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활동하는 신종교.

[개설]

한국SGI의 ‘SGI’는 ‘Soka Gakkai Internationa’의 약자로, 국제창가학회(國際創價學會)라고도 한다. 1930년 11월 18일에 초대 회장인 마키구치 쓰네사부로[牧口常三郞]와 2대 회장인 도다 조세이[戶田城聖]가 형식화하고 『창가교육학체계』를 펴내면서 설립되었다. 192개 국가에 회원을 두고 있다.

한국에서는 1960년대 초 활동이 시작되었고, 1975년에 국제창가학회가 결성되면서 본격화되었다. 2000년 4월 문화관광부에 ‘한국SGI'로 등록하였으며, 전국 320여 곳에 문화회관을 비롯하여 연수원, 자연학습원 등을 두고 있다.

[설립 목적]

한국SGI는 창가 교육학 체계라는 교육론에 기반하여 아이들을 위한 미래 교육의 개혁을 목적으로, SGI의 이념을 따르는 한국 국적자와 한국 거주 회원들의 활동을 돕기 위해 건립되었다. 경산 지역에 설립된 문화회관은 경산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교육 운동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73년 경산시 용성면 부제리에 한국SGI 용성문화회관이 건립되었고, 1998년 경산시 조영동에 한국SGI 불교회관이 건립되었다. 2000년 경산시 사동에 한국SGI 경산문화회관이 건립되었고, 2003년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에 한국SGI 하양문화회관이 건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SGI 경산 지역 회원들은 불법에 근본을 둔 평화 운동, 문화 운동, 교육 운동, 자원봉사 및 환경 보호 활동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또한, 신문 『화광』, 월간지 『법련』을 간행하여 경산 지역에 SGI의 교리와 활동을 선전하고 있다.

[현황]

한국SGI 용성문화회관에는 약 50여 명의 신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SGI 불교회관에는 약 500여 명의 신자가 활동하고 있다. 한국SGI 경산문화회관에는 약 4,000여 명의 신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SGI 하양문화회관에는 약 500여 명의 신자가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SGI 경산 지역 회원들은 한국SGI 용성문화회관·한국SGI 불교회관·한국SGI 경산문화회관·한국SGI 하양문화회관을 중심으로 SGI의 교리와 활동을 선전하고 있다. 신도들의 포교 활동 결과로 조금씩 교세가 확장되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