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박사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개설]

박사제일교회(博沙第一敎會)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이다.

[설립 목적]

박사제일교회는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 지역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06년 선교사 안의와(安義窩)[James Edward Adams]의 파송(派送)을 받은 전도사 서성오(徐聖吾)가 경산시 와촌면 박사리 김대지(金大指)에게 전도하였다. 김대지는 다시 김석곤(金錫坤)에게 전도하였고, 김석곤에 의해 당시 류촌동(柳村洞)[현 경산시 와촌면]의 한기준(韓琪準)·이원일(李元日) 등이 입신(入信) 하였다. 당시 박사동[현 경산시 와촌면]의 김종두(金宗斗)·이병해(李炳海) 등도 입교하여 경산시 와촌면 안동교회(安洞敎會)에 출석하였다. 이후 안동교회가 덕촌동[현 경산시 와촌면 덕촌리]으로 이전함에 따라 덕촌동에서 예배를 하였다. 1912년 4월 15일에 덕촌교회에서 분립하여 박사교회를 설립하였다.

1949년에 와촌면 박사리 양민학살사건이 일어났을 때 박사회에서 사건 수습과 마을 복구에 앞장섰다. 1950년에 여러 사정으로 교회가 분열되면서 박사교회와 박사제일교회가 각각 분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박사제일교회의 주일 오전 예배는 11시이고, 주일 찬양 예배는 13시 30분, 수요 성령 예배는 19시이다. 새벽기도회는 오전 5시 30분에 열린다.

[현황]

2020년 현재 이영근 목사가 담임으로 부임하고 있으며, 신도 수는 30여 명이다. 원로 장교는 장세봉, 김태수이고, 은퇴 장로로 홍순화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박사제일교회를 통해 경산시 와촌 지역 내 개신교 전파 양상과 신앙 활동을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