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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 용산에 전해지는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아기장수에 대한 이야기.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 용산에는 용마바위가 있는데, 용마 바위에는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아기장수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용산 자락의 어느 마을에 신이한 능력을 지닌 아기장수가 태어났다. 하지만 아기장수의 탄생을 나라의 흉조로 본 관리와 마을사람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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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권력자의 부당한 요구에 지혜로 대처하는 아들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아들의 지혜」는 경산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담이다. 영의정이 자신의 높은 관직을 내세워 좌의정의 가보를 뺏으려 했으나 좌의정의 아들이 지혜를 발휘하여 가보를 지킨다는 이야기이다. 비록 어린 아들이라도 지혜를 가지면 권력자의 횡포를 무력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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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하대리(下大里)는 경산시 남산면의 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하대1리와 하대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하대, 석질, 새터, 돌빼기 등이 있다. 하대리는 아래대처골로도 부르는데 대처골 가운데에서도 아랫부분에 있다고 한 데서 유래한다. 1450년 무렵에 성주 이씨 이자상이 처음으로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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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현내리와 용성면 고죽리에 걸쳐 있는 산. 아방산[431.7m]은 북쪽으로는 금박산에 닿아 있고, 남쪽으로는 선암산과 백학산으로 이어진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의 채약산반암으로 휘석 반암과 각섬석 휘석 반암 및 자색 응회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서쪽 사면에는 경상누층군의 대구층으로 이암과 셰일 및 사암으로 구성된 퇴적암이 분포한다.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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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아사리(阿沙里)는 경산시 진량읍 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아사리 한 개다. 자연마을은 등골, 새태골, 아릿뜸, 아새, 웃뜸, 중간뜸 등이 있다. 아사리는 ‘아조’ 혹은 ‘아학’이라고 불리어 왔다. 아조는 마을이 새가 언덕에 앉은 모습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뒤에 학을 닮았다고 하여 아학이라고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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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아사리에 있는 경주 이씨 동성 마을. 아사리 경주 이씨 집성촌은 경상북도 경주시를 본관으로 하는 경주 이씨의 동성 마을이다. 경주 이씨의 시조는 신라 초기 알천양산촌(閼川楊山村) 촌장이었다고 전하는 이알평(李謁平)이고, 중시조는 신라 때 소판(蘇判)을 지낸 이거명(李居明)이다. 아사리 입향조는 조선 명종 때 인물인 이강(李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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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를 시조로 하고 장흥부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세거 성씨. 아산 장씨는 충청남도 아산시를 관향으로 하는 경산 지역의 세거 성씨이다. 경산 지역 아산 장씨는 조선 시대 중기 이후 번성하여 향교의 교임을 역임하는 등 경산 지역 사회에서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다. 달성 서씨, 초계 정씨, 청주 한씨와 함께 경산의 4성으로 꼽히기도 한다.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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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여천동에 있었던 사립 종합대학교. 아시아대학교의 교육 목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대학교’와 ‘법고창신(法古創新)’이다. 2002년 12월 5일에 아시아전통과학대학교로 인가를 받아 2003년 3월 1일에 개교한 뒤, 4월에 아시아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초대 총장은 김정위이다. 개교 직후 직원 채용 시 금품수수, 비전공 교수 채용,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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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여천동에 있었던 사립 종합대학교. 아시아대학교의 교육 목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대학교’와 ‘법고창신(法古創新)’이다. 2002년 12월 5일에 아시아전통과학대학교로 인가를 받아 2003년 3월 1일에 개교한 뒤, 4월에 아시아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초대 총장은 김정위이다. 개교 직후 직원 채용 시 금품수수, 비전공 교수 채용,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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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아사리(阿沙里)는 경산시 진량읍 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아사리 한 개다. 자연마을은 등골, 새태골, 아릿뜸, 아새, 웃뜸, 중간뜸 등이 있다. 아사리는 ‘아조’ 혹은 ‘아학’이라고 불리어 왔다. 아조는 마을이 새가 언덕에 앉은 모습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뒤에 학을 닮았다고 하여 아학이라고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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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아진산업은 자동차 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경상북도 경산시에 본사와 아진산업 제1공장, 우신산업, 아진금형텍, 경상북도 경주시에 아진산업 경주구어공장과 아진카인텍, 전라북도 정읍시에 대우전자부품, 중국에 아진실업상해유한공사, 산동중호기차배건유한공사, 대우전자 소주법인, 베트남에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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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아진산업은 자동차 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경상북도 경산시에 본사와 아진산업 제1공장, 우신산업, 아진금형텍, 경상북도 경주시에 아진산업 경주구어공장과 아진카인텍, 전라북도 정읍시에 대우전자부품, 중국에 아진실업상해유한공사, 산동중호기차배건유한공사, 대우전자 소주법인, 베트남에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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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부기리에 있는 농산물 제조·가공업체. 도들샘은 전통 식품인 김치와 반찬을 제조·판매하는 업체이며, ‘오레시피’라는 브랜드를 사용하는 반찬 판매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도들샘은 순수 국산 농산물을 가공하여 만든 제품을 국내 및 세계 시장에 판매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도들샘은 1978년 6월 김치 사업을 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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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부기리에 있는 농산물 제조·가공업체. 도들샘은 전통 식품인 김치와 반찬을 제조·판매하는 업체이며, ‘오레시피’라는 브랜드를 사용하는 반찬 판매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도들샘은 순수 국산 농산물을 가공하여 만든 제품을 국내 및 세계 시장에 판매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도들샘은 1978년 6월 김치 사업을 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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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의 한 건물 내에 독립된 여러 가구가 거주할 수 있도록 지은 5층 이상의 공동주택. 아파트는 각 세대의 단위평면으로 이루어지는 주택들이 수평으로 연결되고 상하층으로 집합되어 형성되는 공동주택을 말한다. 오늘날 우리나라 도시에서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주거형태이다. 아파트는 공동의 시설을 가지는 5층 이하의 저층 아파트와 수직교통 수단으로 엘리베이터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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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의 한 건물 내에 독립된 여러 가구가 거주할 수 있도록 지은 5층 이상의 공동주택. 아파트는 각 세대의 단위평면으로 이루어지는 주택들이 수평으로 연결되고 상하층으로 집합되어 형성되는 공동주택을 말한다. 오늘날 우리나라 도시에서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주거형태이다. 아파트는 공동의 시설을 가지는 5층 이하의 저층 아파트와 수직교통 수단으로 엘리베이터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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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아사리(阿沙里)는 경산시 진량읍 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아사리 한 개다. 자연마을은 등골, 새태골, 아릿뜸, 아새, 웃뜸, 중간뜸 등이 있다. 아사리는 ‘아조’ 혹은 ‘아학’이라고 불리어 왔다. 아조는 마을이 새가 언덕에 앉은 모습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뒤에 학을 닮았다고 하여 아학이라고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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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산 지역의 문인 지덕붕이 지은 시조. 「아희야 속객이 있어 나를 찾아 오거들랑」은 지덕붕(池德鵬)[1804~1872]이 상산(商山)[현재 경산시 용성면]에 은거한 1867년에서 1872년 사이에 지은 시조이다. 지덕붕의 문집 『상산선생문집(商山先生文集)』 권2에는 시조가 총 13수 실려 있는데 그 중 한 수이다. 13수의 시조는 주제가 산수자연을 노래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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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촌리(內村里)는 경산시 용성면의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내촌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내촌, 가촌 등이 있다. 내촌은 갓촌 안쪽에 자리한다 해서 안갓촌 또는 내가촌이라 불리다가 1914년 ‘내촌’이라 개칭되었다. 가촌은 내촌동과 외촌동을 합쳐서 일컫는 말이다. 내촌리는 본래 자인군 상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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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내리(乃里)는 경산시 압량읍의 중앙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내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내리, 숲골, 당산 등이 있다. 내리는 동네를 둘러싼 산의 모습이 내(乃) 자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혹은 남방동의 안쪽에 위치한다 해서 ‘안골’이라 불리다가 후에 ‘내곡’이라 개칭되었다고도 한다. 당산마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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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내동(內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동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내동은 남방동의 안쪽이라서 ‘안골’ 또는 ‘내곡리’라 부른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내동은 본래 자인군 서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압량면 내동으로 개설되었다. 1987년 1월 1일 경산읍에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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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작된 『안동도회』에 수록된 하양현의 지도. 『안동도회(安東都會)』는 안동을 중심으로 21개 군현의 지도가 수록되어 있는 지도첩이다. 위사(衙舍)·객사(客舍) 등의 관청 건물을 범례로 표시했고, 성 밖에는 향교·진영·역(驛)·누각·묘(廟) 등이 표시되어 있다. 또한 산맥과 하천이 잘 표시되어 있으며, 곳곳에 창(倉)을 그려 놓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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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계전리와 영천시 청통면 신덕리에 걸쳐 있는 산. 환지봉(環芝峰)[235.6m]의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 경상누층군의 대구층인 이암과 셰일 및 사암으로 구성된 퇴적암층이며, 북쪽에는 퇴적암층을 관입한 불국사층군 화강암이 분포한다. 따라서 환지봉은 화강암 관입으로 형성된 변성퇴적암 산지이며, 오랜 침식을 받아 낮아진 구릉성 산지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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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관료이자 친일반민족행위자. 안병길(安炳吉)[1886~1936]은 일제 강점기 중추원 참의, 경상북도 관선 도평의회원(道評議會員), 경산수리조합 조합장, 경산면협의회 의원을 지냈다.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자 명단의 중추원 부문과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705인 명단에 포함되었다. 안병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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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안심리(安心里)는 경산시 남산면의 남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안심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무내미, 대국각단, 대곡 등이 있다. 안심은 북서쪽 골짜기를 제외하면 낮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골짜기의 안이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안심리는 남산면에서도 가장 안쪽에 있다. 무내미는 1780년(정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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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흥정리 인근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탑. 대곡사지 삼층석탑(大谷寺址 三層石塔)은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대곡사(大谷寺) 터로 추정되는 복숭아밭 가운데 남아 있다. 