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개설]

은혜로교회(恩惠로敎會)는 대한예수교장로회에 속한 교회이다.

[설립 목적]

은혜로교회는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 지역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33년 6월 1일에 경북임시노회의 승인을 얻어 부적교회가 압량교회에서 분립하였다. 1954년에 제1대 위임 목사로 권영양 목사가 부임하였다. 1962년에 압량제일교회에서 경청노회를 창립하였다. 경산 지역의 교회는 경청노회 소속이다. 2003년 압량제일교회에서 은혜로교회로 개칭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은혜로교회는 새벽기도 및 수요예배 그리고 주일예배를 통해 신앙심 고양에 힘쓰고 있다. 총 9개의 주일 학교를 개설하고 있으며, 베트남, 로고스호프, 캄보디아, 우크라이나, 카메룬, 태국, 독일에 선교사를 파견하여 복음에 힘쓰고 있다.

도서실 은혜문고[지혜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은혜로교회의 신문 「경산 느티나무」를 발행하고 있다. 2007년에는 은혜로 실버학교를 개설하여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20년 현재 박봉만 목사가 담임으로 있다. 신도 수는 1,000여 명으로, 경산 지역에서 가장 많은 신도 수를 보유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은혜로교회는 1933년에 설립된 교회로, 경산 지역의 근대 기독교사를 파악하는 데 사료가 될 수 있다. 지역 내 봉사활동과 교회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다수의 신도를 유지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