다. 박능정의 본관은 울산(蔚山)이다. 아버지는 적순부위(迪順副尉) 박안세(朴安世)로 동래 수성장(東萊守城將)을 지냈으며, 임진왜란 때 진중에서 순절하였다. 할아버지는 박문준(朴文俊), 증조할아버지는 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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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만선(朴晩善)[1924~1999]은 1942년 학도지원병 모집에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하였으며, 1943년에는 영천신사(永川神社) 소훼(燒燬), 1944년 대구주둔 일본군 부대의 탄약고 폭파를 추진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박만선은 1924년 3월 11일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하대리 510번지에서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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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박몽량(朴夢亮)[1558~?]은 임진왜란 때 자인 의병장 최문병(崔文炳) 휘하에서 활약하였다. 박몽량(朴夢亮)의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국서(國瑞)이다. 아버지는 박항(朴恒), 어머니는 참판(參判)을 지낸 이기(李機)의 딸 성주 이씨(星州李氏), 할아버지는 참봉(參奉)을 지낸 박문필(朴文苾), 증조할아버지는 충순위(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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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경제학자이자 독립운동가. 박문규(朴文奎)[1906~1971]는 일제 강점기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에서 수학하고 마르크스주의 경제이론가가 되어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1930년대 중반에는 국내 공산주의그룹에 가담하여 활동하였다. 1944년 건국동맹을 거쳐 광복 이후 좌익계열의 민족운동에 헌신하다 미군정의 탄압이 심해지자 월북한 후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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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전해지는 암행어사 박문수의 어리석음에 대한 이야기. 경상북도 경산시에는 암행어사 박문수(朴文秀)와 관련된 민담이 전해지고 있다. 박문수가 과거를 보러 가는 길에 어떤 한 총각을 만나게 되는데, 박문수의 잘못으로 총각이 죽게 된다. 이후, 죽은 총각이 박문수의 어리석음을 꾸짖기 위해 박문수의 아이로 다시 태어난다는 이야기다. 「박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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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박붕(朴鵬)[?~?]은 임진왜란 때 하양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며, 영천성(永川城) 수복 전투를 도왔다. 박붕의 본관은 울산(蔚山), 호는 관학암(觀鶴庵)이다. 아버지는 훈련원 첨정(訓鍊院僉正)을 지낸 박능정(朴能精), 어머니는 영인(令人) 김해 김씨(金海金氏), 할아버지는 동래 수성장(東萊守城將)을 지낸 박안세(朴安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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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박사리에 있는 교회. 박사제일교회(博沙第一敎會)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이다. 박사제일교회는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 지역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06년 선교사 안의와(安義窩)[James Edward Adams]의 파송(派送)을 받은 전도사 서성오(徐聖吾)가 경산시 와촌면 박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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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박사리(博沙里)는 경산시 와촌면의 중앙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박사리 한 개다. 자연마을은 가마골, 부국, 박사 등이 있다. 박사리는 마을이 생길 무렵 주변이 모래밭으로 이루어졌다 해서 ‘박사(博沙)’라는 명칭이 붙여지게 되었다. 박사리 입구는 땅이 진흙이어서 비가 오면 땅이 질다 하여 질구디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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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에서 발원하여 청통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박사천(博沙川)은 경산시 와촌면 음양리 환성산 북동쪽의 능성재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다가 신한리에서 대한골 지류와 합류한다. 이후 박사리를 거쳐 동강리에 이르러 청통천으로 흘러든다. 박사천은 청통천의 제1지류로 전체 유로는 10㎞이고, 유역 면적은 32.37㎢이다. 박사천은 박사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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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박사리(博沙里)는 경산시 와촌면의 중앙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박사리 한 개다. 자연마을은 가마골, 부국, 박사 등이 있다. 박사리는 마을이 생길 무렵 주변이 모래밭으로 이루어졌다 해서 ‘박사(博沙)’라는 명칭이 붙여지게 되었다. 박사리 입구는 땅이 진흙이어서 비가 오면 땅이 질다 하여 질구디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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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박연경(朴延慶)[1541~1597]은 임진왜란 때 경산 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켜 고을을 수호하였다. 박연경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선경(善慶)이다. 아버지는 승사랑(承事郞) 박이원(朴而遠), 어머니는 현풍 곽씨(玄風郭氏), 할아버지는 현풍현감(玄風縣監)을 지낸 박흠손(朴欽孫), 증조할아버지는 과천현감(果川縣監)을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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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영식(朴永植)[1918~1993]은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항하여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결심대(決心隊)의 대왕산 죽창의거(大王山竹槍義擧) 때 제2소대원으로 활약하였다. 박영식은 1918년 3월 27일 경상북도 경산군 남산면 사월리 159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아버지는 박경석(朴慶碩), 어머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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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 정착한 무신. 박운달(朴雲達)[1491~1554]은 무과 급제 후 봉상시 주부(奉常寺主簿)를 지냈으며, 만년에는 경산 지역에 은거하였다. 박운달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달지(達之), 호는 요산(樂山)이다. 아버지는 생원(生員) 박빈(朴彬), 어머니는 진사(進士) 류광제(柳光濟)의 딸 고흥 류씨(高興柳氏), 할아버지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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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무관. 박응득(朴應得)[1578~1639]은 정유재란 때 의병을 일으켰다. 무과 급제 후 철산군수(鐵山郡守)·상호군(上護軍) 등을 지냈으며, 병자호란 때 인조를 남한산성까지 호가(扈駕)하였다. 박응득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응직(應直), 호는 죽고(竹皐)이다. 아버지는 승정원 좌승지(承政院左承旨)에 증직된 박번(朴蕃),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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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박응량(朴應良)[1548~?]은 임진왜란 때 경산 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며, 울산 도산성(島山城) 전투에서 공을 세웠다. 박응량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빈무(賓武)이다. 아버지는 진사(進士) 박난(朴鸞), 어머니는 파평 윤씨(坡平尹氏), 할아버지는 봉상시 주부(奉常寺主簿)를 지낸 박돈손(朴敦孫), 증조할아버지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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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박응성(朴應成)[?~1592]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세 아들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경산 지역을 방어하였다. 김면(金沔) 휘하에서 활약하였으며, 성주 사원(蛇院) 전투에서 순절하였다. 박응성의 본관은 밀양(密陽), 호는 매헌(梅軒)이다. 아버지는 봉상시 주부(奉常寺主簿)를 지낸 박린(朴麟), 어머니는 평산 신씨(平山申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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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경제학자이자 독립운동가. 박문규(朴文奎)[1906~1971]는 일제 강점기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에서 수학하고 마르크스주의 경제이론가가 되어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1930년대 중반에는 국내 공산주의그룹에 가담하여 활동하였다. 1944년 건국동맹을 거쳐 광복 이후 좌익계열의 민족운동에 헌신하다 미군정의 탄압이 심해지자 월북한 후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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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재달(朴在達)[1917~1963]은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항하여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결심대(決心隊)의 대왕산 죽창의거(大王山竹槍義擧)를 주도하였다. 박재달은 1917년 8월 15일 경상북도 경산군 남산면 사월리 138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함양(咸陽)이다. 아버지는 박만조(朴晩祚), 어머니는 손문순(孫文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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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각. 박정우 효자각(朴正佑孝子閣)은 1729년(영조 5) 박정우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박정우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홀로 남은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섬겼다. 어머니의 병이 위중하여 생명이 경각에 이를 때에는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피를 드시게 하여 위기를 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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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정환(朴廷煥)[1924~1992]은 1944년 일본군으로 징집되어 중국 전선으로 보내졌지만, 병영을 탈출한 후 한국광복군(韓國光復軍)에 합류하였다. 