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에 있는 대한노인회 소속 지회.

[설립 목적]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경산 지역 노인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추구함과 동시에,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에 앞서 1981년 5월 19일 대한노인회 경산군지부가 먼저 설립되었다. 이후 1989년 1월 1일 경산군 경산읍이 경산시로 승격됨에 따라, 1989년 4월 21일에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가 설립되었다. 1991년 7월 16일에는 구 경산시보건소[경상북도 경산시 삼북동 278-12] 건물로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를 이전하였다. 1995년 1월 1일 경산시와 경산군이 경산시로 통합하게 되자, 1994년 12월 19일에 시·군 통합 경산시지회를 발족하였다. 이어 1995년 1월 2일에는 구 경산시청[경상북도 경산시 서상동 24-1]으로 이전하였으며, 1998년 10월 30일 경산노인회관으로 다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노인대학과 노인취업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 내 노인들의 여가 선용과 복지 증진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또한 실버자원봉사단과 노인자원봉사클럽, 노인재능나눔활동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있다. 경로당활성화프로그램으로 경로당을 찾아가서 노래교실,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노인들을 발굴하여 이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매년 어버이날 행사와 노인화합체육대회,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황]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2020년 현재 박세평 지회장 이하 직원 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산하에는 15개 읍·면·동 분회가 있다. 경산 지역 65세 이상 노인 43,710명 중 약 16,280명의 회원이 380개 경로당에서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노인대학, 노인취업센터, 행복도우미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노인들의 권익 신장과 여가 선용 및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