안심리 삼층석탑이라고도 알려져 있으나 행정 구역상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흥정리에 위치하고 있다. 온전한 형태의 삼층석탑은 아니지만, 통일 신라 시대에 조성된 탑으로 보존과 보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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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산리(龍山里)는 경산시 용성면 동남쪽 경계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용산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용산, 북용산, 안용산 등이 있다. 용산리는 주산인 용산(龍山)[435.5m] 밑에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용산은 산의 오른편 끝자락이 용꼬리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북용산은 용산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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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최인수(崔仁壽)[1525~1594]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아버지 최철견(崔鐵堅) 등 가족들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으며, 군공을 세워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에 녹훈되었다. 최인수의 본관은 영천(永川)이며, 자는 안일(安一)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성균관 생원(生員) 최계생(崔季生)이며, 할아버지는 전라도사를 역임하였던 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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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안창률(安昌律)[1918~1945]은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항하여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결심대(決心隊)의 대왕산 죽창의거(大王山竹槍義擧) 때 대장으로 활약하였다. 안창률은 1918년 6월 2일 경상북도 경산군 남산면 남곡동(藍谷洞)[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남곡리]에서 출생하였다. 본관은 충주(忠州)이다. 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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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안천민(安天民)[1555~?]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켰으며, 최문병(崔文炳)·곽재우(郭再祐) 휘하에서 활약하였다. 안천민의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각보(覺甫)이다. 안천민은 정몽주(鄭夢周)의 문인으로 고려왕조에 절의를 지켰던 안한(安翰)의 5대손이다. 안천민 대에 이르러서는 자인에 우거하게 된다. 안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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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안촌리(雁村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안촌리 한 개다. 자연마을은 안촌 등이 있다. 안촌리는 마을을 개척할 당시 마을의 모양이 마치 기러기를 닮았다고 하여 ‘안촌’이라고 불렸다는 설과 마을이 골짜기 안에 위치하고 있어 ‘안촌’이라 불렸다는 설이 있다. 안촌리는 본래 자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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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안촌리에서 울명고개의 지명 유래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울명고개」는 진량읍 안촌리 울명고개의 지명 유래를 설명하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 피난을 가다 상황이 급박해지자 딸아이를 버리고 가려 한 어머니와 버림받은 딸아이의 아픔을 담고 있다. 1996년 경산대학교 경산문화연구소에서 간행한 『경산문화유적총람』을 비롯해, 2002년 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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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안치대(安致大)[1918~1986]는 경산의 봉회교회(鳳會敎會)[지금의 진량제일교회]·평사교회(坪沙敎會)·상림교회(上林敎會) 장로를 지낸 인물로 1943년 일제의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 안치대는 1918년 8월 7일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봉회리에서 태어났다. 안치대는 경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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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안치준(安致俊)[1913~1973]은 경산의 봉회교회(鳳會敎會)[지금의 진량제일교회] 장로로 1943년 신사참배 반대운동을 전개하였다. 안치준은 1913년 12월 15일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봉회리에서 태어났다. 안치준은 1943년 경산의 봉회교회 장로로 활동하고 있었다. 당시 봉회교회는 상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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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수필가이자 향토사학자. 안태중(安台重)[1926~1989]은 경산 지역에서 활동한 수필가이자 향토사학자이다. 호는 태정(抬鼎)이다. 일제 강점기 안태중의 행적은 구술로 전해진다. 이에 따르면 대구사범학교 심상과를 졸업하고 청도초등학교 교사로 봉직하였다. 이후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을 중퇴하였으며, 부산에서 중등교원으로 후진을 가르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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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상방동에 있는 조선 후기 건립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의 말사. 안흥사(安興寺)는 신라 시대에 창건된 사찰이라고 전해지나 정확한 창건 시기에 대한 문헌자료는 없으며, 1628년(인조 6)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여러 번 가람을 옮겼으나 현재까지도 사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오고 있는 전통사찰이다.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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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를 상징하는 시목. 은행나무는 은행나무과의 낙엽 교목이다. 은행나무는 ‘은빛이 나는 살구 같은 열매가 달리는 나무’라는 뜻이다. 중국이 원산지인 은행나무를 종종 살아 있는 화석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사람이 심지 않고 야생으로 자라는 은행나무가 있는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전국에서 가로수와 공원수로 널리 식재하는 나무이다. 대부분의 겉씨식물과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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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읍. 압량읍(押粱邑)은 경산시 서부에 있는 읍으로 16개 법정리[부적리, 신대리, 압량리, 용암리, 금구리, 현흥리, 인안리, 의송리, 신촌리, 내리, 가일리, 당음리, 신월리, 백안리, 강서리, 당리리]와 29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압량읍행정복지센터는 부적리에 있다. 압량(押粱)은 삼한시대 변진(弁辰)의 한 나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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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일대에 있었던 초기 국가 시대의 국가. 압독국은 압량국(押梁國)이라고도 한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102년에 신라에 항복하였다는 기록도 있고, 지미왕[재위 112~134] 때 정벌하여 군(郡)을 설치하였다는 기록도 있어 멸망한 시기는 정확하지 않다.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임당동·조영동·부적리 일대에 걸쳐있는 사적 제516호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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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신라의 지방 행정 구역. 압량군은 본래 압량국(押梁國)[혹은 압독국(押督國)]이었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따르면, 신라 지미왕(祗味王)[재위 112~134]이 정벌하였으며, 이후 압량군[혹은 압독군(押督郡)]을 설치하였다. 삼국을 통일한 이후에 757년(경덕왕 16) 장산군(獐山郡)으로 개칭하였다.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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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천주교회. 압량성당은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선정한 대학생 거점 본당으로, 1996년에 설립되었다. 경상북도 경산시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 내에 많은 대학교가 설립되면서 대학생 신도의 유입도 증가하였다. 이에 대학생 거점 본당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기존의 공소를 압량성당으로 승격시켰다. 일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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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압량중학교의 교육 목표는 ‘미래 사회에 적응할 올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기초·기본이 충실한 학생’, ‘꿈과 재능,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인 학생‘을 양성하고, 질 높고 쾌적한 학교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다. 교훈은 ‘꿈은 이루어진다’이다. 압량중학교는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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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신대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경산압량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배움, 나눔, 도전을 즐기는 행복한 어린이’를 양성하는 것이다. ‘즐겁게 배우며 앎을 실천하는 어린이’, ‘배려와 나눔으로 함께하는 어린이’, ‘꿈을 향해 스스로 도전하는 어린이’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배움, 나눔, 도전을 즐기는 행복한 어린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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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신대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경산압량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배움, 나눔, 도전을 즐기는 행복한 어린이’를 양성하는 것이다. ‘즐겁게 배우며 앎을 실천하는 어린이’, ‘배려와 나눔으로 함께하는 어린이’, ‘꿈을 향해 스스로 도전하는 어린이’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배움, 나눔, 도전을 즐기는 행복한 어린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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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와 금구리를 연결하는 다리. 압량교(押粱橋)는 압량읍을 지나는 간선도로 위에 다리가 위치하여 명명하였다. 압량교는 총길이 120m, 총폭 22.5m, 유효폭 21.5m, 높이 5m이다. 경간 수는 4개, 최대 경간장은 30m에 달한다. 상부구조 형식은 PSC I형교, 하부구조 형식은 T형 교각식, 설계하중 DB-2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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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신라의 지방 행정 구역. 압량군은 본래 압량국(押梁國)[혹은 압독국(押督國)]이었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따르면, 신라 지미왕(祗味王)[재위 112~134]이 정벌하였으며, 이후 압량군[혹은 압독군(押督郡)]을 설치하였다. 삼국을 통일한 이후에 757년(경덕왕 16) 장산군(獐山郡)으로 개칭하였다.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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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평산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남성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소질을 계발하는 어린이[창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는 튼튼한 어린이[인성], 더불어 살아가며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어린이[나눔]’ 육성이며, 교훈은 ‘성실하고 슬기로운 어린이’이다. 남성초등학교는 1945년 4월 1일 압량남부공립국민학교로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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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압량리(押梁里)는 경산시 압량읍의 중앙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압량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압량, 갯밭 등이 있다. 압량리는 과거에 ‘만장(晩場)’이라 불리다 이후 압량소국(押梁小國)이 있었다 하여 ‘압량’으로 개칭되었다. 갯밭은 오목천 가에 위치한다는 뜻에서 불리게 되었다. 압량리는 본래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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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압량리에 있는 배미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혈이 끊긴 배미재」는 경산시 압량읍 압량리에 있는 배미재의 명칭에 대한 기원을 담고 있다. 배미재는 뱀의 모양을 하고 있어 동네에 못된 여자가 나타나기에 혈을 끊었다는 것과 임진왜란 때 왜구가 혈을 끊어서 장수가 나지 못한다는 지명 유래 전설이다. 1996년 경산대학교 경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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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읍. 압량읍(押粱邑)은 경산시 서부에 있는 읍으로 16개 법정리[부적리, 신대리, 압량리, 용암리, 금구리, 현흥리, 인안리, 의송리, 신촌리, 내리, 가일리, 당음리, 신월리, 백안리, 강서리, 당리리]와 29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압량읍행정복지센터는 부적리에 있다. 압량(押粱)은 삼한시대 변진(弁辰)의 한 나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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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천주교회. 압량성당은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선정한 대학생 거점 본당으로, 1996년에 설립되었다. 