박정환은 1924년 2월 15일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계남리 315번지에서 태어났다. 박정환은 1944년 만 20세의 나이에 일본군으로 징집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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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 지역 출신의 정치인. 박주현(朴柱炫)[1923~1986]은 경찰 공무원이자 경산군을 지역구로 두고 활동하였던 정치인이다. 박주현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1923년 2월 3일 경상북도 경산군에서 태어났다. 박주현은 1952년 육군 하사로 제대하였으며, 1959년 경북대학교 법정대학 법학과를 졸업한 후 경찰 공무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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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문신. 박찬조(朴纘祖)[1399~?]는 문과 급제 후 성균관 주부(成均館主簿)·형조 좌랑(刑曹佐郎)·평해 군수(平海郡守)·종부시 정(宗簿寺正) 등을 역임하였으며, 1455년(세조 1) 좌익원종공신(佐翼原從功臣)에 녹훈되었다. 박찬조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아버지는 단성현감(丹城縣監)을 지낸 박울(朴蔚), 어머니는 예조판서(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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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학자. 박치준(朴致準)[1838~1898]은 자인향교(慈仁鄕校) 도유사(都有司)로 있으면서 향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서학(西學)의 확산에 대응하여 정통 성리학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박치준의 자는 성휴(聖休), 호는 희암(希庵),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봉상시 주부를 지낸 요산(樂山) 박운달(朴雲達)[1491~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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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 정착한 문신. 박해(朴晐)[1347~?]는 1377년(우왕 3)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경산 지역에 은둔하였다. 박해의 본관은 밀양(密陽), 호는 귀림(歸林)이다. 아버지는 밀직부원군(密直府院君)을 지낸 박중미(朴仲美), 외할아버지는 박문유(朴文有)이다. 부인은 경산 전씨(慶山全氏)로 전의룡(全義龍)의 딸이다. 처남이 경산 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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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관료이자 정치인. 박해정(朴海禎)[1916~1966]은 경산군을 지역구로 둔 4선 국회 의원이자 관료이다. 박해정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홍지(洪之), 호는 청소(靑蘇)이다. 1916년 7월 21일 경상북도 경산군 경산읍 삼북동[현 경상북도 경산시 삼북동]에서 박순국(朴淳局)의 장남으로 출생하였다. 박순국은 충간공 박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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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혜광(朴惠光)[1920~2001]은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항하여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결심대(決心隊)의 대왕산 죽창의거(大王山竹槍義擧) 때 제2소대원으로 활약하였다. 박혜광은 1920년 11월 26일 경상북도 경산군 남산면 사월리 159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아버지는 박종현, 어머니는 윤덕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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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반곡1리에 있는 수원 백씨 동성 마을. 반곡1리 수원 백씨 집성촌은 경기도 수원시를 본관으로 하는 수원 백씨의 동성 마을이다. 수원 백씨 중시조인 백창직(白昌稷)은 신라 경명왕 때 중랑장(中郞將)을 지내고 상장군(上將軍)에 증직되었다고 한다. 반곡리 입향조는 백거(白据)이며, 1680년(숙종 6)경에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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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반곡2리에 있는 여산 송씨 동성 마을. 반곡2리 여산 송씨 집성촌은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을 본관으로 하는 여산 송씨의 동성 마을이다. 여산 송씨의 시조는 송유익(宋惟翊)이다. 고려 시대에 진사(進士)로서 공을 세워 여산군(礪山君)에 봉하여졌으며, 후에 은청광록대부(銀靑光錄大夫)와 추밀원부사(樞密院副使)에 추증되었다. 반곡2리 입향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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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반곡리(盤谷里)는 경산시 남산면의 남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반곡1리와 반곡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안서릿골, 바깥서릿골 등이 있다. 반곡리의 옛 지명인 서릿골은 마을 뒷산에 고사리가 많이 났다고 하여 ‘고사릿골’이라 부르다가 ‘사릿골’, ‘서릿골’로 변했다고 한다. 또 한자로 서릴 반(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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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에 있는 저수지. 반곡지는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에 있는 중규모 저수지이다. 반곡지는 1903년에 축조되었다. 저수지의 명칭은 마을 이름인 반곡리에서 유래한 것인데, 원래의 명칭은 축조 당시의 지명을 딴 외반지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이전에는 반곡리가 외반리와 내반리로 나뉘어 있었다. 반곡지 아래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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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에 있는 저수지. 반곡지는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에 있는 중규모 저수지이다. 반곡지는 1903년에 축조되었다. 저수지의 명칭은 마을 이름인 반곡리에서 유래한 것인데, 원래의 명칭은 축조 당시의 지명을 딴 외반지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이전에는 반곡리가 외반리와 내반리로 나뉘어 있었다. 반곡지 아래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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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전리에 있는 신라 시대 건립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의 말사. 반룡사(盤龍寺)는 삼국 시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고려 시대에 중창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銀海寺)의 말사이다. 반룡사에 있는 전각 대부분은 현대에 건립되었으며, 조선 후기 주불전의 기단면석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경산 반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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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전리와 청도군 운문면 공암리·지촌리에 걸쳐 있는 산. 반룡산(盤龍山)[630m]은 용이 반석을 이루었다는 의미에서 유래한다. 용성면 용천리의 육동마을 주산으로 산록에는 신라 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는 반룡사가 있다. 반룡산은 경산시 남동부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반룡산의 북쪽으로는 발백산과 구룡산으로 이어지고, 남서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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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와 청도군 운문면 봉하리에 걸쳐 있는 산. 발백산(髮白山)[674.5m]은 한자로 머리카락 발(髮) 자와 흰 백(白) 자를 쓰고 있지만 옛 이름은 ‘바리배기’[바리박이] ‘바리박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후 1918년 일제 강점기 때 『1:50,000 지형도』를 만들면서 ‘바리배기’의 소리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발백산’이라 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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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송백리(松柏里)는 경산시 남천면의 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송백1리와 송백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백천, 송천 등이 있다. 송백리는 송천리와 백천리가 합해져 이루어진 마을이다. 송천리는 원래 마을 주위의 산에 소나무가 빽빽하게 들어 차 있고 그 가운데 마을이 있다고 하여 송내리라고 불렸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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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와 조곡리에 걸쳐 있는 산. 밤골산[235.5m]은 골짜기에 밤나무가 많이 재배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전해진다. 밤골산은 삼성산에서 북동 방향으로 이어진 산줄기에 형성된 구릉성 산지로 침식 골짜기가 발달해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경상누층군의 자인층 퇴적암인 셰일과 사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서쪽에는 안산반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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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산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김익동이 지은 한시 「방매산홍장직필우서강 이이주노량 주도향노량 구점일절(訪梅山洪丈直弼于西江 已移住露梁 舟渡向露梁 口占一絶)」은 조선 후기 경산에서 활동한 유학자 김익동(金翊東)[1793~1860]이 지은 한시이다. 하양현(河陽縣)에서 태어나서 정재(定齋) 유치명(柳致明)[1777~1861]에게 수학하였고 1806년(순조 6) 안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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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방아를 찧을 때 부르는 노래. 「방아타령」은 「방아 노래」라고도 하는데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지만 노랫말은 지역, 혹은 부르는 사람에 따라 다양하다. 「방아 타령」은 방아의 종류에 따라 연자방아, 디딜방아, 절구방아, 물레방아 노래가 있다. 경산 지역에서 불려졌던 「방아 타령」에는 방아의 이름이 나열되어 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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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방아를 찧을 때 부르는 노래. 「방아타령」은 「방아 노래」라고도 하는데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지만 노랫말은 지역, 혹은 부르는 사람에 따라 다양하다. 