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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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崔泰尙- 妻 趙氏 |
영어공식명칭 | Choi Tae-sang's wife, Cho |
이칭/별칭 | 열부조씨,조조이(趙召史)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병훈 |
몰년 시기/일시 | 1745년 - 최태상의 처 조씨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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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시기/일시 | 1975년 - 열부조씨행적비 건립 |
거주|이주지 | 경상도 하양현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
성격 | 열부 |
성별 | 여 |
[정의]
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지역 출신의 열부.
[개설]
최태상(崔泰尙)의 처 조씨(趙氏)[?~1745]는 조선 후기 경상도 하양현(河陽縣) 출신으로 평민(常人) 최태상(崔泰尙)의 부인이다. 급류에 휩쓸린 남편을 구하다가 세상을 떠났으며, 열행이 알려져 지역에서 열부(烈婦)로 추앙하였다.
[활동 사항]
최태상의 처 조씨는 1745년(영조 21) 여름에 최태상과 함께 길을 가다가 장마로 갑자기 불어난 금호강 급류에 남편이 휩쓸리자 업고 있던 아이를 내려놓고, 남편을 구하기 위하여 강물로 뛰어들었다. 얼마 후 물에 떠내려간 두 사람의 주검이 50리 하류인 검단(檢丹) 나루에서 발견되었는데, 서로 껴안은 채 물위에 떠오른 모습이었다.
[상훈과 추모]
최태상의 처 조씨의 남편을 위하는 마음에 감동 받은 하양현감 남원명(南遠明)이 열행을 경상도관찰사에게 알렸고, 최씨 본가는 부역(賦役)을 면제 받았다. 1975년 6월 최태상의 처 조씨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경산시 하양읍민들이 열부조씨행적비(烈婦趙氏行蹟碑)를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