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4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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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遠池·淵海池 改修 竣工碑 |
이칭/별칭 | 원지준공비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마곡리 206-1임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창국 |
건립 시기/일시 | 1939년 4월 - 원지·연해지 개수 준공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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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원지·연해지 개수 준공비 -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마곡리 206-1임 |
성격 | 기념비 |
관련 인물 | 임만구 |
재질 | 석재 |
크기(높이,너비,두께) | 70㎝[높이]|28㎝[너비]|14㎝[두께] |
소유자 | 경산시 |
관리자 | 경산시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마곡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저수지 준공 기념비.
[개설]
원지·연해지 개수 준공비는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마곡리에 있는 원지(遠池)와 연해지(淵海池)를 수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39년에 건립한 비이다. 원지는 1790년(정조 14)에 조성되었으며, 면적은 48,358㎡이다. 자인현청(慈仁縣廳)에서 바라볼 때 못의 제방이 가장 멀리 보인다고 하여 원(遠) 자를 붙여 ‘원지’라 불렀다고 한다.
[건립 경위]
원지·연해지 개수 준공비는 1939년 4월 수리 조합에서 원지와 부속된 연해지를 개수하고 세운 비석이다. 당시 준공을 맡은 수리계장(水利稧長)은 임만구(林萬邱)이다.
[위치]
원지·연해지 개수 준공비는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마곡리 206-1에 있다. 자인초등학교에서 지방도925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3.5㎞가량 이동하면 좌측에 원지가 보인다. 원지 북쪽 면에 있는 못둑의 가장 우측에 배수구가 있는데, 배수구 좌측 콘크리트 시설물이 끝나는 곳 위쪽에 2기의 비석이 세워져 있다. 2기 중 좌측의 것이 원지·연해지 개수 준공비이다.
[형태]
원지·연해지 개수 준공비는 큼직한 받침돌 위에 규수형(圭首形) 비신이 세워져 있는 형태이다. 비신의 크기는 높이 70㎝, 너비 28㎝, 두께 14㎝이다.
[금석문]
원지·연해지 개수 준공비의 비신 전면 중앙에는 ‘원지 동부속 연해지 개수 준공(遠池同附屬淵海池改修竣工)’, 전면 우측에는 ‘소화 십사년 사월 일(昭和十四年四月 日)’, 전면 좌측에는 ‘수리계장 임만구(水利稧長林萬邱)’가 각각 새겨져 있다.
[현황]
원지·연해지 개수 준공비의 비신 하부와 받침돌 상부는 고정을 위해 콘크리트 처리가 되어 있다. 비의 상태는 양호하나, 하부 일부가 매몰되어 제액(題額) 중 ‘비(碑)’ 자가 보이지 않는다. 원지·연해지 개수 준공비 옆에는 1964년 4월에 건립한 박공장원유공비(朴公長源有功碑)가 있다.
[의의와 평가]
원지·연해지 개수 준공비는 일제 강점기 경산 지역 수리 사업의 일면을 보여주는 유적으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