「방아 타령」은 방아의 종류에 따라 연자방아, 디딜방아, 절구방아, 물레방아 노래가 있다. 경산 지역에서 불려졌던 「방아 타령」에는 방아의 이름이 나열되어 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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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방아를 찧을 때 부르는 노래. 「방아타령」은 「방아 노래」라고도 하는데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지만 노랫말은 지역, 혹은 부르는 사람에 따라 다양하다. 「방아 타령」은 방아의 종류에 따라 연자방아, 디딜방아, 절구방아, 물레방아 노래가 있다. 경산 지역에서 불려졌던 「방아 타령」에는 방아의 이름이 나열되어 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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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학자. 배극소(裵克紹)[1819~1871]는 류치명(柳致明)의 문인으로 생원시에 합격했으며, 김익동(金翊東)과 함께 『상제의집록(喪祭儀輯錄)』을 편찬하였다. 배극소의 본관은 분성(盆城), 자는 내휴(乃休), 호는 묵암(默庵)이다. 아버지는 배상관(裵相觀), 할아버지는 배찬경(裵燦褧), 증조할아버지는 배진방(裵鎭邦), 어머니는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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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외촌리(外村里)는 경산시 용성면의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외촌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외촌, 가촌, 배암골 등이 있다. 외촌은 가촌 바깥쪽에 위치한다 해서 ‘바끝가촌’, 또는 ‘배끝가촌’이라 불리다가 후에 ‘외촌’으로 개칭되었다. 가촌은 갓[산] 속에 있다는 의미에서 명명되었다. 배암골은 지형이 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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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압량리에 있는 배미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혈이 끊긴 배미재」는 경산시 압량읍 압량리에 있는 배미재의 명칭에 대한 기원을 담고 있다. 배미재는 뱀의 모양을 하고 있어 동네에 못된 여자가 나타나기에 혈을 끊었다는 것과 임진왜란 때 왜구가 혈을 끊어서 장수가 나지 못한다는 지명 유래 전설이다. 1996년 경산대학교 경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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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배상연(裵相淵)[1917~1981]은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항하여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결심대(決心隊)의 대왕산 죽창의거(大王山竹槍義擧) 때 제2소대장으로 활약하였다. 배상연은 1917년 11월 16일 경상북도 경산군 남산면 사월리 137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달성(達城)이며, 아버지는 배진헌(裵鎭憲)이다.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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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종교인·교육자·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 배은희[1887~1966]는 일찍이 기독교에 입교한 후 1920년에 목사가 되어 경주를 거쳐 전라북도 전주에서 활동하면서 여러 학교를 설립, 운영하였다. 신간회운동 등의 민족운동에도 적극 참여하면서 일제에 끝까지 저항했으며, 광복 후에는 우익 건국운동의 전면에 나섰고 이승만(李承晩) 대통령 절대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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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교촌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자인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참된 행동을 실천하는 인성 함양’, ‘실력을 키우는 융합 교육’,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교육’, ‘복지 실현 선진 교육’이며, 교훈은 ‘바르고 참되게 굳세게’ 이다. 자인초등학교의 전신인 사립 포명학교는 1906년 10월 1일 설립되었고, 1908년 6월 1일 폐교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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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효자. 배이인(裵爾仁)[?~?]은 하양 출신의 효자이다. 효행이 정부에 알려져 정려(旌閭)를 받고 가선대부(嘉善大夫) 예조참판(禮曹參判)에 증직되었다. 배이인의 본관은 성주(星州), 초명은 이후(爾厚), 자는 시효(始孝), 호는 묵옹(黙翁)이다. 아버지는 통정대부(通政大夫) 배경대(裵慶大), 할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배세첨(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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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효자. 배이인(裵爾仁)[?~?]은 하양 출신의 효자이다. 효행이 정부에 알려져 정려(旌閭)를 받고 가선대부(嘉善大夫) 예조참판(禮曹參判)에 증직되었다. 배이인의 본관은 성주(星州), 초명은 이후(爾厚), 자는 시효(始孝), 호는 묵옹(黙翁)이다. 아버지는 통정대부(通政大夫) 배경대(裵慶大), 할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배세첨(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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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대곡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서원. 백곡서원(栢谷書院)은 허응길(許應吉)[1553~1628]을 제향하는 서원이다. 허응길의 본관은 하양(河陽), 자는 명철(明哲), 호는 희성당(希聖堂)이다. 백사(白沙) 이항복(李恒福)[1556~1618]의 문인으로, 1584년(선조 17)에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절충장군(折衝將軍) 대구진관(大丘鎭管)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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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하양이 관향인 문신. 허주(許周)[1359~1440]는 고려 말 지양주사(知襄州事)로 있으면서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성을 쌓았고, 이성계(李成桂) 일파의 전제 개혁에 참여하였다. 조선 개창 후 여러 관직을 역임했으며, 판한성부사(判漢城府事)에 오른 후 관직을 그만 두었다. 허주의 자는 백방(伯方)·백공(伯公), 호는 숙재(肅齋), 시호는 간숙(簡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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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문인 한동유가 지은 한시. 「백구칠월문국변(白狗七月聞國變)」은 1910년 경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 한동유(韓東愈)[1885~1961]가 망국(亡國)의 한을 담아 지은 한시이다. 「백구칠월문국변」은 1910년 나라를 잃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 비분강개(悲憤慷慨)의 심정을 읊은 작품이다. 「백구칠월문국변」의 형식은 오언절구(五言絶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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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백남채(白南埰)[1888~1951]는 대구 계성학교(啓聖學校) 교사로 재직하던 중 대구 지역의 개신교 지도자들과 협의하여 1919년 3월 8일 큰장[서문시장] 만세운동을 계획하였다. 백남채의 본관은 수원(水原), 자는 성숙(聖淑), 호는 석천(石泉)이다. 1888년 1월 1일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송림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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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군인. 김종원(金宗元)[1922~1964]은 일제 강점기 일본육군 지원병으로 입대하였다. 광복 후 육군 장교로 복무하면서 공산게릴라 토벌대의 지휘관으로 활약했으나, 무고한 민간인을 학살하는 잘못도 수차례 범했다. 당시 이승만 대통령의 총애를 받아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고 경찰 고위간부로 전신해서는 정치폭력을 불사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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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활동한 소설가. 백신애(白信愛)[1908~1939]는 일제 강점기 경산 지역에서 교사로 활동한 여류 소설가이다. 아명은 무잠(武簪)이며, 호적명은 백무동(白戊東)이다. 백신애는 1908년 5월 20일 경상북도 영천군 창구동에서 아버지 백내유와 어머니 이내동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병약하여 학업생활이 원만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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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늙음에 대해 한탄하는 내용의 유희요. 「백발 노래」는 백발이 된 노인의 한탄과 늙음에 대한 인정을 담고 있는 유희요이다. 「백발 노래」는 가창자 정홍조[여, 1907년생]에 의해 채록되었으며, 2005년 간행된 『경산 지방의 설화문학연구』에 가사가 수록되어 있다. 「백발 노래」는 4마디 4음보를 기본으로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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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늙음에 대해 한탄하는 내용의 유희요. 「백발 노래」는 백발이 된 노인의 한탄과 늙음에 대한 인정을 담고 있는 유희요이다. 「백발 노래」는 가창자 정홍조[여, 1907년생]에 의해 채록되었으며, 2005년 간행된 『경산 지방의 설화문학연구』에 가사가 수록되어 있다. 「백발 노래」는 4마디 4음보를 기본으로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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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하양이 관향인 문신. 허주(許周)[1359~1440]는 고려 말 지양주사(知襄州事)로 있으면서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성을 쌓았고, 이성계(李成桂) 일파의 전제 개혁에 참여하였다. 조선 개창 후 여러 관직을 역임했으며, 판한성부사(判漢城府事)에 오른 후 관직을 그만 두었다. 허주의 자는 백방(伯方)·백공(伯公), 호는 숙재(肅齋), 시호는 간숙(簡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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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학자. 최구석(崔九錫)[1740~1821]은 하양 출신의 학자로 1790년(정조 14) 금호서원(琴湖書院) 사액(賜額)을 주도하였다. 최구석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백빈(伯彬), 호는 백치(白癡)이다. 아버지는 최윤형(崔允亨), 어머니는 전응천(全應天)의 딸 옥산 전씨(玉山全氏), 할아버지는 최화중(崔華重), 증조할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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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 은거한 학자. 이승증(李承曾)[1515~1599]은 자인에 삼회당(三會堂)을 짓고 은거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창의를 독촉하는 격문을 썼다. 