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1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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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儀松里-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의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곽현희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1999년 - 「의송리 돌방」 최종원으로부터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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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3년 - 「의송리 돌방」 『경산의 전설과 민담』에 수록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5년 - 「의송리 돌방」 『경산 지방의 설화문학연구』에 수록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9년 - 「의송리 돌방」 『경산문화대사전』에 수록 |
관련 지명 | 돌방 -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의송리 |
채록지 |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의송리 |
성격 | 암석 유래 전설 |
주요 등장 인물 | 김유신 |
모티프 유형 | 암석 유래담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의송리에 있는 한 바위에 전해오는 이야기.
[개설]
경산시 압량읍 의송리 마을 숲에는 ‘돌방’이라고 불리는 바위가 있다. 돌방 바위에는 신라 시대의 장군 김유신(金庾信)[595~673]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오는데, 훈련으로 지친 김유신 장군이 돌방 바위 위에서 휴식했다고 한다.
[채록/수집 상황]
「의송리 돌방」 설화는 1999년 최종원[남, 당시 64세]에 의해 채록되었으며, 2003년 경산문화원에서 간행된 『경산의 전설과 민담』에 설화의 내용이 수록되었다. 또한 2005년 간행된 이동근·김종국의 『경산 지방의 설화문학연구』와 2009년 경산시립박물관에서 발간한 『경산문화대사전』에도 이와 같은 설화가 수록되어 있다.
[내용]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의송리 인접에 자리한 마을 숲에는 옛날부터 널따랗게 놓여 져 있는 바위 하나가 있는데, 바위의 생김새가 마치 방처럼 생겼다 하여 ‘돌방’이라 불렀다. 의송리 근처에 위치한 두룩산에서 김유신 장군이 삼국통일을 위해 군사훈련을 시킬 당시, 종일 훈련으로 지친 몸을 돌방에서 쉬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돌방 밑에는 또 다른 길쭉한 바위가 땅에 깔리듯 늘어져 있는데, 돌의 중앙 부위에 얕게 줄무늬가 새겨져 있는 것은 김유신 장군이 쉬면서 흘러내린 땀방울이 모여 돌바닥의 골을 이루면서 파여진 흉터라고 한다.
[모티프 분석]
「의송리 돌방」 설화의 주요 모티프는 ‘방 모양 바위’, ‘김유신의 땀방울 자국’, ‘암석 유래’ 등이다. 바위가 ‘돌방’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된 유래를 설명해주고 있는 암석유래담으로, 신라 시대 실존 인물인 김유신의 일화와 관련지어 바위의 모양과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