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협석리에 있었던 사립 대학.

[교육 목표(교훈 포함)]

대구외국어대학교의 교육 목표는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이며, 교훈은 ‘진리·정의·봉사’이다.

[변천]

대구외국어대학교는 2002년 12월 5일에 설립 인가를 받아 2003년 3월 1일에 개교하였다. 설립자는 박재욱(朴在旭)이며, 초대 총장은 박영우이다. 2007년 첫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개교 초기부터 학내 비리가 발생하여 임시 이사가 파견되었으며, 이로 인해 2010년부터 2017년까지 교육부로부터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 정부 재정 지원 제한 대학, 대학구조개혁평가 E등급에 지정되는 등 심각한 경영난과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었다. 2017년에는 대학구조개혁평가 2차년도 이행점검 결과 재정 지원 전면 제한 단계에 이르렀다. 2017년 10월 27일 교육부로부터 학교 폐쇄 명령을 받아 2018년 2월 28일에 강제 폐교 조치되었다.

[교육 활동]

2017년 기준 외국어통상학부[3개 학과], 사회과학부[1개 학과], 경찰경호학부[2개 학과] 3개 학부가 개설되었으며, 부속 기관으로 도서관·통번역연구소·평생교육원·국제교류센터·사회과학연구소·교육개발센터·학생상담센터가 있었다.

[현황]

폐교 당시 재적생은 430명이었고, 교원은 전임 30명과 비전임 16명이 재직하고 있었다. 전임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21.7명이었다. 학교 용지는 총 면적 36,130㎡로 기본 시설 4,499㎡, 지원 시설 2,399㎡ 규모이다. 현재 부지는 방치되어 있다. 재적생들은 인근 대학에 특별편입 되었으며, 학적부 증명발급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