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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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대구가톨릭대학교 교내에 있는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산소 기원의 석회암. 경산 대구 가톨릭대학교 스트로마톨라이트(stromatolite)는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에 있는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정 내 미르관과 성요한보스코관 사이에 있다. 경산 대구 가톨릭대학교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일명 ‘산소바위침대’로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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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은호리에 있는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산소 기원의 석회암. 경산 은호리의 스트로마톨라이트화석은 원시 미생물인 시아노박테리아[남조류]의 생명 활동에 의하여 유기물의 엽층리가 발달된 석회암으로, 하양읍 은호리 346번지 마을 안을 흐르는 작은 하천의 바닥에 길이 약 30m, 폭 2~3m에 걸쳐 집단적으로 분포해 있다....
유물 산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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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가야리와 압량읍 신촌리·의송리 일원에 있는 청동기 시대에서 조선 시대에 이르는 유물 산포지. 가야리 유물 산포지는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행정복지센터 소재지에서 약 3㎞ 거리에 있다. 오목천 주변의 구릉과 곡간지에 해당하며, 타원형의 형태로 넓게 분포한다. 가야리 유물 산포지는 여러 차례에 걸쳐 조사되었다. 우선 1977년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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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내리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에서 조선 시대에 이르는 유물 산포지. 내리리 유물 산포지는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내리리에 있다. 진량읍행정복지센터 소재지에서 4㎞ 거리이다. 마을의 북쪽에는 금호강이 흐르고, 동쪽은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과 경계를 이룬다. 유물산포지는 대구대학교 기숙사 단지 북서쪽과 내리리 마을 사이의 야트막한 능선 일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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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에서 초기 철기 시대에 이르는 유물 산포지. 대학리 유물 산포지는 모두 네 곳에 산재하고 있다. 대학리 유물 산포지Ⅰ은 대학리 대학마을 북쪽 능선과 천주교 공동묘지 주변에 분포한다. 대학리 유물 산포지Ⅱ는 대학리 새마을회관 남쪽 밭에 분포한다. 마을 북쪽으로는 야산이 막고 있고, 동쪽의 들에는 청통천이 사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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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옥곡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에서 조선 시대에 이르는 유물 산포지. 옥곡동 유물 산포지Ⅰ은 옥곡동 고시월마을 서쪽, 약물탕골 입구에 있다. 옥곡동 유물산포지Ⅱ는 경산중학교 남편 일대의 넓은 평야 지대에 있다. 남천 하류 유역 범람원에 속하며, 성암산에서 동쪽으로 뻗어 내린 여러 지릉의 말단부와 연접한다. 옥곡동 유물 산포지는 2000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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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현내리에 있는 삼국 시대에서 조선 시대에 이르는 유물 산포지. 현내리 유물 산포지는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현내리 일원의 구릉과 곡간지에 분포하고 있다. 금박산에서 뻗어 나온 지릉이 마을의 동쪽을 감싸고, 골을 따라 광석들이 형성되어 있다. 유물산포지는 총 7개소에 산재한다. 현내리 유물산포지Ⅰ은 광석리 광석마을 동쪽의 비석골...