경상북도 경산시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 내에 많은 대학교가 설립되면서 대학생 신도의 유입도 증가하였다. 이에 대학생 거점 본당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기존의 공소를 압량성당으로 승격시켰다. 일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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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압량리(押梁里)는 경산시 압량읍의 중앙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압량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압량, 갯밭 등이 있다. 압량리는 과거에 ‘만장(晩場)’이라 불리다 이후 압량소국(押梁小國)이 있었다 하여 ‘압량’으로 개칭되었다. 갯밭은 오목천 가에 위치한다는 뜻에서 불리게 되었다. 압량리는 본래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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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년부터 고려 전기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장산군(獐山郡)은 원래 압량군(押梁郡) 또는 압독군(押督郡)으로 불리었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따르면, 신라 지미왕(祗味王)[재위 112~134]이 압량소국(押梁小國)[혹은 압독소국(押督小國)]을 정벌하였고, 이후 군(郡)을 설치했다고 한다. 삼국을 통일한 이후에 경덕왕이 장산군으로 개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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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일대에 있었던 초기 국가 시대의 국가. 압독국은 압량국(押梁國)이라고도 한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102년에 신라에 항복하였다는 기록도 있고, 지미왕[재위 112~134] 때 정벌하여 군(郡)을 설치하였다는 기록도 있어 멸망한 시기는 정확하지 않다.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임당동·조영동·부적리 일대에 걸쳐있는 사적 제516호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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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과 진량읍 일원에 있는 삼국 시대 군사 훈련장. 경산 병영유적은 김유신(金庾信)[595~673]이 압량주군주(押梁州軍主)로 있을 때 군사 훈련장으로 사용하였다고 전하는 유적이다. 김유신이 압량주군주로 임명될 무렵 신라는 백제의 공격으로 곤경에 처해 있었다. 642년(선덕여왕 11) 백제의 의자왕이 신라를 공격하여 40여 개의 성을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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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읍. 압량읍(押粱邑)은 경산시 서부에 있는 읍으로 16개 법정리[부적리, 신대리, 압량리, 용암리, 금구리, 현흥리, 인안리, 의송리, 신촌리, 내리, 가일리, 당음리, 신월리, 백안리, 강서리, 당리리]와 29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압량읍행정복지센터는 부적리에 있다. 압량(押粱)은 삼한시대 변진(弁辰)의 한 나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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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에 있는 교회. 은혜로교회(恩惠로敎會)는 대한예수교장로회에 속한 교회이다. 은혜로교회는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 지역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33년 6월 1일에 경북임시노회의 승인을 얻어 부적교회가 압량교회에서 분립하였다. 1954년에 제1대 위임 목사로 권영양 목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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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신대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경산압량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배움, 나눔, 도전을 즐기는 행복한 어린이’를 양성하는 것이다. ‘즐겁게 배우며 앎을 실천하는 어린이’, ‘배려와 나눔으로 함께하는 어린이’, ‘꿈을 향해 스스로 도전하는 어린이’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배움, 나눔, 도전을 즐기는 행복한 어린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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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남방동(南方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동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남방동은 조선 시대 때 산역(山驛) 앞에 위치하여 ‘앞방’, ‘남방(南方)’으로 부른 데서 유래하였다고 하며, 내동(內洞)의 아래가 되므로 ‘하남방(下南方)’으로도 불렀다고 한다. 남방동은 본래 자인군 서면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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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산 지역에서 전개된 국권 회복을 위한 실력 양성 운동. 대한제국 시기 국권 회복 운동은 의병전쟁과 애국계몽운동으로 전개되었다. 애국계몽운동은 갑신정변과 독립협회 운동으로 대표되는 개화 자강 계열의 민족 운동을 계승한 것이었다. 1905년 을사늑약 체결을 계기로 개화 자강 계열의 지식인들은 국권 회복을 위한 애국계몽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를 주도한 대표적 단체는 대한자강회(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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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선화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누정. 애련정(愛蓮亭)은 1927년에 정응지(鄭應智)[1568~1643]를 기리고자 건립한 누정이다. 정응지의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원도(源道), 호는 농수(農叟)이다. 경상도 영천군(永川郡)[지금의 경상북도 영천시] 출신이다. 1604년(선조 37) 하양현(河陽縣) 건흥(乾興)[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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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시인. 경산 출신의 시인 김윤식(金潤植)[1928~1996]의 본관은 경주(慶州), 호는 야인(野人)·서지(西芝)이다. 노장(老莊)의 무위사상과 불교의 무상감을 기반으로, 자연에 의지하고자 하는 서정시를 썼던 시인으로, 사회 부조리와 독재에 대해 항거하는 저항시와 농민을 소재로 한 농민시를 쓰기도 했다. 김윤식은 일본 동경전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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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양기리(良基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양기1리와 양기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웃부태, 고아원 등이 있다. 양기리의 웃부태는 부기리 위쪽에 위치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부태’라는 명칭은 양기리 앞에 위치한 부기리의 금박산 모양이 마치 베를 짤 때 허리에 감는 베틀의 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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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청천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정사. 청천정사(靑川精舍)는 1927년경 송응현(宋應賢)[?~?]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정사(精舍)이다. 송응현의 본관은 은진(恩津), 자는 사희(士希), 호는 양오당(養吾堂)이다. 만년에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있는 화악산(華岳山)[화산(華山)]에 양오당을 짓고 은둔하였다.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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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양지리(陽地里)는 경산시 하양읍의 중앙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양지리 한 개다. 자연마을은 양지마을이 있다. 양지리는 지형이 홈통을 달아 놓은 것과 같이 길고 좁은 골짜기 형태를 띤다 하여 홈실, 홈싯골라 불리다가 후에 양지가 바르다는 의미에서 양지마을로 개칭되었다. 양지리는 본래 하양군 읍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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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 정착한 문신. 정연(鄭珚)은 1347년(충목왕 3)의 정치도감(整治都監) 개혁에 참여한 문신이다. 외삼촌인 채하중(蔡河中)의 역모 사건에 연루되어 경산현으로 유배되었다. 정연의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맹순(孟淳), 시호는 양헌(良獻), 봉호는 팔천(八川)이다. 할아버지는 첨의 평리(僉議評理)를 지낸 정선(鄭僐), 아버지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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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기관. 유치원(幼稚園)은 만 3세부터 초등학교 취학 이전의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기관이다. 1909년 우리나라 최초의 유치원인 나남유치원(羅南幼稚園)이 함경북도에 설립되었다. 1969년에 제1차 유치원 교육과정이 제정 및 공포되었고, 이후 관련 법령들이 정비되어 현재는 유아교육과 보육과정을 통합한 누리과정으로 교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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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나무꾼이 산에 나무하러 가서 부르던 노래. 「어사용」이라는 민요는 나무꾼들이 부르는 신세한탄의 내용을 담은 노래인데, 나무꾼들의 신세를 까마귀에 비유하여 노래한 것도 있다. 경상도 산골에서 ‘어사용’이라고 하는 노래는 장가가지 못한 머슴이 산에 올라 나무를 하면서 신세타령을 늘어놓은 구슬픈 사설로 이루어져 있다. 1993년 1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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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나무꾼이 산에 나무하러 가서 부르던 노래. 「어사용」이라는 민요는 나무꾼들이 부르는 신세한탄의 내용을 담은 노래인데, 나무꾼들의 신세를 까마귀에 비유하여 노래한 것도 있다. 경상도 산골에서 ‘어사용’이라고 하는 노래는 장가가지 못한 머슴이 산에 올라 나무를 하면서 신세타령을 늘어놓은 구슬픈 사설로 이루어져 있다. 1993년 1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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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나무꾼이 산에 나무하러 가서 부르던 노래. 「어사용」이라는 민요는 나무꾼들이 부르는 신세한탄의 내용을 담은 노래인데, 나무꾼들의 신세를 까마귀에 비유하여 노래한 것도 있다. 경상도 산골에서 ‘어사용’이라고 하는 노래는 장가가지 못한 머슴이 산에 올라 나무를 하면서 신세타령을 늘어놓은 구슬픈 사설로 이루어져 있다. 1993년 1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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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나무꾼이 산에 나무하러 가서 부르던 노래. 「어사용」이라는 민요는 나무꾼들이 부르는 신세한탄의 내용을 담은 노래인데, 나무꾼들의 신세를 까마귀에 비유하여 노래한 것도 있다. 경상도 산골에서 ‘어사용’이라고 하는 노래는 장가가지 못한 머슴이 산에 올라 나무를 하면서 신세타령을 늘어놓은 구슬픈 사설로 이루어져 있다. 1993년 1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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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아동 문학가. 김성도(金聖道)[1914~1987]는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린 바 있는 「어린음악대」와 같은 동요와 전통 문화에 접맥된 동화를 다수 창작하였다. 또한 『안데르센 전집』을 국내에 처음 번역하여 소개한 동화 번역가이기도 하다. 김성도의 호는 어진길로 1914년 경상북도 경산군 와촌면 덕촌리[현재 경산시 와촌면 덕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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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민물고기를 끓여 만든 탕. 경산 어탕은 각종 민물고기를 뼈째 갈아 끓인 탕 요리이다. 금호강을 비롯해 남천, 오목천 등 금호강 지류의 시내와 저수지가 많이 발달된 경산에서는 어탕이 널리 소비되는 음식물이다. 어탕은 민물고기를 뼈째 갈아 끓여 만든 음식으로 시내나 강을 끼고 있는 마을의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었으며, 여름철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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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방송·신문·출판물 등의 매체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활동.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개별 언론사가 활동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이후이다. 『경산신문』의 전신인 『성암신문』을 필두로 『경일신문』, 『경산자치신문』 등이 창간되었고, 인터넷 신문인 『경산인터넷뉴스』, 『경산팩트뉴스』 등이 발행되었다. 또한, 방송국은 KBS 경산송신소와 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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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방송·신문·출판물 등의 매체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활동.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개별 언론사가 활동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이후이다. 『경산신문』의 전신인 『성암신문』을 필두로 『경일신문』, 『경산자치신문』 등이 창간되었고, 인터넷 신문인 『경산인터넷뉴스』, 『경산팩트뉴스』 등이 발행되었다. 또한, 방송국은 KBS 경산송신소와 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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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한글의 자음 순서를 이어가면서 부르는 유희요. 경상북도 경산시의 「언문 뒤풀이」는 자모인 ‘가, 나, 다’의 순서를 따라 사설을 이어가는 노래이다. 경산시에서 전하는 「언문 뒤풀이」는 경산시 용성면 용천리 경로당에서 이춘조에 의해 2013년 채록되었으며,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사설과 노래 음성파일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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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사용되는 언어 체계. 방언은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방언연구는 생생하게 살아 있는 언어 자료의 분석과 연구를 통해, 방언의 독자적인 체계를 파악할 수 있으며, 또 그 체계가 갖는 중요한 특성을 밝힐 수 있는 의의를 지닌다. 