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5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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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臨湖祠 遺墟碑閣 |
영어공식명칭 | Stele of Imhosa House |
이칭/별칭 | 임호사유허비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은호리 285-6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순한 |
건립 시기/일시 | 1919년 - 임호사 유허비각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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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임호사 유허비각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은호리 285-6 |
원소재지 | 임호사 유허비각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은호리 285-6 |
성격 | 유허비 |
양식 | 겹처마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1칸 |
측면 칸수 | 1칸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은호리에 있는 임호사 터에 건립된 일제 강점기 유허비각.
[개설]
임호사 유허비각(臨湖祠遺墟碑閣)은 1823년(순조 23) 괴암(乖庵) 이간(李幹)[1576~1637]을 제향하기 위해 지은 임호사 터에 건립된 유허비각이다. 유허비각은 1919년에 건립되었다.
이간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공직(公直), 호는 괴암(乖庵)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영천 지역의 의병을 모아 영천성을 지키는 데 공을 세웠다. 사마시에 입격한 뒤 하양 지역으로 이거하여 금호강 변에 만고정(萬古亭)을 건립하여 학문을 닦으며 후학 양성에 전념하였다.
[위치]
임호사 유허비각은 하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대구광역시 방면으로 2.5㎞ 떨어진 지점에 위치해 있다. 비각은 금호강 변에 자리잡고 있으며, 바로 옆에 철도가 설치되어 있다.
[변천]
임호사 유허비각은 1823년(순조 23) 이간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임호사의 유허비각이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임호사가 훼철되자, 유림들이 공의하여 1919년 임호사 터에 유허비각을 세웠다. 유허비문은 서파(西坡) 류필영(柳必永)이 찬하였다.
[형태]
임호사 유허비각은 정면 1칸, 측면 1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기둥은 모두 둥근기둥을 사용하였고, 기둥 위는 삼익공(三翼工)으로 장식하였다. 비석은 지붕돌과 몸돌로 구성되어 있다. 지붕돌은 폭 110㎝, 높이 73㎝, 두께 40㎝ 크기이고, 몸돌은 폭 57.5㎝, 높이 173㎝, 두께 30.5㎝ 크기이다.
비의 앞면에는 ‘괴암선생임호사유허비(乖庵先生臨湖祠遺墟碑)’, 뒷면에는 ‘도유협흡 월려협종 완산 류필영 근찬(屠維協洽月旅夾鍾完山柳必永謹撰)’이라 각자(刻字) 되어 있다. 글자의 크기는 13.5×12.5㎝이다.
[현황]
임호사 유허비각은 비각과 비석 모두 양호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임호사 유허비각을 통해 조선 시대 임호사의 연혁과 이간의 행적을 살펴볼 수 있다. 복원된 임호서원과 함께 하양 지역 영천 이씨 문중의 향촌 활동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