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북사리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개설]

신라공업은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과 남산면에 공장을 둔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업체이다. 본사는 자인면 북사리에 있다.

[설립 목적]

신라공업은 자동차 부품의 국산화에 힘써 기술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나아가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신라공업은 1980년 7월 신라공업사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1997년 8월 대우기전공업 JIT 공급 시범 업체로 지정되었으며, 1997년 11월 ISO9002 품질 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였다. 이어 1999년 1월 중소기업청에 의해 기술경쟁력우수기업으로 지정되었고, 1999년 5월에는 QS9000 품질 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였다.

2000년 3월 벤처 기업으로 등록하였고, 2000년 10월 기술부설연구소를 설립하였다. 2002년 7월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을 받았다. 2003년 10월 남산공장을 준공하고 2005년 8월부터 양산 체제를 갖추었다. 2004년 11월에는 TS16949 및 ISO14001 인증을 획득하였다. 2013년 4월 부품소재전문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2013년 10월에는 한국형 히든챔피언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14년 1월에는 고용노동부의 강소기업 인증을 받았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신라공업은 보그워너-TTS/TS, 보그워너-ETS, 미국 액슬[Axle ＆ Manufacturing], 한라공조, 지케이엔(GKN), 라이텐스(Litens) 및 보쉬(Bosch)사의 협력 업체로, 자동차 부품인 에어컨 컴프레샤 코일 어셈블리, 트랜스퍼 케이스용 코일, 솔레노이드 밸브, 클러치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생산품의 90% 이상을 수출한다.

[현황]

신라공업의 자인공장은 대지 면적 1만 2,450㎡, 건축 연면적 4,730㎡ 규모이고, 남산공장은 대지 면적 1만 2,930㎡, 건축 연면적 4,230㎡ 규모이다. 조직은 관리부, 구매기획부, 품질관리부, 연구개발부, 영업팀, 수출팀, 생산관리부, 자재관리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9년 12월 현재 대표 이사 이하 160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총매출액은 1,112억 7,083만 원이다. 특허권 9건과 실용실안 2건, 의장등록증 1건, 특허 출원증 2건을 보유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신라공업은 자동차 부품의 국산화에 기여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지역 자동차 산업의 기술 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