즉 하나의 언어는 몇 개의 하위방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하위방언에 대한 연구는 해당 언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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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관료이자 정치인. 엄민영(嚴敏永)[1919~1969]은 경산군 출신의 일제 강점기 관료이다. 해방 후에는 국회 의원과 장관, 주일한국대사를 지냈다. 엄민영의 본관은 영월(寧越)이며, 창씨개명한 이름은 기지야마 도시오[雉山敏夫]이다. 1919년 2월 4일 경상북도 경산군에서 출생하였다. 엄민영은 대구고등보통학교[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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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에스엘의 본사. 에스엘 진량공장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에스엘의 본사이다. 에스엘 진량공장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자동차 부품 생산을 통해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신뢰받는 기업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에스엘 진량공장은 에스엘의 본사이다. 에스엘은 1954년 5월 삼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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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선화리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에스엠텍은 사업 가치 극대화를 통해 고객과 직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을 설립 목표로 삼고 있다. 에스엠텍은 2005년 12월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문천리에 엠-테크로 설립되었다. 2006년 4월부터 스마트 자동차용 전자 부품 생산을 시작하였고, 2007년 5월 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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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에스피엘은 자동차용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며, 경산공장 외에 부산공장, 충주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에스피엘은 “국가 산업의 근간이 되는 제조업이 경제를 이끌어 나간다”라는 경영 신념을 가지고 자동차용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에스피엘의 전신은 197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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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북사리에 있는 소재 전문 제조업체. 에이스나노캠은 반도체 연마용 콜로이달 실리카 슬러리 제조 방법 연구와 생산을 통해 세계 속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에이스나노켐의 전신은 1999년 12월 준공된 에이스하이텍 화학사업부 콜로이달 실리카 제조 공장이다. 에이스하이텍은 2001년 3월 콜로이달 실리카를 주원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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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북사리에 있는 소재 전문 제조업체. 에이스나노캠은 반도체 연마용 콜로이달 실리카 슬러리 제조 방법 연구와 생산을 통해 세계 속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에이스나노켐의 전신은 1999년 12월 준공된 에이스하이텍 화학사업부 콜로이달 실리카 제조 공장이다. 에이스하이텍은 2001년 3월 콜로이달 실리카를 주원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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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읍천리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에이엠에스는 체시스 그룹에 소속된 7개 계열사[체시스·에이엠에스·에스엠시·알텍·엠에스에이치씨·넬바이오텍·서진산업] 중 한 곳이다. 에이엠에스는 ‘창조 경영으로 고객과 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 이념으로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에이엠에스는 199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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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선화리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에스엠텍은 사업 가치 극대화를 통해 고객과 직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을 설립 목표로 삼고 있다. 에스엠텍은 2005년 12월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문천리에 엠-테크로 설립되었다. 2006년 4월부터 스마트 자동차용 전자 부품 생산을 시작하였고, 2007년 5월 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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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연하리(蓮荷里)는 경산시 남산면의 중앙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연하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연하, 치거리, 먹실 등이 있다. 연하리는 1650년경 청도 김씨들이 개척할 때 당시의 마을 형국이 연꽃을 닮았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 먹실과 묵골은 연하동에서 남서쪽으로 조금 떨어져 있는 동네로, 옛날 이곳에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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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년부터 940년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일대에 설치되었던 통일 신라의 지방 행정 구역. 여량현(餘糧縣)은 본래 압량군(押梁郡)[혹은 압독국(押督郡)]의 마진량현(麻珍良縣)[혹은 마미량현(麻彌良縣)]이었는데, 경덕왕이 ‘여량현’으로 개정하였다. 견훤(甄萱)에게 항복하였다는 이유로 940년(태조 23) 구사부곡(仇史部曲)으로 강등되었다. 여량현은 75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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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부터 1653년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구사부곡(仇史部曲)은 원래 신라 때 장산군(獐山郡)의 영현이었던 여량현(餘粮縣)이었다. 고려 초 940년(태조 23)경 구사부곡으로 강등되었으며, 1658년(효종 9) 자인현(慈仁縣)에 합속되었다. 관할 구역은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일대이다. 여량현이 고려 전기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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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진섬(陳暹)[?~1592]은 한강(寒岡) 정구(鄭逑) 문하에서 학문을 배웠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동생 진엽(陳曄)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다. 진섬(陳暹)의 초명은 황(晃)이며, 자는 여명(汝明), 호는 성재(成齋), 본관은 진산(珍山)이다. 6대조 할아버지 성암(誠庵) 진하(陳夏)[1419~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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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강감찬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여우의 아들, 강감철」은 강감찬(姜邯贊) 전설의 변이형으로 고려 시대의 명장 강감찬에 대한 인물 전설이다. 강감찬은 어머니가 여우였고 천하 일색으로 태어났는데 남자의 얼굴이 너무 고와서는 큰일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해 스스로 마마신을 불러 얼굴을 험하게 얽도록 명령해서 곰보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설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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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 김이덕이 지은 한시. 「여우인공음(與友人共吟)」은 조선 후기 경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 김이덕(金履德)[1764~1846]이 지은 한시이다. 김이덕은 일찍이 시로 이름이 났는데, 1807년(순조 7) 경상감사(慶尙監司) 윤광안(尹光顏)[1757~1815]이 도내(道內)의 선비들을 관덕당(觀德堂)에 모아 향음주례(鄕飮酒禮)를 행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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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작된 『여지도』에 수록된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의 지도. 『여지도(輿地圖)』는 채색필사본으로 그려진 조선 8도 군현 지도가 담긴 지도집이다. 편찬 시기와 제작자는 알 수 없으며 총 6책으로 구성되었고 경상도는 영남(嶺南) 편에 실려 있다. 경기도는 청나라의 지역인 성경(盛京), 요계(遼薊)와 한 책이고 충청도는 호서(湖西) 편, 전라도는 호남(湖南) 편으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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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0년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을 포함하여 편찬한 전국 읍지. 『여지도서』는 홍문관에서 내려 보낸 목차에 따라 어람용과 홍문관 및 성균관 소장본 각 1건, 경상감영 소장본 2건 등 모두 5건이 제작되었다. 현재 한국교회사연구소에 소장되어 있으며,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벽오고문헌실에도 편찬 당시의 복본인 「경산하양읍지」가 소장되어 있다. 원래 뮈텔(Műtel)[18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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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여천동(麗川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동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여천동은 마을 입구 냇가에 버드나무가 많아 ‘버드내’, ‘유등천(柳等川)’, ‘유천(柳川)’ 등으로 부르다가 ‘여천’으로 변하였다고 한다. 여천동은 본래 자인군 서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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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삼북동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 교단 소속 교회. 여호와의 증인은 성서의 원칙론적 실천을 추구하는 기독교의 일파로, 여호와를 신앙의 대상으로 한다. 1872년 미국의 펜실베니아주에서 찰스 테이즈 러셀(Russel, C. T.)을 중심으로 발생하였다. 국내에는 1912년 여호와의 증인 교단 소속 선교사 로버트 R. 홀리스터(R. R. Huri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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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산 지역에 설치되었던 관영 교통·통신 및 숙박 시설. 역(驛)은 국가의 명령과 공문서의 전달, 변방의 긴급한 군사 정보 및 외국 사신 왕래에 따른 영송(迎送)과 접대, 그리고 공공 물자의 운송 등을 위하여 설치된 교통 통신기관으로 삼국 시대부터 존재하였다. 고려 시대에는 도로망과 역참제가 더욱 발전 정비되어 22개의 역도(驛道)에 525개의 역참이 설치되었다. 고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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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서사리(西沙里)는 경산시 하양읍의 중앙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서사리 한 개다. 자연마을은 서사, 새땅 등이 있다. 서사리는 고려 초 무렵 황씨 4형제가 개척하였다고 전해지며, 당시에는 ‘요람’이라 불렸던 사이동은 작은 마을로 전락했다. 서사리는 조선 시대에 하양역이 있었다 해서 ‘역촌’ 또는 ‘역마’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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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역사. 팔공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금호강이 관통하는 경산은 고대 압독국(押督國)의 문화가 꽃피웠던 곳이다. 삼국 통일 과정에서는 신라의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고승(高僧) 원효(元曉)가 배출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삼국유사(三國遺事)』를 편찬한 일연(一然)이 경산에서 탄생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경산현(慶山縣)·하양현(河陽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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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산 지역에 설치되었던 관영 교통·통신 및 숙박 시설. 역(驛)은 국가의 명령과 공문서의 전달, 변방의 긴급한 군사 정보 및 외국 사신 왕래에 따른 영송(迎送)과 접대, 그리고 공공 물자의 운송 등을 위하여 설치된 교통 통신기관으로 삼국 시대부터 존재하였다. 고려 시대에는 도로망과 역참제가 더욱 발전 정비되어 22개의 역도(驛道)에 525개의 역참이 설치되었다. 고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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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강서리(江西里)는 경산시 압량읍의 남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강서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강서, 산역 등이 있다. 강서리는 오목천의 서쪽에 위치한다 하여 ‘강서’로 불렸으며, 예전에는 이웃한 마을보다 많은 사람들이 산다고 하여 ‘큰 마을’이라 불렀고, 그 후로 산역(山驛)이 생겨 ‘산역’ 혹은 ‘산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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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당리리(堂里里)는 경산시 압량읍의 남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당리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당리, 자인교 등이 있다. 당리리는 당음과 압량, 원당으로 이어지는 역촌(驛村)으로 불리어 오다가 신당이 있었다 하여 ‘당리’ 혹은 ‘당마’라 고쳐 부르게 되었다. 자인교는 당리 동남쪽에 위치한 마을로 자인교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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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서사리(西沙里)는 경산시 하양읍의 중앙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서사리 한 개다. 자연마을은 서사, 새땅 등이 있다. 서사리는 고려 초 무렵 황씨 4형제가 개척하였다고 전해지며, 당시에는 ‘요람’이라 불렸던 사이동은 작은 마을로 전락했다. 서사리는 조선 시대에 하양역이 있었다 해서 ‘역촌’ 또는 ‘역마’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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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져오는 연을 날리고 노는 민속놀이. 