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1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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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堂里里洞祭 |
영어공식명칭 | Village ritual Dangri-ri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의례/제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당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중휘 |
중단 시기/일시 | 1980년대 - 당리리 동제 중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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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 시기/일시 | 미상 - 당리리 동제 재개 |
의례 장소 | 당나무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당리리 |
성격 | 동제 |
의례 시기/일시 | 매년 음력 5월 5일 |
신당/신체 | 당나무|느티나무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당리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당리리 동제는 경산시 용성면 당리리 주민들이 매년 음력 5월 5일 마을 입구에 위치한 느티나무에게 지내는 동제이다.
[연원 및 변천]
당리리에서 언제부터 동제를 지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다만 현재의 당나무는 이전 당나무가 불에 타 훼손된 까닭에 새롭게 심은 것이라는 증언으로 미루어 비교적 오래전부터 동제를 지내온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당리리 동제를 지내는 신당은 마을 입구 당리교 옆에 위치한 당나무로 불리는 느티나무이다. 당리리에서 당나무의 잎은 농사의 흉년과 풍년을 점치는 상징물로 잎이 많이 필 경우 풍년이 들것이라 여긴다. 현재의 당나무는 이전 당나무가 불타 훼손되어 새롭게 심은 것이라고 한다.
[절차]
당리리 동제는 매년 음력 5월 5일 자시에 지낸다. 그 해 마을에서 가장 굵고 질이 좋은 호박이나 수박등을 재배한 집을 뽑아 그 집에서 제물을 만드는 등의 준비를 하여 당제를 지내는 점이 특징적이다.
제물은 돼지머리, 백편 등의 제물을 마련하며 밥은 한 그릇 만을 올리고 국은 따로 사용하지 않는다.
[현황]
당리리 동제는 1980년대에 중단되었으나 그 후 마을 청년들이 죽는 등의 흉사가 생겨 다시 시작되었다. 오늘날 당리리 동제는 과거에 비해 간소화되어 전승되고 있다. 제관은 마을이장이 일임하고 있으며, 제물은 돼지고기, 오징어, 떡 등으로 간략하게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