이승증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희로(希魯)·백순(伯純), 호는 관란(觀瀾)이다. 아버지는 참봉(參奉)을 지낸 이계간(李季榦), 어머니는 직장(直長)을 지낸 김치도(金致道)의 딸 김씨(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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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활동한 소설가. 백신애(白信愛)[1908~1939]는 일제 강점기 경산 지역에서 교사로 활동한 여류 소설가이다. 아명은 무잠(武簪)이며, 호적명은 백무동(白戊東)이다. 백신애는 1908년 5월 20일 경상북도 영천군 창구동에서 아버지 백내유와 어머니 이내동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병약하여 학업생활이 원만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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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백안리(江西里)는 경산시 압량읍의 남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백안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백안, 뱃설, 새각단, 찬물내기 등이 있다. 백안리는 두 내[川] 사이의 지형이 배처럼 생겼다 하여 ‘뱃설’이라 불리다가 후에 ‘백안’으로 개칭되었으며, 여름철이면 범람하는 강물에 잠기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별 탈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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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효자. 손승모(孫承模)[1808~1877]는 효성과 충절로 포상을 받았으며, 호역(戶役)을 감면 받았다. 손승모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무경(武卿), 호는 백원당(百源堂)이다. 아버지는 손주익(孫周翼), 어머니는 이형근(李馨根)의 딸 성주 이씨(星州李氏), 할아버지는 이기한(李琪漢), 증조할아버지는 이복훈(李復勛)이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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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출신의 시인 전상렬의 시집. 『백의제』는 전상렬(全尙烈)[1923~2000]의 제2시집(第2詩集)으로, 전상렬의 제1시집은 1950년에 간행한 『목인시집(牧人詩集)』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백의제』 내지에는 ‘목인제일시집(牧人 第一詩集)’으로 표기하고 있다. 『백의제』는 크게 다섯 부분으로, 피리소리, 나는 죽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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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협석리와 백천동·평산동에 걸쳐 있는 산. 백자산(栢紫山)[486.5m]은 경산시의 정남쪽 주산으로 삼성산[554.5m]의 맥을 이어 받고 있다. 백자산과 삼성산은 경산시 남부를 남천 유역의 남천분지와 오목천 유역의 남산 용산분지로 갈라놓는 기준이 된다. 백자산은 옛날에 산에 잣나무가 많이 있어 ‘백자산’ 또는 ‘백짐산’이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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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협석리와 백천동·평산동에 걸쳐 있는 산. 백자산(栢紫山)[486.5m]은 경산시의 정남쪽 주산으로 삼성산[554.5m]의 맥을 이어 받고 있다. 백자산과 삼성산은 경산시 남부를 남천 유역의 남천분지와 오목천 유역의 남산 용산분지로 갈라놓는 기준이 된다. 백자산은 옛날에 산에 잣나무가 많이 있어 ‘백자산’ 또는 ‘백짐산’이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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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백천동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천주교회. 백천성당은 경상북도 경산시 백천동 및 남천면 지역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 활동을 위해 2007년에 설립되었다. 경상북도 경산시에 대단위 아파트가 설립되면서 인구 증가와 함께 천주교 신자 수도 증가하였다. 경산시 백천동과 남천면 지역은 원래 경산성당이 관할하였는데, 늘어난 신자 수를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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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백천동(栢泉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남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백천동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백동(栢洞)과 천동(泉洞)에서 한 글자씩 따서 형성되었다. 백동마을은 백자산(栢紫山) 밑에 있어 ‘백동’이라 하였는데, 백자산은 산에 잣나무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천동은 백동 남쪽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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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백천동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천주교회. 백천성당은 경상북도 경산시 백천동 및 남천면 지역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 활동을 위해 2007년에 설립되었다. 경상북도 경산시에 대단위 아파트가 설립되면서 인구 증가와 함께 천주교 신자 수도 증가하였다. 경산시 백천동과 남천면 지역은 원래 경산성당이 관할하였는데, 늘어난 신자 수를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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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학자. 최구석(崔九錫)[1740~1821]은 하양 출신의 학자로 1790년(정조 14) 금호서원(琴湖書院) 사액(賜額)을 주도하였다. 최구석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백빈(伯彬), 호는 백치(白癡)이다. 아버지는 최윤형(崔允亨), 어머니는 전응천(全應天)의 딸 옥산 전씨(玉山全氏), 할아버지는 최화중(崔華重), 증조할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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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사동(巳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동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사동은 마을의 지형이 뱀의 형국이라 하여 ‘사동’ 또는 ‘뱀골’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사동은 본래 경산군 동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압량면 사동으로 개설되었다. 1987년 1월 1일 경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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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백안리(江西里)는 경산시 압량읍의 남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백안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백안, 뱃설, 새각단, 찬물내기 등이 있다. 백안리는 두 내[川] 사이의 지형이 배처럼 생겼다 하여 ‘뱃설’이라 불리다가 후에 ‘백안’으로 개칭되었으며, 여름철이면 범람하는 강물에 잠기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별 탈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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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보호수로 지정한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 버드나무는 전국 각처의 하천 유역이나 산기슭, 인가 주변에서 흔하게 자란다. 경산시에 분포하는 버드나무는 일반적으로 하천변이나 습지 주변에 자생하거나 마을 어귀에 정자나무로 심어져 있다. 특히 마을 어귀에 정자나무로 심어진 버드나무는 수령이 200년이 넘은 오래된 것들이 많으며, 이들 가운데 특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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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여천동(麗川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동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여천동은 마을 입구 냇가에 버드나무가 많아 ‘버드내’, ‘유등천(柳等川)’, ‘유천(柳川)’ 등으로 부르다가 ‘여천’으로 변하였다고 한다. 여천동은 본래 자인군 서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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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보호수로 지정한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 버드나무는 전국 각처의 하천 유역이나 산기슭, 인가 주변에서 흔하게 자란다. 경산시에 분포하는 버드나무는 일반적으로 하천변이나 습지 주변에 자생하거나 마을 어귀에 정자나무로 심어져 있다. 특히 마을 어귀에 정자나무로 심어진 버드나무는 수령이 200년이 넘은 오래된 것들이 많으며, 이들 가운데 특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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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사림리와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를 연결하는 고개. 벗고개[410m]는 옛날부터 고개를 넘어 다닐 때 옷을 벗지 않고는 더워서 다닐 수 없다고 해서 ‘벗고개’라고 불렀다고 한다. 『조선지형도』에는 복치(伏崻)로 기록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목고개, 복고개, 비곡재, 벅곡, 벅곡재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벗고개 주변의 지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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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사림리와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를 연결하는 고개. 벗고개[410m]는 옛날부터 고개를 넘어 다닐 때 옷을 벗지 않고는 더워서 다닐 수 없다고 해서 ‘벗고개’라고 불렀다고 한다. 『조선지형도』에는 복치(伏崻)로 기록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목고개, 복고개, 비곡재, 벅곡, 벅곡재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벗고개 주변의 지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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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에 전해지는 호랑이와 사람이 의형제를 맺은 이야기.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에는 범과 의형제를 맺은 사람에 대한 민담이 전해진다. 한 사람이 범과의 내기에서 이겨 범과 의형제를 맺는다. 범은 사람 동생에게 색시를 구해다주고, 내기를 위해 지혜를 빌려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람 동생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자신을 희생한다. 「범과 사람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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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산리(龍山里)는 경산시 용성면 동남쪽 경계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용산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용산, 북용산, 안용산 등이 있다. 