연날리기는 정월 초하루에서 대보름 사이에 행하는 연을 공중에 띄우는 민속놀이이다. 경산에서도 마을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음력 12월을 즈음하여 연날리기 놀이를 한다. 연날리기가 어느 때부터 시작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는 없다. 다만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 『삼국사기(三國史記)』「열전(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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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음력 1월 1일에 지내는 명절. 설날은 음력 1월 1일로 원단(元旦)·원일(元日)·정초(正初) 등으로도 불린다. 한 해 명절의 처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설날은 새로운 한 해를 맞아 행실을 조심하고 근신(謹愼)해야 한다고 하여 신일(愼日)이라고도 한다. 경산시 지역에서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설날에 차례와 성묘를 지내고 세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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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연하리(蓮荷里)는 경산시 남산면의 중앙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연하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연하, 치거리, 먹실 등이 있다. 연하리는 1650년경 청도 김씨들이 개척할 때 당시의 마을 형국이 연꽃을 닮았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 먹실과 묵골은 연하동에서 남서쪽으로 조금 떨어져 있는 동네로, 옛날 이곳에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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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음력 1월 1일에 지내는 명절. 설날은 음력 1월 1일로 원단(元旦)·원일(元日)·정초(正初) 등으로도 불린다. 한 해 명절의 처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설날은 새로운 한 해를 맞아 행실을 조심하고 근신(謹愼)해야 한다고 하여 신일(愼日)이라고도 한다. 경산시 지역에서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설날에 차례와 성묘를 지내고 세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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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연하리(蓮荷里)는 경산시 남산면의 중앙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연하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연하, 치거리, 먹실 등이 있다. 연하리는 1650년경 청도 김씨들이 개척할 때 당시의 마을 형국이 연꽃을 닮았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 먹실과 묵골은 연하동에서 남서쪽으로 조금 떨어져 있는 동네로, 옛날 이곳에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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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연하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군. 연하리 고인돌군은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연하리 연하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유적이다. 현재까지 모두 12기가 확인되었다. 연하리 고인돌군은 성남교에서 연하마을로 가는 포장도로변에 있다. 고인돌군 동쪽으로 사림천이 흐르며, 주위로는 작은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연하리 고인돌군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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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연하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군. 연하리 고인돌군은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연하리 연하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유적이다. 현재까지 모두 12기가 확인되었다. 연하리 고인돌군은 성남교에서 연하마을로 가는 포장도로변에 있다. 고인돌군 동쪽으로 사림천이 흐르며, 주위로는 작은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연하리 고인돌군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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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연하리(蓮荷里)는 경산시 남산면의 중앙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연하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연하, 치거리, 먹실 등이 있다. 연하리는 1650년경 청도 김씨들이 개척할 때 당시의 마을 형국이 연꽃을 닮았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 먹실과 묵골은 연하동에서 남서쪽으로 조금 떨어져 있는 동네로, 옛날 이곳에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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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지역 출신의 열부. 최태상(崔泰尙)의 처 조씨(趙氏)[?~1745]는 조선 후기 경상도 하양현(河陽縣) 출신으로 평민(常人) 최태상(崔泰尙)의 부인이다. 급류에 휩쓸린 남편을 구하다가 세상을 떠났으며, 열행이 알려져 지역에서 열부(烈婦)로 추앙하였다. 최태상의 처 조씨는 1745년(영조 21) 여름에 최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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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경산군에 봉해진 문신. 김이(金怡)[1265~1327]는 원나라 간섭기 때 활동한 문신이자, 춘양 김씨(春陽金氏) 가문의 시조이다. 충렬왕과 충선왕 부자간의 갈등과 입성 책동(立省策動)을 막아내는데 공을 세웠다. 1320년(충숙왕 7) 경산군(慶山君)에 봉해졌다. 김이의 본관은 춘양(春陽), 자는 열심(悅心)·은지(隱之), 호는 산남(山南)이다.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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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고죽리와 자인면 신관리에 걸쳐 있는 산. 금학산(金鶴山)[307.6m]은 염불암산, 또는 불암산이라고도 불린다. 신라 시대 때 이 산에 절이 많았는데 아침저녁으로 염불을 외우던 스님들이 많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또 대흥사에 딸린 염불암이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금학산의 지질은 정상부와 동쪽 산기슭은 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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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흑염소 고기를 이용해 만드는 탕 요리.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즐겨먹는 염소탕은 흑염소 고기를 이용해 끓이는 탕요리이다. 우리나라의 염소는 중국으로부터 서해안 지역을 통해 삼한 시대 말경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흑염소 고기는 저지방으로 단백질, 칼슘, 철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허약한 사람과 몸이 차가운 체질의 사람, 임산부, 여성,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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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대동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교. 영남대학교가 지향하는 교육 목표는 ‘민족의 대학’, ‘세계 속의 대학’이며, 교훈은 ‘힘·슬기·정성’이다. 8·15광복 이후 민립대학 설립이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대구에서는 1947년에 최준(崔浚)이 대구대학(大邱大學)을 설립하였으며, 1948년에 최해청(崔海淸)이 근로자 교육 기관인 대구문리과전문학원을 설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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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대동 영남대학교에 위치한 야외민속전시장. 영남대학교 민속촌은 1970년대부터 여러 지역에서 고가, 서원, 정자, 고분군 등을 옮겨오고 놀이마당과 장승을 설치하여 야외전시장으로 구성한 곳이다. 시대와 형태가 다른 다양한 민속자료들을 접할 수 있는 대학야외박물관이다. 학교구성원들 뿐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산책장소가 되고 있으며 추향제, 성인식, 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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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협석리에 있는 사립 원격대학교. 영남사이버대학교가 지향하는 교육 목표는 네 가지이다. 첫째,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통해 우리 사회의 발전과 인류의 번영을 위해 봉사할 글로컬 인재를 양성, 둘째, 배우면서 실천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습득하여 도전 의식과 진취적 성향을 지닌 창조적 인재를 양성, 셋째, 진리 추구에 대한 부단한 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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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송내리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영남삼육고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더불어 살아가는 정직하고 창의적인 삼육인 육성’이며, 교훈은 ‘겸손한 사람이 되자, 정직한 사람이 되자, 봉사하는 사람이 되자’이다. 영남삼육고등학교는 1959년 2월 28일 경상북도 경산시 사정동에 설립되었다가 1999년 3월 1일 경산시 남산면 송내리로 이전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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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송내리에 있는 사립 중학교. 영남삼육중학교의 교육 목표는 ‘더불어 살아가는 정직하고 창의적인 삼육인 육성’이며, 교훈은 ‘겸손한 사람이 되자. 정직한 사람이 되자. 봉사하는 사람이 되자’이다. 영남삼육중학교는 1952년 11월 5일 경상남도 통영시에 영남삼육학교로 설립되었다. 이사장으로 이시화 목사, 초대 교장으로 김영도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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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봉회리에 있는 사립 신학대학교. 영남신학대학교가 지향하는 교육 목표는 ‘신앙적 인격자’, ‘복음적 목회자’, ‘실천적 교육자’, ‘헌신적 봉사자’이다. 교훈은 ‘학문과 목회’이다. 영남신학대학교의 전신은 대한예수교장로회 경북노회가 1954년 4월 12일 대구중앙예배당에서 학생 수 119명으로 개교한 대한예수교장로회 대구야간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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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협석리에 있는 사립 전문대학. 영남외국어대학이 지향하는 교육 목표는 ‘세계화를 통한 글로벌 창의적 인재 양성’, ‘지역사회 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 및 전인교육 실천’, ‘전문화를 통한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 기술 습득’이다. 교훈은 ‘세계와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우수 전문 인력 양성’이다. 영남외국어대학의 학교법인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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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편찬된 경상도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의 읍지. 『영남읍지』는 1895년(고종 32) 편찬된 경상도도지(慶尙道道誌)이다. 여기에는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을 비롯한 경상도 66개 고을의 읍지가 포함되어 있다. 1832년(순조 32)에 편찬된 『경상도읍지』와 달리 재필사 과정 없이 각 고을에서 편찬한 읍지를 그대로 합철한 것이다. 『영남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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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 편찬된 경상도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의 읍지. 『영남읍지』는 1871년(고종 8) 편찬된 경상도도지(慶尙道道誌)이다. 여기에는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을 비롯한 경상도 64개 고을의 읍지, 11개의 역지(驛誌), 진주와 울산의 목장지(牧場誌), 부산·가산·다대의 진지(鎭誌)가 합철되어 있다. 1832년(순조 32)에 편찬된 『경상도읍지』와 달리 재필사 과정 없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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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대동에 있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의 도시철도역. 영남대역(嶺南大驛)은 영남대학교 입구에 위치하여 ‘영남대역’이라 부르게 되었다. 2012년 9월 19일 대구광역시 사월역에서 경산시 영남대역까지 대구도시철도 2호선이 연장 개통되면서 영남대역이 신설되었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은 2005년 10월 18일 문양역[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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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대동 영남대학교에 위치한 야외민속전시장. 영남대학교 민속촌은 1970년대부터 여러 지역에서 고가, 서원, 정자, 고분군 등을 옮겨오고 놀이마당과 장승을 설치하여 야외전시장으로 구성한 곳이다. 시대와 형태가 다른 다양한 민속자료들을 접할 수 있는 대학야외박물관이다. 학교구성원들 뿐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산책장소가 되고 있으며 추향제, 성인식, 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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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송내리에 있는 사립 중학교. 영남삼육중학교의 교육 목표는 ‘더불어 살아가는 정직하고 창의적인 삼육인 육성’이며, 교훈은 ‘겸손한 사람이 되자. 정직한 사람이 되자. 봉사하는 사람이 되자’이다. 영남삼육중학교는 1952년 11월 5일 경상남도 통영시에 영남삼육학교로 설립되었다. 이사장으로 이시화 목사, 초대 교장으로 김영도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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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봉회리에 있는 사립 신학대학교. 영남신학대학교가 지향하는 교육 목표는 ‘신앙적 인격자’, ‘복음적 목회자’, ‘실천적 교육자’, ‘헌신적 봉사자’이다. 교훈은 ‘학문과 목회’이다. 영남신학대학교의 전신은 대한예수교장로회 경북노회가 1954년 4월 12일 대구중앙예배당에서 학생 수 119명으로 개교한 대한예수교장로회 대구야간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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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봉회리에 있는 사립 신학대학교. 