고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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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서 발굴조사된 청동기시대 지석묘 경산 대학리·교리 유적은 경산지식산업개발가 시행하는 경산지식산업지구 건설공사로 인해 동북아문화재연구원에 의해 2015년 9월 9일부터 2017년 3월 17일까지 5차에 걸쳐 발굴조사가 진행되었다. 이 중 2016년 11월 10일부터 2017년 3월 17일까지 실시된 5차 발굴조사[대학리 51-5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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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고죽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군. 고죽리 고인돌군은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고죽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유적이다. 용성면에서 곡신리 고인돌군 다음으로 많은 수의 고인돌이 분포하는 유적이다. 고죽리 고인돌군은 용성면 소재지인 당리리 북서쪽의 좁고 긴 곡간 평야에 분포한다.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는 들판의 중심부에는 남북으로 관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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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곡신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군. 곡신리 고인돌군은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곡신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유적이다. 용성 지역에서 가장 많은 고인돌이 밀집 분포한 유적이다. 곡신리 고인돌군은 오목천의 지류인 오산천 변의 협곡 대지와 선상지 일원에 분포하는데, 크게 두 군으로 구분된다. 한 군은 곡신마을 방면에 분포하고, 다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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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미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군. 미산리 고인돌군은 오목천 최상류 지역인 용성분지에 자리하며, 크게 2개 군으로 나뉜다. 한 군은 미산1리 마을 내 민가와 소로 변에 분포한다. 마을 서쪽을 제외한 삼면을 오목천의 지류인 가나곡천과 도덕천이 감싸 안으며 흐르고 있다. 다른 한 군은 미산2리 오산마을 내 민가와 주변 경작지에 군집하여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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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삼성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군. 삼성리 고인돌군은 남천초등학교 서쪽 들과 남쪽 민가, 남천면행정복지센터 남쪽 들, 그리고 연화마을 서쪽 논과 밭에 분포한다. 남천을 따라 양안에 분포하는 양상을 보인다. 삼성리 고인돌군은 대구-부산간고속도로 건설 공사에 따라, 2003년 3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영남문화재연구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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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연하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군. 연하리 고인돌군은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연하리 연하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유적이다. 현재까지 모두 12기가 확인되었다. 연하리 고인돌군은 성남교에서 연하마을로 가는 포장도로변에 있다. 고인돌군 동쪽으로 사림천이 흐르며, 주위로는 작은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연하리 고인돌군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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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일광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군. 일광리 고인돌군은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일광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유적이다. 유적이 소재한 일광리 마을 앞으로 비교적 넓은 들판이 동서로 전개되어 있고, 남쪽에 오목천이 동에서 서로 흐르고 있다. 고인돌군은 오목천 변의 충적지와 구릉상에 분포하며, 분포 양상에 따라 두 곳으로 구분된다. 한 곳은 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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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평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군. 평기리 고인돌군은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평기2리 들기마을 앞을 지나는 지방도69호선을 따라 양쪽으로 분포하고 있다. 평기리 고인돌군은 청도-경산간도로 4차로 확장 공사에 따라 2012년 2월 13일부터 2013년 5월 16일까지 삼한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12기의 고인...
선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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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고죽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선돌. 고죽리 선돌은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고죽리 마을 안에 있는 청동기 시대 선돌이다. 인근의 고죽리 고인돌군과 더불어 고죽리 일대 청동기 문화를 살펴보는 데 중요한 유적이다. 고죽리 선돌은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고죽리 일대에 거주하던 청동기 시대 사람들에 의해 신앙의 대상물로 축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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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교촌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선돌. 교촌리 선돌은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교촌리에 있는 선돌 유적이다. 여원무(女圓舞)의 주인공인 한장군(韓將軍)이 왜장의 목을 베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교촌리 선돌은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교촌리 일대에 거주하던 청동기 시대 사람들에 의해 신앙의 대상물로 축조되었다. 교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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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대정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선돌군. 대정동 선돌군은 경상북도 경산시 대정동 마을 안과 인근 논밭에 산재하여 있는 청동기 시대 신앙 및 의례 유적이다. 모두 6기가 확인되는데, 마을 사람들은 선돌들을 ‘오돌이’ 또는 ‘오인석’ 등으로 부르고 있다. 조선 말에 어질고 효성이 지극하기로 이름난 마을의 동래 정씨(東萊 鄭氏) 오형제를 기리기 위해 정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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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사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선돌. 사기리 선돌은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사기리 환성사골의 사기마을 도로변에 있는 청동기 시대 신앙 및 의례 유적이다. ‘사기리 입석’이라고도 한다. 사기리 선돌의 정확한 건립 경위는 알 수 없다. 바위 숭배 사상과 관련하여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사기리 선돌은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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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신한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선돌군.