용산리는 주산인 용산(龍山)[435.5m] 밑에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용산은 산의 오른편 끝자락이 용꼬리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북용산은 용산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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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사림리와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를 연결하는 고개. 벗고개[410m]는 옛날부터 고개를 넘어 다닐 때 옷을 벗지 않고는 더워서 다닐 수 없다고 해서 ‘벗고개’라고 불렀다고 한다. 『조선지형도』에는 복치(伏崻)로 기록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목고개, 복고개, 비곡재, 벅곡, 벅곡재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벗고개 주변의 지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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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사림리와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를 연결하는 고개. 잉어재[358m]는 뒷산의 모양이 잉어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고개 아래 있는 잉어못에서 잉어떼가 골짜기를 따라 올라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이어재, 잉애재, 잉어태 고개라고도 한다. 잉어재는 비슬지맥을 이루는 선의산과 대왕산의 중간에 있는 고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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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천리에서 전해지는 베를 짜면서 부르던 노래. 「베틀노래」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여성 노동요로서, 사설이 거의 일정하게 짜여 있지만 내용이 풍부하고 비유가 뛰어나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길쌈 도구와 길쌈 노동의 과정을 자세히 묘사하고 설명하는데, 베틀의 각 부분의 이름을 들어가면서 옛날 역사나 자연의 경치에 비유하였다. 199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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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천리에서 전해지는 베를 짜면서 부르던 노래. 「베틀노래」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여성 노동요로서, 사설이 거의 일정하게 짜여 있지만 내용이 풍부하고 비유가 뛰어나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길쌈 도구와 길쌈 노동의 과정을 자세히 묘사하고 설명하는데, 베틀의 각 부분의 이름을 들어가면서 옛날 역사나 자연의 경치에 비유하였다. 199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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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와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에 걸쳐 있는 산. 병풍산(屛風山)[567.7m]은 649년(신라 진덕여왕 3) 혜공이 동학산이 명당임을 알아보고 학의 주둥이에 해당하는 산 동쪽 자락에 경흥사를 지었는데, 학이 날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그 앞의 산이 병풍처럼 서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병풍산은 중생대 백악기의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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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보를 막을 때 부르던 노래. 보(洑)는 논에 물을 대기 위한 수리 시설의 하나로 둑을 쌓아 흐르는 냇물을 막고 그 물을 담아 두는 곳이다. 농사 때 가뭄에 대비하여 농업 용수를 미리 준비해놓기 위한 것이다. 보를 만들기 위해서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노동력을 제공해야만 한다. 그때 힘든 일을 하면서 노동의 피곤함을 잊고 손발을 맞추기 위해 불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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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승려. 일연(一然)[1206~1289]은 가지산문(迦智禪門)의 선승(禪僧)이다. 무신집권이 끝나고 왕정복고가 이루어지고 난 후 국왕의 부름을 받았다. 충렬왕 대 국존(國尊)으로 책봉되고, 교계를 주도하였다. 만년에는 삼국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집적한 『삼국유사(三國遺事)』를 편찬하였다. 일연의 속성은 김씨(金氏)이며, 본관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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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평산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광산. 경산 평산동 코발트 광산은 1937년 채광을 시작한 한반도 내의 대표적 일제 수탈지로, 1945년 해방 직전에 폐광되었다. 그리고 1950년 6·25전쟁 직후 군경에 의해 한국 최대 규모의 민간인 학살 사건이 저질러진 곳이기도 하다. 현재까지 학살의 현장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역사의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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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보리를 베어 타작할 때 도리깨질을 하면서 부르던 노래. 「보리타작 노래」는 보리를 베어 타작할 때 부르는 노래로 「모내는 노래」, 「김매는 노래」와 함께 농사와 관련해 전국에 가장 많이 퍼져 있는 노동요이다. 보리타작은 여러 사람이 빠른 속도로 도리깨질을 힘들여 되풀이해야 하는 것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행동이 모두 잘 맞아야 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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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보리를 베어 타작할 때 도리깨질을 하면서 부르던 노래. 「보리타작 노래」는 보리를 베어 타작할 때 부르는 노래로 「모내는 노래」, 「김매는 노래」와 함께 농사와 관련해 전국에 가장 많이 퍼져 있는 노동요이다. 보리타작은 여러 사람이 빠른 속도로 도리깨질을 힘들여 되풀이해야 하는 것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행동이 모두 잘 맞아야 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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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보인리(甫仁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북서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행정리는 보인1리와 보인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버티미, 보인동 등이 있다. 보인리는 신라 시대에 보인사(寶仁寺)가 있었으나 화재로 소실되고 남은 절터에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보인리(寶仁里)’로 하였다. 그 뒤 ‘보인리(輔仁里)’로 한자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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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생육하고 있는 보존 및 증식 가치가 있는 수목. 보호수(保護樹)는 「산림보호법」 제13조 ‘보호수의 지정·관리’에 의하여 시·도지사 또는 지방 산림청장이 지정할 수 있다. 시·도지사나 지방 산림청장은 노목(老木), 거목(巨木), 희귀목(稀貴木)으로서 특별히 보호할 가치가 있는 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하고 현재 있는 장소에서 안전하게 관리하여야 한다. 보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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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생육하고 있는 보존 및 증식 가치가 있는 수목. 보호수(保護樹)는 「산림보호법」 제13조 ‘보호수의 지정·관리’에 의하여 시·도지사 또는 지방 산림청장이 지정할 수 있다. 시·도지사나 지방 산림청장은 노목(老木), 거목(巨木), 희귀목(稀貴木)으로서 특별히 보호할 가치가 있는 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하고 현재 있는 장소에서 안전하게 관리하여야 한다. 보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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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사림리와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를 연결하는 고개. 벗고개[410m]는 옛날부터 고개를 넘어 다닐 때 옷을 벗지 않고는 더워서 다닐 수 없다고 해서 ‘벗고개’라고 불렀다고 한다. 『조선지형도』에는 복치(伏崻)로 기록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목고개, 복고개, 비곡재, 벅곡, 벅곡재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벗고개 주변의 지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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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경산 출신의 승려. 원효(元曉)[617~686]는 속성이 설(薛)씨, 아명은 서당(誓幢)이고, 제명(第名)은 신당(新幢)이라 하였다. 시호는 화쟁국사(和諍國師)이다. 태어날 때부터 총명하여 따로 스승이 없었으며, 15세 무렵에 출가했다. 의상(義湘)과 더불어 당나라에 유학하려던 중 깨달음을 얻고 돌아와 스스로 ‘소성거사(小性居士)’ 혹은 ‘복성거사(卜性居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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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일원에서 재배되는 과일. 복숭아는 경산 지역에서 1960년대 초부터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전통적으로 경산 지역은 금호강 유역의 비옥한 평야와 많은 저류지로 인해 벼농사가 활발하였고, 일제 강점기에 들어서는 금호강 양안의 자연 제방을 따라 사과밭이 조성되어 특이한 농업 경관을 이루었다. 1960년대 이후에는 급격한 산업화와 사과나무 수령의 노화 등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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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음양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재사. 복양재(復陽齋)는 1913년 경주 김씨 김현선(金鉉善)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재사(齋舍)이다. 이돈학(李遯學)이 지은 「복양재기문(復陽齋記文)」에 따르면, ‘복양재’라는 명칭은 일양(一陽)의 회복과 자손의 번창을 의미 한다. 복양재는 경산시 와촌면 음양2리 양지마을 뒤쪽의 경사진 대지 위에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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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사림리와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를 연결하는 고개. 벗고개[410m]는 옛날부터 고개를 넘어 다닐 때 옷을 벗지 않고는 더워서 다닐 수 없다고 해서 ‘벗고개’라고 불렀다고 한다. 