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신교동에 있는 공립 특수목적 중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경북체육중학교의 교육 목표는 ‘새로운 생각과 참된 마음을 지닌 스포츠 영재 육성’이며, 교훈은 ‘성실, 협동, 패기’이다.

[변천]

경북체육중학교는 1972년 11월 11일에 경북체육학교[9학급]로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12월 26일에 신입생을 모집하여 1973년 4월 14일에 대구고등학교 임시 교사에서 개교식을 거행하였다.

1978년 2월 21일에 본관 3층과 여학생 기숙사를 준공하였으며, 1982년 3월 16일에 체육관을 준공하였다. 1983년 5월 10일에 사격·태권도·트레이닝장으로 활용될 체육 훈련장을, 같은 해 9월 25일에는 복싱·유도·레슬링·역도장으로 활용될 실내 훈련장을 준공하였다. 1984년 5월 10일에 2,457㎡ 규모의 체육 훈련장을 준공하였으며, 1985년 1월 4일에는 육상 훈련장을 준공하는 등 양질의 체육 교육을 시행할 제반 시설을 완비하였다. 2014년 12월 15일에 특성화중학교로 지정되었다.

[교육 활동]

경북체육중학교는 육상·도약·투척·배구·양궁·수영·펜싱·자전거·유도·복싱·태권도·레슬링·사격·역도·근대5종 등 총 17개 종목의 학생 선수들을 육성 중이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수업 결손 해소를 위한 ‘e-school’, 기말시험 실시 이후 최저 학력제 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Run-up[최저 학력 보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경북체육중학교의 교가는 박주일 작사, 김진균 작곡으로 다음과 같다.

빛 줄기 줄기찬/ 뜻과 뜻을 합쳐서/ 만 리를 넘보는/ 싱그러운 예지로/ 내 겨례 위하는/ 굳고 밝은 맘 닦아/ 어기찬 기상을/ 앞세우고 달리며/ 꽃다운 젊은 꿈/ 역사 위에 피우세/ 빛내자 우리 모교/ 경북 체육 학교// 물 줄기 단합된/ 힘과 힘을 모아서/ 천 리를 꿰뚫는/ 슬기로운 의지로/ 내 겨례 위하는/ 구리빛의 몸 닦아/ 우러러 태극기/ 앞 가슴에 달고서/ 누리에 늠름히/ 그 기량을 겨누세/ 빛내자 우리 모교/ 경북 체육 학교

경북체육중학교의 교목은 향나무로, 참된 체육인이 되기 위해 거짓 없이 굳센 의지로 노력해야 함을 상징한다. 교화는 장미로, 자신의 삶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생활한다면 훌륭한 결실이 맺어질 수 있음을 상징한다.

[현황]

2020년 기준 3학급에 91명[남자 60명, 여자 31명]이 재학 중이다. 1학년은 1학급에 32명[남자 22명, 여자 10명], 2학년은 1학급에 27명[남자 19명, 여자 8명], 3학년은 1학급에 32명[남자 19명, 여자 13명]이 재학 중이다. 교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인문교사 5명, 체육교사 4명, 코치 26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용지는 교사 대지 16,973㎡, 체육장 47,978㎡으로 총 65,636㎡ 규모이다. 학교 시설은 일반 교실 12실, 특별 교실 5실, 다목적 강당 1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0년 1월 3일에 제45회 졸업식을 거행하였으며, 누적 졸업생 수는 총 2,24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