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1805 |
---|---|
한자 | 大邱-大學校金宗福美術館 |
영어공식명칭 | Kim Jong Bok Museum of Art at Catholic University of Daegu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경산시 하양읍 하양로 13-13[금락리 30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동향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대구가톨릭대학교에 있는 미술관.
[개설]
대구가톨릭대학교 김종복미술관은 김종복 화백이 유화 77점, 수채화 3점, 드로잉 20점 총 100점의 작품을 기증하고 대구가톨릭대학교가 미술관을 건립하여 2013년에 개관하였다. 대구, 경북 지역 대학 캠퍼스에 있는 미술관 가운데 작가의 이름을 딴 미술관으로는 처음이다. 김종복은 일본과 프랑스에서 공부했으며 프랑스 도빌 국제전 대상, 파리 아카데미 콩쿠르 국제전 동상, 프랑스 르 살롱전 금상을 받으며 화단의 주목을 받았다. 유학 후 대구가톨릭대[당시 효성여자대학] 교수와 학장으로 20여 년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썼고 국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위원과 심사위원, 최영림미술상 수상, 한국원로작가 초대전[국립현대미술과, 서울시립미술관] 등 200여회의 단체전 출품과 20여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미술관은 전성은 건축가가 설계하였는데 김종복의 기념비적인 성격이 큰 공간인 만큼 작품의 주 테마인 ‘산’을 미술관 외관에서부터 내부 깊은 공간까지 끌어들여 잇는 건축적 추상요소로 사용했다. 영상전시장은 김종복의 연대기적 작품 설치에 유리하게 결정되었으며, 개인의 기념비적인 건축물의 특성 상 김종복 화백의 일생 및 연대기를 다룬 전시에 적합한 영상전시실의 기능을 갖췄다. 또한, 김종복의 작품을 위한 미술관이나 1년에 두 번 특별기획전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현대미술전에 맞게 구성되어 있다.
[건립 경위]
김종복은 유화와 드로잉 등 자신의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둠으로써 미술을 공부하거나 연구하는 후학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원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는 100점의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국 미술사는 물론 194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를 아우르는 지역 미술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을 기대하였다. 또한 후학들을 위한 예술 교육과 작가를 기리고자 미술관을 건립하였다.
[변천]
2011년 4월 26일 대구가톨릭대학교와 김종복 화백 사이 약정이 체결되었고 2012년 1월 5일 착공, 2012년 4월 19일에 준공하였다. 2013년 9월 27일 개관 후 2014년 1월 13일에 문화체육관광부 1종미술관에 등록되었다.
[구성]
미술관은 대구가톨릭대학교 기숙사 입구 성바오로관 1층에 위치하며 660여㎡ 규모에 5개 전시실, 영상전시실, 수장고, 학예실, 자료실, 리셉션홀 등을 갖추고 있다.
[현황]
미술관은 화요일~토요일까지 운영하며 관람시간은 화요일~금요일은 오전 9시 30분~오후 5시[입장마감 오후 4시 30분],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이다. 휴관일은 월요일, 일요일, 공휴일이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2013년 9월 개관기념전을 시작으로 매년 순환전시회를 열고 2014년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 개교 100주년 동문·교수 초대전, 2019년 10월에는 일본의 무사시노미술대와 국제교류전을 진행하였다. 그 외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특강 등을 개최하고 있다.
[참고 문헌]
지역 첫 작가 이름 딴 '김종복 미술관' (매일신문, 2013. 9. 23.)
'자전을 담은 건축, 미술관 건축 시놉시스' (디자인정글, 2016. 2. 3.)
대구가톨릭대학교 김종복미술관(https://kjbmoacu.cu.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