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보인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소속 교회.

[개설]

사랑이 꽃피는 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소속 교회이다.

[설립 목적]

사랑이 꽃피는 교회는 복음으로 세상을 섬기고, 미래를 지향하는 참제자들의 사랑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사랑이 꽃피는 교회는 1953년 9월 19일에 김종만 장로, 박영술, 허동암, 서금연, 김영순, 이성환 외 교인들이 발족 예배를 올리며 설립되었다. 1953년 10월 10일에 당시 경산시 하양면 대조동[현 경산시 하양읍 대조리] 소재의 적산소림 주택 일부를 매입하여 제1예배당을 건립하였다. 1955년 7월 4일에 제2예배당을 신축하였고, 1967년 6월 16일에는 제3예배당을 신축하였다. 1992년 2월 11일에 제4예배당을 건립하고 헌당예배를 올렸다. 2006년에 교육관을 건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사랑이 꽃피는 교회는 주일 예배와 금요기독회를 통한 신앙심 고양에 힘쓰고 있다. 특히, 청년 사역을 통해 한국 교회의 미래 세대를 세우는 사역에 주력한다. 또한, 베트남 동나이성에 토앙 환상교회를 비롯한 교회를 건립하고 현지인 선교사 3명을 지원하며, 미얀마에 신학교를 위탁 받아 운영을 후원하고 있다.

2008년에 ‘대조 CMS 어린이 영어 스쿨’ 개원하여 활발이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에 ‘EMC 어린이 겨울 영어 캠프’를 개최하였다. 이 외에 콘서트, 체육대회, 특별기도회, 수양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20년 현재 구빈건 목사가 담임으로 있으며, 신도 수는 400여 명이다.

[의의와 평가]

사랑이 꽃피는 교회는 1953년에 설립된 교회로, 광복 이후 경산 지역의 기독교사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 인근 교회에 비해 월등이 많은 신도 수가 있는데, 이러한 원인을 분석한다면 21세기 기독교가 나아갈 방향성을 확보할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