『조선지형도』에는 복치(伏崻)로 기록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목고개, 복고개, 비곡재, 벅곡, 벅곡재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벗고개 주변의 지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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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산 지역에 설치된 불과 연기를 이용한 통신 시설. 봉수(烽燧)는 전통 시대 때 불과 연기를 이용해 외적의 침입과 같은 긴급한 상황을 알리는 통신 시설이다. 낮에는 연기를 올리기에 ‘봉(烽)’, 밤에는 횃불을 통해 통신하기에 ‘수(燧)’라고 한다. 각 봉수의 거리는 수십 리에 이르며, 봉수대는 산 정상에 설치되었다. 우리나라 봉수의 기원은 삼한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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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제리(新堤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중앙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신제리 한 개다. 자연마을은 구룡골, 새못밑, 작은개 등이 있다. 신제리는 ‘봉제’로 불리다가 ‘신제’로 마을의 중심이 바뀌게 되었다. 신제는 새 못의 안쪽이 된다는 뜻이다. 신제리는 본래 자인군 중북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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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산 지역에 설치된 불과 연기를 이용한 통신 시설. 봉수(烽燧)는 전통 시대 때 불과 연기를 이용해 외적의 침입과 같은 긴급한 상황을 알리는 통신 시설이다. 낮에는 연기를 올리기에 ‘봉(烽)’, 밤에는 횃불을 통해 통신하기에 ‘수(燧)’라고 한다. 각 봉수의 거리는 수십 리에 이르며, 봉수대는 산 정상에 설치되었다. 우리나라 봉수의 기원은 삼한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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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봉회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봉황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더불어 올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도덕인]’, ‘새롭게 생각하며 탐구하는 어린이[창의인]’, ‘꿈을 향해 소질과 특기를 키워가는 어린이[자주인]’, ‘함께 어울리고 배려하는 어린이[세계인]’,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건강인]’를 육성하는 것이다. 봉황초등학교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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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봉회리에 있는 교회. 진량제일교회(珍良第一敎會)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이다. 진량제일교회는 경상북도 경산 지역 내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가정교회는 1901년 5월 1일 선교사 안의와(安義窩)[James Edward Adams]의 전도를 받은 안상험, 김영우, 조병권, 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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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봉회리(鳳會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봉회1리, 봉회2리, 봉회3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작새가 있다. 봉회리는 과거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마을이 이루어지자 이름 모를 새들이 모래알만큼 많이 날아 들어와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하여 ‘작사동(鵲沙洞)’으로 불렸다. 어느 날 봉황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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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경산 지역에 설치되었던 특수 행정구역. 고려 시대 향(鄕)·소(所)·부곡(部曲)·장(莊)·처(處) 등의 부곡제(部曲制) 영역은 지방제도 하에서 주(州)·부(府)·군(郡)·현(縣) 등의 하부구조였다. 이 가운데 향·부곡은 주로 농업에 종사하는 지역으로 고대부터 존재하였지만, 수공업 생산 등을 담당했던 소를 비롯한 장·처 등은 고려 시대 이후 성립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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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부기리(富基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부기1리·2리·3리·4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대추말, 부태 등이 있다. 부기리는 본래 부태마을이라 하다가 뒤에 한자로 고쳐 ‘부기리’가 되었다. 넓은 농경지로 인해 부자가 많아 ‘부태’라고 불렀다는 설과 한양 조씨 조여훈이 영천 용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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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대창면에서 발원하여 경산시 하양읍에서 금호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부기천(富基川)은 영천시 대창면 사리리 장곡제에서 발원하여 진량읍의 문천지를 지나 하양읍 금락리에서 금호강으로 흘러든다. 부기천은 낙동강 수계의 지방하천으로 낙동강의 제2지류이자 금호강의 제1지류이다. 부기천은 진량읍 부기마을의 들판을 가로질러 붙여진 이름이다. 부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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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남신리(南新里)는 경산시 자인면의 북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남신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들골모산이 있다. 남신리는 자인현 북쪽으로 다섯 번째에 있는 마을이므로 북오동이라 하였고, 다시 음이 변하여 부동이라 하였다. 그리고 남촌동의 골모산 서쪽 들에 있으므로 들골모산, 들말이라고도 하다가 옛 상북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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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부기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부림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즐기면서 창의적으로 공부하는 어린이’, ‘나눔을 실천하며 예절 바른 어린이’, ‘실력을 채우며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 ‘감사함을 아는 행복한 어린이’ 육성이다. 교훈은 ‘푸른 꿈을 키워가는 건강한 어린이’이다. 부림초등학교는 1943년 3월 20일 설립 인가를 받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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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하는 규방가사이자 불교가사. 「부모은중가」는 규방가사이며, 불교가사로 알려진 작품이다.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하는 「부모은중가」는 부모의 은공을 갚지 못한 후회와 늙음에 대해 한탄하는 작자가 결국 죽어 심판을 받으며, 부처님 앞에서 자신의 죄목이 나열되는 사설로 끝이 난다. 2005년 간행된 『경산 지방의 설화문학연구』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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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에서 경상북도 경산시를 거쳐 경상북도 울진군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국가지원지방도 제69호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와 경상북도 울진군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로 총길이는 248.475㎞이며, 노선명은 부산~울진선이다. 경산시에서는 남산면, 자인면, 진량읍, 하양읍, 와촌면을 통과한다. 지방도의 노선번호는 남북 방향은 홀수, 동서 방향은 짝수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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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에서 경상북도 경산시를 거쳐 경상북도 울진군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국가지원지방도 제69호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와 경상북도 울진군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로 총길이는 248.475㎞이며, 노선명은 부산~울진선이다. 경산시에서는 남산면, 자인면, 진량읍, 하양읍, 와촌면을 통과한다. 지방도의 노선번호는 남북 방향은 홀수, 동서 방향은 짝수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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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삼성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남천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미래를 준비하며 꿈을 키우는 어린이’, ‘새로움에 도전하며 역량을 기르는 어린이’, ‘더불어 살아가며 정을 나누는 어린이’ 육성이다. 교훈은 ‘큰 뜻을 품고 새로움을 찾아 스스로 노력하는 정직하고 건강한 사람’이다. 남천초등학교는 1932년 12월 6일 남천공립보통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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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영천시 신녕면·군위군 부계면과 대구광역시 동구에 걸쳐 있는 산. 팔공산(八公山)[1,192.3m]은 후삼국 시대에 이곳에서 공산 전투가 벌어졌는데, 당시 후백제 견훤 부대에 포위된 고려 왕건을 신숭겸 등 8명의 장수가 목숨을 걸고 구출하여 ‘팔공산’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팔공산은 신라 시대에 오악(五岳)의 중심인 중악(中岳) 또는 부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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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부일리(扶日里)는 경산시 용성면 남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부일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부일, 몽동골, 숫구덩 등이 있다. 부일리는 원래 ‘부일(浮日)’이라 하였는데, 심한 흉년으로 마을 사람들이 차차 떠나게 되자 떠나는 사람을 붙잡는다는 뜻에서 ‘부일(扶日)’로 고쳐 쓰게 되었다. 몽동골은 부일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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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서 발원하여 청도군 금천면에서 동곡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부일천(扶日川)은 경산시 용성면 부일리 부근의 발백산 남서 사면에서 발원하여 남서 방향으로 감입곡류하면서 동곡천으로 흘러든다. 부일천의 하천 연장은 13.33㎞, 유로 연장은 13.5㎞, 유역 면적은 27.46㎢이다. 부일천은 하천의 상류가 부일리를 흐르기 때문에 붙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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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부적리(夫迪里)는 경산시 압량읍의 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부적1·2·3·4·5·6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시장걸, 오목내 등이 있다. 