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북사리에 있는 소재 전문 제조업체.

[설립 목적]

에이스나노캠은 반도체 연마용 콜로이달 실리카 슬러리 제조 방법 연구와 생산을 통해 세계 속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에이스나노켐의 전신은 1999년 12월 준공된 에이스하이텍 화학사업부 콜로이달 실리카 제조 공장이다. 에이스하이텍은 2001년 3월 콜로이달 실리카를 주원료로 한 반도체 슬러리 상용화에 국내 최초로 성공하였고, 2005년 5월 반도체 CMP 슬러리 관련 특허 등록을 마쳤다. 이후 2008년 1월 농산물 가공 회사인 도들샘[1978년 아진농산으로 출범한 지역 기업]을 흡수 합병하였다. 2010년 6월에는 화학사업부를 분할하여 에이스나노켐 독립 법인을 설립하였다. 2014년 5월 경상북도 영천시에 원재료를 생산하는 제2공장을 준공하였다.

2015년 11월에는 실리카졸 제조 방법에 관한 특허 등록을 하였다. 2019년에는 3월에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을 받은 데 이어, 7월에 경상북도 스타기업, 11월에 경북PRIDE기업에 선정되었다. 2020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강소기업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에이스나노켐은 반도체 연마 슬러리, 실리카졸, 화학 제품 등을 생산하여 ‘에이스졸[ACESOL]’이란 상표로 국내외 반도체 및 실리콘 웨이퍼 업체에 공급한다. 또한 실리포그[SILIFOG]란 상표로 산업용 클로이달 실리카 응용 시장에도 진출하여 수입 제품을 대체하고 있다.

[현황]

에이스나노켐은 부지 면적 2,925.9㎡, 건축 연면적 1,063.4㎡ 규모로 운영된다. 2019년 12월 현재 46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자본금 182억 원, 매출액 169억 9,942만 원이다.

[의의와 평가]

에이스나노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용 콜로이달 실리카 입자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며, 강판·유리 코팅·제지·내화물 등 일반 산업용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의 국산화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강소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