영남신학대학교가 지향하는 교육 목표는 ‘신앙적 인격자’, ‘복음적 목회자’, ‘실천적 교육자’, ‘헌신적 봉사자’이다. 교훈은 ‘학문과 목회’이다. 영남신학대학교의 전신은 대한예수교장로회 경북노회가 1954년 4월 12일 대구중앙예배당에서 학생 수 119명으로 개교한 대한예수교장로회 대구야간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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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1년 편찬된 경산현과 자인현의 읍지. 『영남여지(嶺南輿誌)』는 성균관대학교 존경각에 소장되어 있는 경상도 도지(道誌)이다. 여기에 「경산현읍지」와 「자인읍지」는 수록되어 있으나, 「하양현읍지」는 분실되어 현전 여부를 알 수 없다. 『영남여지』 「경산현·자인 읍지」 는 정부의 지시에 따라 당시 지방관이었던 경산현령 윤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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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옥산동에 있는 체육 단체. 경상북도체육회는 경상북도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체육의 생활화와 선수 육성을 통한 지역 체육 진흥을 실현하고자 활동하는 체육 단체이다. 가맹 체육 단체의 활성화, 체육 행정의 내실화, 체육 국제 교류의 확대 등 체육 진흥 정책을 담당하고 있다. 경상북도체육회는 체육 운동을 범도민화하여 학교체육 및 생활체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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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에 있는 다리. 영대교(嶺大橋)는 국도 제25호를 따라 영남대학교 방면으로 진입하는 입구에 다리가 위치하여 명명하였다. 영대교는 총길이 140m, 총폭 45m, 유효폭 41m, 높이 4.2m이다. 경간 수는 7개, 최대 경간장은 20m에 달한다. 상부구조 형식은 RC슬래브교, 하부구조 형식은 라멘식, 설계하중 DB-2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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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의 영동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영동당 전설」은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 서쪽 들 가운데에 있는 영동당의 지명 유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려 시대 전영동이라는 인물이 있었는데 생전에는 호랑이를 타는 등 신이한 행적을 남겼으며, 죽을 때 자신이 풍신이 되어 돌림병을 퍼트리는 귀신을 물리치겠다고 했다. 마을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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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용산서원(龍山書院)은 최팔개(崔八凱)[1560~?]와 최팔원(崔八元)[1562~1592] 형제를 제향하는 서원으로, 1635년(인조 13)에 영모재(永慕齋)로 건립되었다. 형 최팔개의 본관은 흥해(興海), 자는 성거(聖擧), 호는 죽은(竹隱)이며, 동생 최팔원의 자는 군거(君擧), 호는 죽포(竹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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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덕종(崔德鍾)[1917~1967]은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항하여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결심대(決心隊)의 대왕산 죽창의거(大王山竹槍義擧) 때 제3소대원으로 활약하였다. 최덕종의 본관은 영양(永陽)[영천(永川)]이며, 일제의 창씨개명으로 영산덕조(永山德祚)로 이름을 고치기도 했다. 1917년 5월 20일 경상북도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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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동식(崔東植)[1926~2005]은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항하여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결심대(決心隊)의 대왕산 죽창의거(大王山竹槍義擧) 때 헌병대원으로 활약하였다. 최동식의 본관은 영천(永川)이며, 일제의 창씨개명으로 영산동식(永山東植)로 이름을 고치기도 했다. 1926년 1월 27일 경상북도 경산군 남산면 사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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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금취를 시조로 하고 태순금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세거 성씨. 영순 태씨(永順 太氏)는 경상북도 문경시 영순면을 관향으로 하는 성씨로,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에 집성촌이 있다. 영순 태씨는 발해왕조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다. 영순 태씨는 고구려를 계승하여 한반도 북부 및 만주, 연해주에 걸쳐 강역을 확보하였던 발해 왕실의 후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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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한을 시조로 하고 이간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세거 성씨. 영천 이씨는 경상북도 영천시를 본관으로 하는 경산 지역의 세거 성씨이다. 영천 이씨의 시조는 이문한(李文漢)이고, 경산 지역 입향조는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활약한 이간(李幹)[1576~1637]이다. 영천 이씨의 본관인 영천은 경상북도 남동쪽에 자리한 지역으로, 초기 국가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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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을 시조로 하고 최철견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세거 성씨. 영천 최씨(永川 崔氏)는 경상북도 영천시를 관향으로 하는 경산 지역의 세거 성씨로,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와 자인면 원당리에 집성촌이 있다. 영천 최씨는 신라 사량부(沙梁部) 대인(大人) 최균일(崔畇一)의 후손 최한(崔漢)을 시조로 한다. 최한은 고려 의종·명종 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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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경상북도 경산 출신 박만선이 주도한 항일의거 사건. 영천신사 및 대구주둔 일본군 탄약고 폭파계획 사건은 1943년 경산군 남산면(南山面) 출신의 서울 중동학교 학생 박만선(朴晩善)이 대구의 일본군 탄약고 폭파계획을 세웠다가 체포된 사건이다. 이에 앞서 박만선 등은 영천의 일본 신사(神社)를 불질러 없애려다 실패한 적이 있었다. 1941년 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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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의례를 할 때 입는 옷. 의례복은 의례를 할 때 특별하게 입는 옷을 말한다. 의례란 한 개인이 평생 동안 거치는 관혼상제(冠婚喪祭)[관례, 혼례, 상례, 제례]뿐만 아니라 출생의례, 수연례 등도 포함한다. 의례에 참여하거나 의례를 수행하는 사람들은 예를 갖추기 위해 특별한 옷을 입는다.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의례복은 크게 출생의례복, 혼례복, 상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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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에 있는 문화예술 단체의 연합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산지부는 경산 지역 문화·예술 단체의 총연합회로, 경산 지역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문화예술 단체이다. 영화인, 음악가, 무용가, 문인, 사진 작가, 국악인, 연예 예술인, 미술가 등 지역 사회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이 가입되어 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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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산 출신의 학자. 황재찬(黃在瓚)[1862~1919]은 진사시에 합격하였으며, 1894년(고종 31) 동학농민군으로부터 하양 지역을 방비하기 위해 약조(約條)를 제정하였다. 황재찬의 본관은 장수(長水), 자는 장옥(章玉), 호는 오당(梧堂)이다. 임진왜란 때 하양현(河陽縣)에서 의병을 일으킨 황경림(黃慶霖)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황만조(黃萬祚),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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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대정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선돌군. 대정동 선돌군은 경상북도 경산시 대정동 마을 안과 인근 논밭에 산재하여 있는 청동기 시대 신앙 및 의례 유적이다. 모두 6기가 확인되는데, 마을 사람들은 선돌들을 ‘오돌이’ 또는 ‘오인석’ 등으로 부르고 있다. 조선 말에 어질고 효성이 지극하기로 이름난 마을의 동래 정씨(東萊 鄭氏) 오형제를 기리기 위해 정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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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서 발원하여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금호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오목천(烏鶩川)은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 구룡산 서쪽에서 발원한다. 이후 서류하다가 자인면 원당리에서 진량읍 가야리 구간은 단층선의 영향을 받아 북서류하고 다시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압량들을 적시며 대정동에서 금호강으로 흘러든다. 따라서 오목천의 유역 분지도 압량읍·자인면·진량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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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송림리에서 발원한 오목천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오목천의 이름 유래」는 경상북도 경산시를 가로질러 대구광역시 동구 금강동 금호강(琴湖江)으로 흐르는 오목천(烏鶩川)의 명칭에 대한 기원을 담고 있다. 곽재우 장군과 그 병사들이 피곤해서 잠이 들었을 때 왜구가 잠입하고 있었다. 이때 까마귀 떼가 시끄럽게 울어서 왜구를 물리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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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송림리에서 발원한 오목천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오목천의 이름 유래」는 경상북도 경산시를 가로질러 대구광역시 동구 금강동 금호강(琴湖江)으로 흐르는 오목천(烏鶩川)의 명칭에 대한 기원을 담고 있다. 곽재우 장군과 그 병사들이 피곤해서 잠이 들었을 때 왜구가 잠입하고 있었다. 이때 까마귀 떼가 시끄럽게 울어서 왜구를 물리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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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서 발원하여 오목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오산천(鰲山川)은 용성면 남부의 곡란리 산골에서 발원한다. 이어 북쪽으로 흐르면서 곡신리와 미산리를 거쳐 고은리에서 오목천으로 흘러든다. 전체 유로는 6.6㎞이고, 유역 면적은 12.06㎢이다. 오산천은 하천의 상류 구간인 곡란리의 서쪽 산 모양이 자라 머리를 닮아 ‘오산(鰲山)’이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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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계양동에 있는 남매지의 가물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죽음을 부른 남매지의 가물치」는 경산시 계양동 남매지의 수호신인 가물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을 사람 오씨가 가물치로 국을 끊여 마을 사람들과 나누어 먹은 후 사람들이 죽고 마을이 망했다는 전설이다. 1996년 경산대학교 경산문화연구소에서 간행한 『경산문화유적총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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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대정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선돌군. 대정동 선돌군은 경상북도 경산시 대정동 마을 안과 인근 논밭에 산재하여 있는 청동기 시대 신앙 및 의례 유적이다. 모두 6기가 확인되는데, 마을 사람들은 선돌들을 ‘오돌이’ 또는 ‘오인석’ 등으로 부르고 있다. 조선 말에 어질고 효성이 지극하기로 이름난 마을의 동래 정씨(東萊 鄭氏) 오형제를 기리기 위해 정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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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삼남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경산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즐겁게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 ‘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 ‘교육이 살아 쉼쉬는 활동적인 학교’, ‘교사와 학교를 신뢰하는 학부모’이며, 교훈은 ‘정직’이다. 경산초등학교는 1911년 11월 17일 경산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였다. 1938년 4월 1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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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삼남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경산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즐겁게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 ‘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 ‘교육이 살아 쉼쉬는 활동적인 학교’, ‘교사와 학교를 신뢰하는 학부모’이며, 교훈은 ‘정직’이다. 경산초등학교는 1911년 11월 17일 경산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였다. 1938년 4월 1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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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옥곡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옥곡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큰꿈’을 키우며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음’을 나누며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며, 실력을 다지고 ‘배움’으로써 창의적 사고 역량을 키우는 데 있다. 옥곡초등학교는 2005년 3월 1일 11학급으로 편성되어 학생 수 총 221명으로 개교하였다. 2006년 3월 1일에는 병설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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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옥곡동(玉谷洞)은 경산시의 중서부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서부1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옥곡동은 마을 뒤 골짜기에 옥석(玉石)이 많아 ‘옥곡(玉谷)’ 또는 ‘돌산’으로 부른 데서 유래한 이름이라 하는데, 경산현의 감옥이 있어 ‘옥곡(獄谷)’이라고도 하였다. 