부적리는 삼국 시대 때 전무겸(全武鎌)이 마을을 개척하고 사비성을 공략하기 위해 싸움터로 나갈 때 전무겸의 아내가 전쟁터로 나가는 남편의 무사귀환을 빌었다는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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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임당동·조영동 및 압량읍 부적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은 사적 제516호로 지정된 삼국 시대 고분군이다. 본래 경산 임당동 고분군은 사적 제300호, 경산 조영동 고분군은 사적 제331호였으나, 2011년 7월 28일에 두 고분군을 통합하여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으로 재지정하였다. 2018년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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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에 있는 마이지라는 못에 전해지는 이야기.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에 전해지는 「부적리 마이지」 전설은 1999년에 제보자 배순규[남, 66세]로부터 채록되었다. 채록된 내용은 채록자인 이동근의 저서 『경산 지방의 설화문학연구』와 『경산의 전설과 민담』에 수록되었다. 또한 경산시립박물관에서 2009년에 발행한 『경산문화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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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부제리(釜堤里)는 경산시 용성면 중앙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부제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부제, 강남, 저질 등이 있다. 부제리에는 가못이 있어 가못이라 불리다가 후에 부제마을이라 개칭되었다. 강남은 냇물 남쪽에 위치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지명이다. 저질은 부곡 남쪽에 있는 마을로 ‘길 넘어’, ‘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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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부기리(富基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부기1리·2리·3리·4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대추말, 부태 등이 있다. 부기리는 본래 부태마을이라 하다가 뒤에 한자로 고쳐 ‘부기리’가 되었다. 넓은 농경지로 인해 부자가 많아 ‘부태’라고 불렀다는 설과 한양 조씨 조여훈이 영천 용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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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부호1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부호1리 동제는 경산시 하양읍의 부호1리 주민들이 매년 음력 정월 보름 자시에 마을에 위치한 할매당에게 지내는 동제이다. 부호1리에서 언제부터 동제를 지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다만 마을 주민들의 증언에 의하면 최소 수백년은 되었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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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부호리(釜湖里)는 경산시 하양읍의 중앙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부호1리와 부호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가매실, 모정만리, 아리가매실 등이 있다. 부호리는 마을 뒷산의 형상이 가마솥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가마실 혹은 가매실이라고도 하는데, 이를 한자로 ‘부상(釜上)’으로 표기하였으며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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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에 살던 효자 신휴에 대한 이야기.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에는 ‘신휴 효자각’이라는 정려각이 있다. 신휴는 옛날 부호리 어느 마을에 살던 사람으로 신휴는 아버지의 병을 고치기 위해 자신의 눈을 뽑아 주었다고 한다. 신휴의 효심에 모두가 감복하였으며, 신휴가 보여준 효심의 대가로 조정에서 정려각을 내렸다. 「부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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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에 있는 하양 허씨 동성 마을. 부호리 하양 허씨 집성촌은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을 본관으로 하는 하양 허씨의 동성 마을이다. 하양 허씨의 시조는 허강안(許康安)이다. 허강안은 금관가야의 건국자 김수로(金首露)의 부인인 허황후(許皇后)의 33세손이다. 허강안은 고려 시대에 벼슬을 하였고, 호부낭장(戶部郞將)까지 올랐다. 말년에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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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하대리의 북더샘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북더샘에 관한 전설」은 남산면 하대리에 있는 북더샘의 명칭에 대한 기원을 담고 있는데, 우매한 부모가 아기 장수를 죽이자 하늘에서 용마가 내려와 크게 울었다고 한 곳이 북더샘이라는 지명 유래 전설이다. 1996년 경산대학교 경산문화연구소에서 간행한 『경산문화유적총람』에 「북더샘에 관한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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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북리(北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북1리·2리·3리·4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매동, 북동 등이 있다. 북리는 매타미와 북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매타미는 매화나무 동네라는 뜻으로 매동(梅洞)이라 하였다는 설과 문천지를 막기 이전 시기에 가뭄으로 농사가 잘되지 않자 매가 날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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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북사리(北四里)는 경산시 자인면의 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북사1리와 북사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말배이, 북사, 새각단, 수너리, 한새미 등이 있다. 북사리는 자인 읍내에서 북쪽으로 네 번째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북사’라고 불리게 되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616년(진평왕 31)에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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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남신리(南新里)는 경산시 자인면의 북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남신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들골모산이 있다. 남신리는 자인현 북쪽으로 다섯 번째에 있는 마을이므로 북오동이라 하였고, 다시 음이 변하여 부동이라 하였다. 그리고 남촌동의 골모산 서쪽 들에 있으므로 들골모산, 들말이라고도 하다가 옛 상북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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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산리(龍山里)는 경산시 용성면 동남쪽 경계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용산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용산, 북용산, 안용산 등이 있다. 용산리는 주산인 용산(龍山)[435.5m] 밑에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용산은 산의 오른편 끝자락이 용꼬리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북용산은 용산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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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를 상징하는 시화. 목련(木蓮)은 목련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나무에 피는 연꽃’이라는 뜻이다. 1995년 1월 1일 경산시의 시화로 지정되었는데, 목련의 강인한 생장력은 시민의 강인한 기품을, 꽃의 수려한 자태는 시민의 안정과 평화를 상징한다. 목련은 높이가 10~15m까지 자란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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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대동 영남대학교 박물관에 있는 조선 전기 분청사기 매병. 분청사기 상감모란문 매병은 15세기 전반경에 제작된 분청사기 병으로, 대한민국 초대 외무부 장관을 지낸 장택상(張澤相)이 소장하고 있었다. 이후 6·25전쟁 때 장택상의 별저(別邸)인 월파정(月波亭)[서울특별시 동작구 소재]이 소실되었을 때, 잿더미 속에서 수습하였다. 하지만 화재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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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현대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며 수행하는 종교.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 불교가 보급되면서 처음 건립된 사찰은 491년(소지왕 13)에 극달화상(極達和尙)이 창건한 선본사(禪本寺)이다. 극달화상이 동화사(桐華寺)를 창건한 것은 이보다 2년 후인 493년(소지왕 15)으로, 선본사가 동화사 보다 먼저 창건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후 통일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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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현대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며 수행하는 종교.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 불교가 보급되면서 처음 건립된 사찰은 491년(소지왕 13)에 극달화상(極達和尙)이 창건한 선본사(禪本寺)이다. 극달화상이 동화사(桐華寺)를 창건한 것은 이보다 2년 후인 493년(소지왕 15)으로, 선본사가 동화사 보다 먼저 창건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후 통일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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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강학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건립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의 말사. 불굴사(佛窟寺)는 690년(신문왕 10)에 창건된 사찰로 알려져 있으며, 부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銀海寺)의 말사이다. 