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에 있는 한국가스공사 소속 지역 본부.

[개설]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한국가스공사 산하 9개 지역 본부[서울지역본부·인천지역본부·경기지역본부·강원지역본부·대전충청지역본부·전북지역본부·광주전남지역본부·대구경북지역본부·부산경남지역본부] 중 한 곳이다. 한국가스공사는 국내에서의 천연가스 생산과 공급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동 신서혁신도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산하에는 5곳의 기지 본부[평택기지본부·인천기지본부·통영기지본부·삼척기지본부·제주LNG본부]와 9곳의 지역 본부가 있다.

[설립 목적]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주민 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공공복리를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995년 설립되었으며, 본사인 한국가스공사는 1982년 12월 공포된 「한국가스공사법」에 의하여 1983년 8월 설립되었다. 한국가스공사는 1986년 10월 국내 최초로 액화 천연가스를 도입하여 1987년 수도권 지역에 공급하였다. 1990년 전국 천연가스 공급 사업 기본 계획을 확정하였고, 1993년 중부권, 1995년 영남권과 호남권, 1996년 부산 지역, 1999년 서해권, 2002년 강원권에 천연가스 공급이 시작되었다.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997년 7월 11일에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공단에서 경산시 진량면 신상리로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주요 사업은 도시가스 제조 및 공급, 관련 부산물 정제 및 판매에 관한 일이다. 수소 에너지의 제조 및 공급에 관한 업무, 기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위탁받은 업무도 함께 수행한다.

[현황]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조직은 5개 부[관리부·설비운영부·설비보전부·관로보전부·안전환경부] 2개 지사[영덕지사·안동지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9년 12월 현재 본부장 이하 20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역 사회에 천연가스를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주민 생활의 편익 증진과 공공복리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