옥곡동은 본래 경산군 읍면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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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옥곡동에 있는 성암산의 범굴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성암산 산신령의 거처 범굴」은 경상북도 경산시 성암산의 범굴에 대한 명칭의 기원을 담고 있는데, 호식하던 호랑이가 개과천선하여 성암산의 산신이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1996년 경산대학교 경산문화연구소에서 간행한 『경산문화유적총람』에 「성암산 산신령의 거처 범굴」이라는 제목으로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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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옥곡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에서 조선 시대에 이르는 유물 산포지. 옥곡동 유물 산포지Ⅰ은 옥곡동 고시월마을 서쪽, 약물탕골 입구에 있다. 옥곡동 유물산포지Ⅱ는 경산중학교 남편 일대의 넓은 평야 지대에 있다. 남천 하류 유역 범람원에 속하며, 성암산에서 동쪽으로 뻗어 내린 여러 지릉의 말단부와 연접한다. 옥곡동 유물 산포지는 2000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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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령을 시조로 하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세거 성씨. 옥산 전씨(玉山 全氏)는 경상북도 경산시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 경산 전씨(慶山 全氏)라고도 한다. 옥산 전씨의 시조는 고려 시대에 옥산군(玉山君)에 봉하여진 전영령(全永齡)이다. 옥산 전씨(玉山 全氏)의 본관인 옥산은 경산의 고려 시대 별호(別號)이며, 옥산 전씨는 정선 전씨(旌善 全氏)에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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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부터 1895년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경산현(慶山縣)은 1317년(충숙왕 4) 기존의 경산군(慶山郡)을 승격시키면서 처음 설치되었다.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동 지역[신천동·남방동·내동·여천동·유곡동·점촌동 제외]과 남천면, 압량읍 북부 지역, 대구광역시 수성구 욱수동·신매동·삼덕동·성동·연호동·고모동·시지동·매호동·사월동·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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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863년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 현재의 경산은 조선 시대 경산현(慶山縣)·하양현(河陽縣)·자인현(慈仁縣)으로 나뉘어 있었다. 고려 시대에 세 현은 경주부의 속현으로 있었지만 조선이 건국되면서 경산과 하양은 독립현이 되었다. 하지만 자인은 1637년(인조 15)까지 경주부의 속현으로 남아있었다. 경산·하양·자인은 현으로서는 규모가 작았기에 하양은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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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년경부터 1308년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고려 시대의 지방 행정 구역. 장산군(章山郡)은 원래 통일 신라 시대 때 장산군(獐山郡)이 940년(태조 23)에 변경된 것이다.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압량읍과 동 지역 일부, 대구광역시 수성구 일부를 관할하였다. 신라왕조의 멸망과 후삼국 통일 과정에서 신라의 지방 제도는 해체되었다. 따라서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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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경산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경산군(慶山郡)은 1308년(충선왕 복위 1) 충선왕이 복위하면서 왕의 이름을 피휘(避諱)하기 위해 기존의 장산군(章山郡)을 고친 것이다.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압량읍과 동 지역 일부, 대구광역시 수성구 일부를 관할하였다. 1308년 충선왕이 복위하자 기존 장산군의 ‘장(章)’이 왕의 이름인 ‘장(璋)’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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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옥산동(玉山洞)은 경산시의 중서부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서부1동과 서부2동에서 나누어 관할하고 있으나 대부분 지역은 서부1동에 속해 있다. 옥산동은 마을 뒤에 옥이 많이 나는 옥산(玉山)이 있어 유래한 이름이라 한다. 옥산동은 본래 경산군 읍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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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산현령으로 재임했던 강희영의 일록. 『옥산문첩(玉山文牒)』은 1849년(철종 즉위)부터 1852년(철종 3)까지 경산현령을 지낸 강희영(姜羲永)[1796~1867]이 엮은 일록이다. 강희영이 경산현령으로 재직하는 동안 모은 중요한 공문서와 자신의 글 등이 실려 있다. 1991년 국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각사등록(各司謄錄)』51, 경상도보유편(慶尙道補遺篇)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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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경상북도 경산 출신 충신·효자·열녀의 행적을 엮은 인물지. 『옥산삼강록(玉山三綱錄)』은 경산 지역의 충효열(忠孝烈) 정신을 천명하기 위하여, 1927년 모운당(慕雲堂)[지금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시지동 소재]에서 간행하였다. 『옥산삼강록』에는 옛 읍지와 명문가 고적에서 찾은 105인의 행적이 수록되어 있다. 1927년 정휘영(鄭彙永)이 편집을 하고, 정원영(鄭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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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서당. 옥천서당(玉川書堂)은 조선 후기 문신 서사선(徐思選)[1579~1651]을 제향하기 위해 1786년(정조 10)에 옥천서원으로 건립되었다. 서사선의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정보(精甫), 호는 동고(東皐)이다. 종형 서사원(徐思遠)을 비롯하여 장현광(張顯光)·곽재겸(郭再謙)·손처눌(孫處訥)·정경세(鄭經世)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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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옥천리에 있는 다리. 옥천교(玉川橋)는 다리가 위치한 자인면 옥천리의 이름을 따서 ‘옥천교’라 명명하였다. 옥천교는 총길이 136m, 총폭 12m, 유효폭 11m, 높이 5.4m이다. 경간 수는 10개, 최대 경간장은 14m에 달한다. 상부구조 형식은 RC슬래브교, 하부구조 형식은 T형 교각식, 설계하중 DB-2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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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옥천리(玉川里)는 경산시 자인면의 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옥천1리와 옥천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늘못안, 한낫개 등이 있다. 옥천리는 옥산동과 대천동이 합해져 이루어진 마을이다. 옥산은 산이 많고 산세가 수려하여 풍수를 따르면 지세가 좋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대천은 마을 앞에 큰 내가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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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서당. 옥천서당(玉川書堂)은 조선 후기 문신 서사선(徐思選)[1579~1651]을 제향하기 위해 1786년(정조 10)에 옥천서원으로 건립되었다. 서사선의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정보(精甫), 호는 동고(東皐)이다. 종형 서사원(徐思遠)을 비롯하여 장현광(張顯光)·곽재겸(郭再謙)·손처눌(孫處訥)·정경세(鄭經世)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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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중산동(中山洞)은 경산시의 중서부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서부2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중산동은 성암산의 지맥인 앞산과 뒷산의 중간에 있는 중산(中山)에 마을을 개척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또한 마을의 지형이 오목한 것이 옹기 모양과 같이 생겨 ‘옹산(甕山)’이라고도 불렀다 한다. 중산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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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에 있는 교회. 와촌교회(瓦村敎會)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이다. 와촌교회는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 지역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와촌교회는 1905년 11월 17일에 설립되었다. 2004년 9월에는 1965년 설립된 안동교회를 합병하였다. 1996년 2월 29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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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동강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와촌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즐겁게 배우는 삶[지식정보처리역량]’, ‘바름이 커가는 삶[자기관리역량, 심미적 역량]’, ‘새로움을 깨닫는 삶[창의적 사고역량]’, ‘다같이 어울리는 삶[공동체역량, 의사소통역량]’의 확립이다. 와촌초등학교는 1931년 7월 30일 설립 인가를 받아, 같은 해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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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과 영천시 고경면을 연결하는 일반지방도. 지방도 제909호는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음양리와 영천시 고경면 덕정리를 연결하는 지방도로 총길이는 56.72㎞이며, 노선명은 와촌~고경선이다. 경산시에서는 와촌면의 음양리, 강학리, 신한리, 박사리, 소월리, 동강리를 통과한다. 지방도의 노선번호는 남북 방향은 홀수, 동서 방향은 짝수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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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동강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와촌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즐겁게 배우는 삶[지식정보처리역량]’, ‘바름이 커가는 삶[자기관리역량, 심미적 역량]’, ‘새로움을 깨닫는 삶[창의적 사고역량]’, ‘다같이 어울리는 삶[공동체역량, 의사소통역량]’의 확립이다. 와촌초등학교는 1931년 7월 30일 설립 인가를 받아, 같은 해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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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박사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대동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새로운 생각과 참된 인성을 지닌, ‘선량하고[덕(德)]’, ‘실력 있는[지(知)]’, ‘건강한[체(體)]’ 어린이 육성에 있다. 교훈은 ‘밝고 맑은 어린이’이다. 대동초등학교는 1935년 4월 1일 와촌국민학교 신한간이학교로 개교하였다. 이후 1944년 4월 25일에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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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와촌면(瓦村面)은 경산시 북부에 있는 면으로 14개 법정리[소월리, 덕촌리, 시천리, 용천리, 계당리, 상암리, 계전리, 동강리, 박사리, 대동리, 대한리, 신한리, 강학리, 음양리]와 25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와촌면행정복지센터는 덕촌리에 있다. 와촌(瓦村)은 중심지인 소월리 일대가 기와를 굽는 마을이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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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11월 적색 빨치산이 저지른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박사리 주민 학살사건. 1949년 10월 중순부터 군경은 경산군 와촌면 동강리[지금의 경산시 와촌면 동강리] 주민의 신고를 바탕으로 대구 인근 팔공산(八公山) 일대에서 토벌작전을 벌였다. 토벌작전으로 큰 피해를 본 ‘야산대(野山隊)’, 즉 적색 빨치산 대원들은 신고 주민의 거주지로 오인한 와촌면 박사리(博沙里)를 보복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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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동강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와촌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즐겁게 배우는 삶[지식정보처리역량]’, ‘바름이 커가는 삶[자기관리역량, 심미적 역량]’, ‘새로움을 깨닫는 삶[창의적 사고역량]’, ‘다같이 어울리는 삶[공동체역량, 의사소통역량]’의 확립이다. 와촌초등학교는 1931년 7월 30일 설립 인가를 받아, 같은 해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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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박사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대동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새로운 생각과 참된 인성을 지닌, ‘선량하고[덕(德)]’, ‘실력 있는[지(知)]’, ‘건강한[체(體)]’ 어린이 육성에 있다. 교훈은 ‘밝고 맑은 어린이’이다. 대동초등학교는 1935년 4월 1일 와촌국민학교 신한간이학교로 개교하였다. 이후 1944년 4월 25일에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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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동강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와촌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즐겁게 배우는 삶[지식정보처리역량]’, ‘바름이 커가는 삶[자기관리역량, 심미적 역량]’, ‘새로움을 깨닫는 삶[창의적 사고역량]’, ‘다같이 어울리는 삶[공동체역량, 의사소통역량]’의 확립이다. 