『여지도서(輿地圖書)』와 『범우고(梵宇攷)』 등 전통 시대 문헌 자료에는 불굴사가 신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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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강학리에 있는 불굴사와 돌거북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거북돌의 눈」은 불굴사(佛窟寺)라는 절의 번성과 쇠락을 거북돌의 존재와 훼손으로 설명하는 전설이다. 1996년 경산대학교 부설 경산문화연구소에서 간행한 『경산문화유적총람』에 「거북돌의 눈」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으나 채록 시기와 채록 장소가 명확하지 않다.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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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강학리 불굴사에 있는 고려 시대 불상. 불굴사석조입불상(佛窟寺石造立佛像)은 약사여래불(藥師如來佛)로 약사보전(藥師寶殿) 안에 봉안되어 있다. 고려 시대 불상으로 추정되며, 2001년 4월 30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01호로 지정되었다. 불굴사석조입불상은 화강암으로 조각한 받침대 위에 불상을 세운 형태이다. 받침대는 2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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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강학리 불굴사 산내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건립된 암자. 홍주암(紅珠庵)은 불굴사(佛窟寺) 산내에 있는 암자이다. 불굴사 경내에서 북동쪽 절벽을 따라 200m 정도 올라가면 나오는 자연 동굴이 홍주암이다. 동굴 입구 암석에 붉은 글씨로 ‘紅珠庵’이 음각되어 있다. ‘홍주’는 붉은 구슬로 태양을 뜻한다. 홍주암은 원효대사(元曉大師)[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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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고죽리와 자인면 신관리에 걸쳐 있는 산. 금학산(金鶴山)[307.6m]은 염불암산, 또는 불암산이라고도 불린다. 신라 시대 때 이 산에 절이 많았는데 아침저녁으로 염불을 외우던 스님들이 많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또 대흥사에 딸린 염불암이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금학산의 지질은 정상부와 동쪽 산기슭은 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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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에서 활동한 한학자이자 시조시인. 지준모(池浚摸)[1925~2017]의 본관은 충주(忠州), 아호는 하정(荷亭)·불염재(不染齋)이다. 대구중앙상업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대구와 경산을 중심으로 활동한 교육자이자 시조시인, 그리고 한학자이자 향토사학자이다. 조선 후기 유학자 상산(商山) 지덕붕(池德鵬)[1804~1872]의 증손이다. 지준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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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를 상징하는 시화. 목련(木蓮)은 목련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나무에 피는 연꽃’이라는 뜻이다. 1995년 1월 1일 경산시의 시화로 지정되었는데, 목련의 강인한 생장력은 시민의 강인한 기품을, 꽃의 수려한 자태는 시민의 안정과 평화를 상징한다. 목련은 높이가 10~15m까지 자란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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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사림리와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를 연결하는 고개. 벗고개[410m]는 옛날부터 고개를 넘어 다닐 때 옷을 벗지 않고는 더워서 다닐 수 없다고 해서 ‘벗고개’라고 불렀다고 한다. 『조선지형도』에는 복치(伏崻)로 기록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목고개, 복고개, 비곡재, 벅곡, 벅곡재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벗고개 주변의 지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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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와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를 연결하는 고개. 비내고개[420m]는 고개의 지형이 비녀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비녀고개, 비녀골이라고도 불린다. 비내고개는 병풍산과 두루봉 사이를 잇는 고개로 비슬지맥의 고도가 낮아지는 능선에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산암인 주산안산암질 안산반암으로 침식에 강하여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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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와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를 연결하는 고개. 비내고개[420m]는 고개의 지형이 비녀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비녀고개, 비녀골이라고도 불린다. 비내고개는 병풍산과 두루봉 사이를 잇는 고개로 비슬지맥의 고도가 낮아지는 능선에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산암인 주산안산암질 안산반암으로 침식에 강하여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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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부제리와 대종리를 연결하는 고개. 비오재(飛烏岾)[230m]의 유래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한다. 옛날 고개 부근 마을에 금슬이 좋은 소금장수 부부가 있었는데, 소금 장삿길을 떠난 남편이 돌아오는 길에 변을 당하여 죽어버렸다. 이 소식을 모르는 부인은 식음을 전폐하고 고갯마루에서 남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다가 역시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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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제작된 『비변사인방안지도』「영남지도」에 수록된 경산·하양·자인의 지도. 『비변사인방안지도(備邊司印方眼地圖)』 「영남지도(嶺南地圖)」는 조선 후기 경상도 지역에 소재했던 71개 군현의 지도가 들어있는 지도첩이다. 2008년 12월 22일 보물 제1585호로 지정되었고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보관 중이다. 『비변사인방안지도』는 조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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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이창후(李昌後)[1576~1648]는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켰으며, 자인현(慈仁縣) 복현(復縣)을 주도하였다. 이창후의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비승(丕承), 호는 죽헌(竹軒)이다. 아버지는 증 참판(參判) 이몽천(李夢天), 어머니는 교수(敎授)를 지낸 전춘(田春)의 딸 곤양 전씨(昆陽田氏), 할아버지는 부호군(副護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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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허대윤(許大胤)[1564~1623]은 임진왜란 때 하양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며,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에 녹훈되었다. 허대윤의 본관은 하양(河陽), 자는 비승(丕承), 호는 훈재(塤齋)이다. 아버지는 허순(許珣), 어머니는 신목(申穆)의 딸 적성신씨(積城申氏), 할아버지는 허국창(許國昌), 증조할아버지는 허인(許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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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부제리에 있는 비오재의 지명 유래와 슬픈 사연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비오재」는 용성면에 있는 비오재의 지명 유래 전설이다. 사랑하는 부부를 시기한 친구의 악행으로 남편이 죽고 아내는 죽은 남편을 기다리다 까마귀가 되어 비오재 근처를 날아다닌다는 이야기이다. ‘비오재’라는 이름을 통해 부부의 애틋하고 안타까운 사랑이 지금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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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부제리와 대종리를 연결하는 고개. 비오재(飛烏岾)[230m]의 유래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한다. 옛날 고개 부근 마을에 금슬이 좋은 소금장수 부부가 있었는데, 소금 장삿길을 떠난 남편이 돌아오는 길에 변을 당하여 죽어버렸다. 이 소식을 모르는 부인은 식음을 전폐하고 고갯마루에서 남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다가 역시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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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장몽기(張夢紀)[?~1613]는 임진왜란 때 경산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며,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에 녹훈되었다. 장몽기의 본관은 인동(仁同), 호는 척재(惕齋)이다. 장몽기의 인동 장씨는 태사(太師) 장정필(張貞弼)을 도시조(都始祖), 대제학(大提學) 장계(張桂)를 중시조로 하며, 조선 초 영의정을 지낸 장순손(張順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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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이광후(李光後)[1564~1643]는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켰으며, 자인현(慈仁縣) 복현(復縣)을 주도하였다. 이광후의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비현(丕顯), 호는 매헌(梅軒)이다. 아버지는 증 참판(參判) 이몽천(李夢天), 어머니는 교수(敎授)를 지낸 전춘(田春)의 딸 곤양 전씨(昆陽田氏), 할아버지는 부호군(副護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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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박응량(朴應良)[1548~?]은 임진왜란 때 경산 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며, 울산 도산성(島山城) 전투에서 공을 세웠다. 박응량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빈무(賓武)이다. 아버지는 진사(進士) 박난(朴鸞), 어머니는 파평 윤씨(坡平尹氏), 할아버지는 봉상시 주부(奉常寺主簿)를 지낸 박돈손(朴敦孫), 증조할아버지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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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보호수로 지정하고 있는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 이팝나무는 늦은 봄에 나무의 꽃이 멀리서 보면 흰 눈이 온 듯하고, 꽃송이가 사발에 소복이 얹힌 흰쌀밥처럼 보여 이밥나무라고 하였으며, ‘이밥’이 ‘이팝’으로 변하였다고 한다. 이팝나무는 입하목(立夏木), 이암나무, 뻣나무, 육도목(六道木), 유소수(流蘇樹)라고도 한다. 이팝나무는 높이가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