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에 있는 부동산 임대업체.

[개설]

삼화모데스띠는 경산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봉제 회사인 삼화봉제공업사를 모태로 하고 있다. 2015년에 의류 임가공과 관련한 모든 영업을 가족 기업인 삼화라피네에 양도하고 현재는 부동산 임대업을 영위하고 있다.

[설립 목적]

삼화모데스띠는 합성 섬유 위주의 지역 섬유 산업을 어패럴·패션 등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삼화모데스띠는 1976년 2월 경상북도 경산군 경산읍 중방동[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에서 삼화봉제주식회사라는 명칭으로 설립되었고, 1976년 10월부터 삼성물산에 납품을 시작하였다. 1997년 10월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면 신상리로 공장을 이전하고 회사 이름도 삼화모데스띠로 변경하였다. 2015년 4월 삼화라피네[대구광역시 달서구 월배로 475-3 소재]를 설립하여 의류 임가공과 관련한 모든 영업을 양도하였다. 이후 비주거용 건물 임대업으로 업종을 전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삼화모데스띠의 주요 사업은 삼성물산의 남성 정장 브랜드인 ‘로가디스(Rogatis)’의 생산과 판매였지만, 2015년부터는 비주거용 건물 임대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현황]

삼화모데스띠는 부지 면적 9,918㎡, 건축 연면적 7,306㎡ 규모이다. 매출액은 2015년 기준 48억 8,428만 원이다. 2019년 현재 134명의 직원이 재직 중이다.

[의의와 평가]

삼화모데스띠는 경산 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봉제 회사 중 하나로, 봉제 산업을 과학화, 첨단화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