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평산동에 있었던 사립 전문대학.

[교육 목표(교훈 포함)]

대구미래대학교의 건학 이념은 ‘사랑, 빛, 자유’이며, 교훈은 ‘큰 뜻을 품어라’이다.

[변천]

대구미래대학교는 1980년 12월 대일실업전문대학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81년 3월 10일에 6개 학과로 개교하였다. 설립자는 이태영(李泰榮)[1929~1995]이며, 초대 학장은 이성우이다. 1983년 경북실업전문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학생 수 증가에 따라 교육 시설을 개선 및 확충하였다. 1997년에 본관을 준공하였으며, 1998년에 대구미래대학으로 다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98년 뇌물 공여 혐의로 총장이 구속되고, 학내 분규가 발생하면서 학교 운영에 상당한 차질이 생겼다. 이러한 여파로 정부 재정 지원 제한,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퇴출 등급인 E등급 지정, 교직원 임금 체불, 회계 부정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정상적인 학교 운영이 어려워졌다. 2006년 대학특성화사업 지원 대학,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전문대학 교육 역량 강화 사업 지원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나, 경영난과 신입생 모집의 어려움이 계속되었고, 2018년 2월 28일 자진 폐교하였다.

폐교 당시 재적생은 대구·경상북도 지역 동일 유사학과에 특별편입이 가능하도록 조치되었다. 학적부 증명발급은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담당하고 있다.

[교육 활동]

대구미래대학교는 2013년 운영 당시 전국 대학 최초로 장애인·재활·동물 분야 특성화를 위한 학과를 신설하였다.

[교가와 상징물]

대구미래대학교의 교목은 소나무, 교화는 코스모스, 상징 동물은 호랑이였다.

[현황]

폐교 직전인 2017년 기준 총 609명의 재적생이 등록되어 있었고, 교원은 전임 29명과 비전임 123명이 재직하고 있었다. 학교 용지는 총 면적 175,564㎡로 기본 시설 32,001㎡, 지원 시설 5,012㎡, 부·기타 시설 409㎡ 규모이다. 2020년 구 대구미래대학교 부지에 경상북도재활병원이 준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