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17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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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慶山基督靑年會 |
영어공식명칭 | Gyeongsan Christian Youth Group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권대웅 |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조직된 기독교 청년 단체.
[개설]
경산기독청년회(慶山基督靑年會)는 일제 강점기 경산 지역 최초의 청년운동 단체로 1920년 11월 16일 창립되었다.
[설립 목적]
경산기독청년회는 기독교 청년운동 단체로 설립되어 야학 실시, 강연회 개최 등을 통하여 청년계몽을 위해 활동하였다.
[변천]
경산기독청년회는 1921년 10월 17일 경산 지역에서 두 번째로 조직된 청년운동 단체인 경산청년회에 영향을 주었다. 경산기독청년회의 해체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경산기독청년회는 1920년 11월 16일 창립하였다. 1922년 2월 16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1922년 2월 11일 경산군 삼북동[현 경산시 삼북동] 예배당에서 이상재(李商在)의 ‘진청년(眞靑年)’, 레쉬의 ‘기독청년은 무엇’, 이대위(李大偉)의 ‘진인격(眞人格)’ 등의 강연과 음악회로 대구달성음악회 이상호(李相鎬) 외 6~7인, 대구남성정찬양대 이선애(李善愛) 외 3인의 독창과 병창이 있었다.
1927년 3월 22일 제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회원의 정리, 경산기독청년연합회 발기, 회비 수납, 부인야학회 조직 등을 결의하였다. 또한 회장 안태인(安泰仁), 부회장 염상섭(廉相夑), 총무 이종성, 서기 권정수(權正守), 종교부장 이종성, 종교부 간사 박종기(朴鍾箕), 지육부장(智育部長) 염상섭, 종교부 간사 김중재(金衆載), 체육부장 권정수, 체육부 간사 김기호(金基昊) 등의 임원을 선출하였다.
1927년 7월 24일 경산기독청년회가 개설한 야학의 수료식을 개최하였으며, 11월 20일에는 회장 염상섭의 사회로 창립 7주년 기념식을 열고, 대구계성학교 양재인(梁在演)의 ‘조선(朝鮮)의 장래(將來)와 기독교(基督敎)’라는 주제의 전도 강연을 실시하였다.
[의의와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