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리 동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101144
한자 東西里洞祭
영어공식명칭 Village ritual in Dongseo-ri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제
지역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중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의례 장소 당목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 지도보기
성격 동제
의례 시기/일시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
신당/신체 당목|느티나무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동서리 동제경산시 하양읍 동서리 주민들이 정월 대보름 새벽1시에 마을 숲에 위치한 당목에 지내는 동제이다.

[연원 및 변천]

동서리에서 언제부터 동제를 지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다만 동제를 지내는 당목의 수령이 200년이라는 점을 미루어 적어도 그 이후부터 전승되어 왔음을 추정할 수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동서리 동제를 지내는 신당은 마을의 능선 하단부 아래로 두 개의 개울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당목이다. 당목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느티나무이다. 높이는 9m, 흉고 둘레 5.2m이며 수령은 200년 정도이다.

[절차]

동서리 동제는 매년 정월 보름날 새벽 1시경에 지낸다. 과거에는 동제를 지내기 일주일 전, 대내림을 통해 제관을 선출하였다. 대를 들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대를 쥐었을때 대가 가장 심하게 떨리는 사람이 제관이 되었다. 제관으로 선출된 이는 매일 목욕해 몸을 깨끗이 하고 부정한 것을 입에 대지 않도록 조심해야했다.

제물은 비린 생선류는 쓰지 않으며 밥과 국도 준비하지 않는다.

[현황]

오늘날 동서리 동제의 제관은 시대의 변천에 따라 동장과 새마을지도자, 개발위원 등이 제관을 번갈아 맡고 있다. 과거에는 제관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금기사항 등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하루만 지키는 등 간소화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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