와촌초등학교는 1931년 7월 30일 설립 인가를 받아, 같은 해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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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계당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계당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어린이[도덕인]’, ‘새롭게 생각하고 탐구하는 어린이[창조인]’, ‘소질을 찾아내고 키워가는 어린이[기능인]’, ‘건강하고 굳센 의지를 가꾸는 어린이[건강인]’,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어린이[자주인]’ 육성이다. 교훈은 ‘성실’이다. 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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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효자. 도봉규(都鳳奎)[1851~1902]는 지극정성으로 부모를 봉양하여 마을에서 효자로 천거되었다. 본관은 성주(星州)로 호는 완강(翫江)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도상곤(都尙坤), 할아버지는 도만동(都晩東), 아버지는 도기성(都岐成), 어머니는 울산박씨(蔚山朴氏) 박수찬(朴守燦)의 딸이다. 부인은 황보민령(皇甫民笭)의 딸로 영천 황보씨(永川皇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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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누정. 완강정(翫江亭)은 경상북도 하양군(河陽郡) 출신의 개항기 효자 도봉규(都鳳奎)[1851~1902]의 효성을 기리고자 1936년 건립한 누정이다. 도봉규의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극서(極瑞), 호는 완강(翫江)으로, 청송당(靑松堂) 도응(都膺)의 후손이다.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상장례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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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정월대보름은 상원(上元)·월초절·농사날·완월(玩月)·오기일(烏忌日)·달도(怛忉) 등으로도 불리며, 이 중 상원은 7월 15일의 중원(中元), 10월 15일의 하원(下元)과 연관 지어 부르는 말이다. 이날은 일 년을 준비하며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풍속을 행한다. 정월대보름의 유래와 관습은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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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지혜로운 여인들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왕비의 꿈이 여염집 부인으로」 설화는 지혜로운 여인들에 대한 민담이다. 총각이 등장하고 있지만 이야기의 중심인물은 남편감을 고르려는 처녀, 지혜로 남동생을 도와준 누나이다. 처녀는 자신의 지혜가 누나의 지혜에 미치지 못함을 인정하고 여염집 부인으로 만족하고, 누나는 훗날 왕비가 된다.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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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천1리에 있는 오솔길에 전해지는 이야기.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천1리에 자리한 반룡산(盤龍山) 계곡을 오르는 오솔길 중 하나를 왕재라고 부른다. 신라 때 태종무열왕(太宗武烈王)이 이 길을 넘었다고 해서, 그때부터 ‘왕재’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왕재」 설화는 2002년 김주영[남, 당시 64세]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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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부터 1945년 8월 15일 해방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역사. 일제 강점기는 일반적으로 1910년 8월부터 1945년 8월까지를 말한다. 물론 1905년 통감부 설치 이후 일본의 대한 제국에 대한 보호 통치도 사실상 식민 지배와 다름없다고 보고 일본의 한반도 식민지배 기간을 40년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1905년부터 1910년까지는 비록 보호국이라는 형태로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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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외촌리(外村里)는 경산시 용성면의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외촌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외촌, 가촌, 배암골 등이 있다. 외촌은 가촌 바깥쪽에 위치한다 해서 ‘바끝가촌’, 또는 ‘배끝가촌’이라 불리다가 후에 ‘외촌’으로 개칭되었다. 가촌은 갓[산] 속에 있다는 의미에서 명명되었다. 배암골은 지형이 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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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에 있는 명소 반곡지와 왕버드나무를 보면서 걷는 도보길. 반곡지(盤谷池)는 1903년 농업용으로 만들어진 저수지이다. 반곡지 둑에 심어져있는 수백 년 된 왕버드나무 20여 그루와 그 둘레에 조성된 나무터널, 150m 가량의 흙길은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반곡지의 원래 명칭은 외반지인데, 마을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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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에 있는 명소 반곡지와 왕버드나무를 보면서 걷는 도보길. 반곡지(盤谷池)는 1903년 농업용으로 만들어진 저수지이다. 반곡지 둑에 심어져있는 수백 년 된 왕버드나무 20여 그루와 그 둘레에 조성된 나무터널, 150m 가량의 흙길은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반곡지의 원래 명칭은 외반지인데, 마을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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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에 있는 저수지. 반곡지는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에 있는 중규모 저수지이다. 반곡지는 1903년에 축조되었다. 저수지의 명칭은 마을 이름인 반곡리에서 유래한 것인데, 원래의 명칭은 축조 당시의 지명을 딴 외반지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이전에는 반곡리가 외반리와 내반리로 나뉘어 있었다. 반곡지 아래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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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외촌리(外村里)는 경산시 용성면의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외촌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외촌, 가촌, 배암골 등이 있다. 외촌은 가촌 바깥쪽에 위치한다 해서 ‘바끝가촌’, 또는 ‘배끝가촌’이라 불리다가 후에 ‘외촌’으로 개칭되었다. 가촌은 갓[산] 속에 있다는 의미에서 명명되었다. 배암골은 지형이 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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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 정착한 무신. 박운달(朴雲達)[1491~1554]은 무과 급제 후 봉상시 주부(奉常寺主簿)를 지냈으며, 만년에는 경산 지역에 은거하였다. 박운달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달지(達之), 호는 요산(樂山)이다. 아버지는 생원(生員) 박빈(朴彬), 어머니는 진사(進士) 류광제(柳光濟)의 딸 고흥 류씨(高興柳氏), 할아버지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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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서부리에 있는 조선 후기 관아 건물. 사중당은 조선 시대 자인현의 정청(政廳)으로, 무금헌(撫琴軒)이라고도 한다. ‘사중(使衆)’이라는 명칭은 『대학(大學)』의 “자(慈)라는 것은 백성을 부리는 바이다[慈者 所以使衆也]”라는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사중당은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계정길 80에 있다. 자인면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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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와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에 걸쳐 있는 산. 용각산(龍角山)[696.8m]은 선의산 남쪽에서 용이 땅을 뚫고 나와 승천할 때 생긴 산이라고 한다. 이때 산봉우리가 용의 뿔과 같다고 하여 ‘용각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용각산에는 용과 관련된 장소가 많은데, 용이 물을 마셨다는 용샘, 용의 발자취가 있었다는 용바위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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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산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배극소가 지은 한시. 「용강유거남암(龍岡幽居南庵)」은 조선 후기 경산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배극소(裵克紹)[1819~1871]가 지은 한시이다. 배극소는 1850년(철종 1)에 증광시(增廣試) 생원 1등으로 합격하였으나, 출세에는 뜻이 없어 벼슬길에 오르지 않았다. 1855년(철종 6)에 유치명(柳致明)[1777~1861]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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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원당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용계서원(龍溪書院)은 자인 지역 출신의 의병장 최문병(崔文炳)[1557~1599]을 제향하는 서원으로, 1712년에 충현사(忠賢祠)로 건립되었다. 최문병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일장(日章), 호는 성재(省齋)이다. 1592년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자인 지역 의병장으로 추대되어 하양·영천·청도 등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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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용암리(龍巖里)는 경산시 압량읍의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용암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용암, 섬배미 등이 있다. 용암은 용이 승천한 바위가 있다 하여 용바우[용바위]라 불렸으며 후에 ‘용암’으로 개칭되었다. 섬배미는 물이 사방으로 둘러싸여 있어 지형이 섬처럼 생겼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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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용암리(龍巖里)는 경산시 압량읍의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용암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용암, 섬배미 등이 있다. 용암은 용이 승천한 바위가 있다 하여 용바우[용바위]라 불렸으며 후에 ‘용암’으로 개칭되었다. 섬배미는 물이 사방으로 둘러싸여 있어 지형이 섬처럼 생겼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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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산리·곡란리와 남산면 남곡리에 걸쳐 있는 산. 용산(龍山)[435.5m]은 용성면의 주산이며, 신라 초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용산산성[경상북도 기념물 제134호]이 있다. 용산산성은 경주, 청도, 대구로 통하는 길목에 위치하여 삼국 시대부터 군사적 요충지로 군사들의 주둔지와 훈련장으로 활용되었다고 한다. 용산은 산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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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에서 용산과 무지개샘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산 무지개샘」은 무지개샘의 지명 유래 전설이면서, 무지개샘이 기우처가 된 내력을 설명하고 있다. 인간적 존재인 날개달린 장수들이 비를 관장하는 용의 심기를 건드려 가뭄이 들게 되고, 장수들이 용에게 용서를 빌어 비가 내리게 되었다는 이야기인데, 비가 내릴 때 샘에서 무지개가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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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용산서원(龍山書院)은 최팔개(崔八凱)[1560~?]와 최팔원(崔八元)[1562~1592] 형제를 제향하는 서원으로, 1635년(인조 13)에 영모재(永慕齋)로 건립되었다. 형 최팔개의 본관은 흥해(興海), 자는 성거(聖擧), 호는 죽은(竹隱)이며, 동생 최팔원의 자는 군거(君擧), 호는 죽포(竹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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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서 용산과 산성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산과 산성」은 용산(龍山)이 생긴 유래를 설명하고 있어 사물 전설 중 자연물 전설에 해당하며, ‘용성’의 지명이 용산 및 산성과 관련 있음을 설명하는 지명 유래 전설이기도 하다. 구룡산, 반룡산, 무지개샘 등 용성의 상당수 지명이 용과의 연관성 속에서 유래된 것인데 용산과 산성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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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산리(龍山里)는 경산시 용성면 동남쪽 경계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용산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용산, 북용산, 안용산 등이 있다. 용산리는 주산인 용산(龍山)[435.5m] 밑에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용산은 산의 오른편 끝자락이 용꼬리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북용산은 용산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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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산리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용산산성(龍山山城)은 삼국 시대 신라의 주요 산성이다. 삼한 시대에 어깨에 날개가 달린 아기 장사가 동해로부터 쳐들어오는 왜구를 막아내기 위해 축성한 성이라는 전설이 전해진다. 용산산성은 『삼국사기』에 나오는 장산성(獐山城)으로 추정된다. 기록에 의하면 656년(무열왕 3) 김인문(金仁問)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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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서 용산과 산성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산과 산성」은 용산(龍山)이 생긴 유래를 설명하고 있어 사물 전설 중 자연물 전설에 해당하며, ‘용성’의 지명이 용산 및 산성과 관련 있음을 설명하는 지명 유래 전설이기도 하다. 구룡산, 반룡산, 무지개샘 등 용성의 상당수 지명이 용과의 연관성 속에서 유래된 것인데 용산과 산성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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