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여천동에 있었던 사립 대학.

[교육 목표(교훈 포함)]

아시아대학교의 교육 목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대학교’와 ‘법고창신(法古創新)’이다.

[변천]

2002년 12월 5일에 아시아전통과학대학교로 인가를 받아 2003년 3월 1일에 개교한 뒤, 4월에 아시아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초대 총장은 김정위이다. 개교 직후 직원 채용 시 금품수수, 비전공 교수 채용, 서류 위조, 교비 횡령, 임금체불, 학생 허위등록, 공사비 비리 등 재단의 파행적 운영이 이어졌다. 이에 2005년 설립자와 전 총장이 비리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고 교육 당국의 감사를 받았다.

2006년 12월 6일에 2007학년도 신입생 모집 정지를 통보받았다. 과징금 납입 지연이 지속되는 가운데, 2008년 2월 29일 교육인적자원부에 의해 강제 폐교 및 학교법인 해산 명령을 받고 폐교되었다. 폐교 당시 재단에서 학적 기록까지 말소해 버려, 재적생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교육 활동]

아시아대학교는 2003년 개교 당시 13개 학과에 모집 정원이 230명이었으며, 폐교 직전 개설 및 운영된 학부로는 보건한방학부, 국제학부, 사회과학부, 디자인학부, 스포츠과학부, 예술학부, 자율전공부가 있었다.

[현황]

학교 용지는 120,000㎡ 규모이며, 건물 시설이 12,577㎡였다. 폐교 이후 학교 부지는 경매를 통해 대구한의대학교에서 매입하였고, 2012년 대구한의대학교 오성캠퍼스를 개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