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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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八公山-區間 |
영어공식명칭 | 13th Section of Palgongsan Dullegil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와 영천시에 걸쳐 팔공산 일대에 조성된 둘레길.
[건립 경위]
팔공산둘레길 13구간은 팔공산둘레길 16개 구간 중 하나이다. 경상북도 경산시, 영천시, 칠곡군과 대구광역시 군위군, 동구에 걸쳐 있는 팔공산은 각 지자체 별로 개발하여 하나로 통합이 어려웠다. 따라서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상생 협력해 멋진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명품 숲길인 ‘팔공산둘레길’을 만들기 위해 2011년에 공동제안을 했다.
2015년 6월 8일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 앞 분수대 광장에서 ‘대구·경북팔공산둘레길 조성 업무협약식’이 열렸고 2019년 12월 팔공산을 순환하는 총연장 98㎞의 숲길을 만드는 ‘팔공산둘레길 조성 사업’이 완공되었다.
[구성]
팔공산둘레길 13구간은 경상북도 경산시와 영천시를 지나는 구간으로 영천시 은해사에서 경산시 약사암 입구까지 6.5㎞이다.
[현황]
팔공산둘레길 13구간은 와촌면 대한리의 약사암 입구 삼거리에서 시작하여 남동쪽 산지로 올라와 와촌면 대한리와 음양리의 경계를 이루는 명마산(鳴馬山)[500.1m] 산줄기의 능선을 따라 서쪽으로 다시 올라가면 장군바위에 이른다. 장군바위에서 남쪽으로 산을 내려와 대구광역시와 경산시의 경계 지점에 형성된 지경마을을 지나 지방도 제909호의 북변에 위치한 와촌면 음양리 우정식당에서 마친다.
우정식당은 대구광역시 동구와 경계 지점에 위치한 식당으로 식당앞 도로는 경산~영천 간을 연결하는 지방도 제909호[와촌~고경선]의 시작 지점이며, 대구와 경산을 넘나드는 능성재[능성고개]에 해당된다.
팔공산둘레길은 지자체 간 자료 내용이 다르고, 안내판과 리플릿 등에도 노선과 거리 표시에 차이가 있어 재정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의 자료를 보면 16개 구간의 번호, 거리가 차이가 있고, 팔공산둘레길의 총길이도 다르다.
또한 대구광역시의 자료에서는 갓바위 만남의 광장이 1구간 시작점이며, 은해사에서 약사암 입구 삼거리까지 5.6㎞는 14구간, 약사암 입구 삼거리에서 능성재까지 3.1㎞는 15구간으로 지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