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신한리 밭에 있는 청동기 시대 신앙 및 의례 유적이다. 현재 2기가 남아 있다. 신한리 선돌군은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신한리 일대에 거주하던 청동기 시대 사람들에 의해 신앙의 대상물로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신한리 선돌군은 신한리새마을회관에서 새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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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평산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선돌. 평산동 선돌은 경상북도 경산시 평산동 선돌배기마을 안에 있는 청동기 시대 신앙 및 의례 유적이다. 선돌은 다듬지 않은 돌을 자연석 그대로 똑바로 세운 것으로 입석(立石)이라고도 한다. 평산동 선돌은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평산동 지역에 거주하던 청동기 시대 사람들에 의해 신앙의 대상물로 세워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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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현흥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선돌. 현흥리 선돌은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현흥초등학교 내에 있는 청동기 시대 신앙 및 의례 유적이다. 원래 2기가 있었으나, 현재는 1기만 남아 있다. 현흥리 선돌은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현흥리 일대에 거주하던 청동기 시대 사람들에 의해 신앙의 대상물로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고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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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임당동·조영동 및 압량읍 부적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은 사적 제516호로 지정된 삼국 시대 고분군이다. 본래 경산 임당동 고분군은 사적 제300호, 경산 조영동 고분군은 사적 제331호였으나, 2011년 7월 28일에 두 고분군을 통합하여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으로 재지정하였다. 2018년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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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소월리 고분군은 총 8개소에 걸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이다. 1995년 영남문화재연구원 지표 조사에서 5개소가 확인되었고, 2012년 세종문화재연구원 지표 조사에서 3개소가 추가 확인되었다. 고분 주변에서 삼국 시대 토기 편이 수습된다. 소월리 고분군은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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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신상리 고분군은 금박산에서 서남쪽으로 완만하게 뻗어 내린 능선의 끝자락에 분포한다. 동쪽으로는 5㎞ 거리를 두고 대창천, 서쪽으로는 4㎞ 거리를 두고 오목천, 북쪽으로는 2~3㎞ 거리를 두고 금호강이 흐르고 있다. 남서쪽으로는 약 7㎞ 거리를 두고 임당동·조영동·부적리 고총 고분군이 자리하고 있다....
봉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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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흥정리에 있는 시대 미상 봉수터. 대왕산 봉수터는 시대 미상의 봉수 유적이다. 봉수 제도는 횃불과 연기로 국경 지방의 급한 소식을 중앙에 전하던 일종의 통신 제도이다.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낸 것으로, 역마나 인편보다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전근대 시대에 가장 중요하고 보편적인 통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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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덕천리에 있는 시대 미상 봉수터. 덕천리 봉수터는 시대 미상의 봉수 유적이다. 봉수 제도는 횃불과 연기로 국경 지방의 급한 소식을 중앙에 전하던 일종의 통신 제도이다.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낸 것으로, 역마나 인편보다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전근대 시대에 가장 중요하고 보편적인 통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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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터. 시산 봉수터는 조선 시대 봉수 유적이다. 봉수 제도는 횃불과 연기로 국경 지방의 급한 소식을 중앙에 전하던 일종의 통신 제도이다.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낸 것으로, 역마나 인편보다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전근대 시대에 가장 중요하고 보편적인 통신 방법이었...
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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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고죽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 대흥사(大興寺) 터는 통일 신라 시대 원효대사(元曉大師)[617~686]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대흥사가 있던 터이다. 대흥사는 조선 시대 중창을 통해 사세를 확장하였지만 일제 강점기 이후 폐사 되었다. 대흥사는 통일 신라 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며, 창건 당시 사찰명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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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에 있는 신라 시대 절터. 매남리(梅南里) 절터는 창건 및 폐사 시기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신라 시대 사찰로 전해지는 송림사(松林寺)의 산내 암자 터로 추정된다. 『범우고(梵宇攷)』 자인현(慈仁縣) 사찰(寺刹)조에 의하면 당시 자인현의 대사찰인 대흥사(大興寺)와 반룡사(盤龍寺)는 각각 다섯 곳의 산내 암자를 거느렸으며, 신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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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구일리에 있는 절터. 밀암사 터는 동학산(動鶴山)[603m] 기슭에 밀암사(密岩寺)가 있던 터이다. 밀암사는 조선 전기까지 유존한 것으로 보이나 창건 및 폐사 시기를 알 수 없다. 밀암사 터에서 발견된 유물이나 유구는 없으며, 절터의 흔적을 찾기 어렵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심천사(深泉寺), 망월사(望月寺), 구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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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송림리에 있는 신라 시대 절터. 송림리 절터에 대한 기록은 없으나,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송림리에는 신라 시대 원효대사(元曉大師)[617~686]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송림사(松林寺)가 있었다고 한다. 따라서 송림리 절터가 송림사 터일 가능성이 있다. 송림리 절터에 있었던 사찰의 연혁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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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점촌동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 신림사(新林寺) 터는 통일 신라 시대 원효대사(元曉大師)[617~686]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신림사가 있던 터이다. 신림사의 창건 당시 이름은 금당사(金堂寺)였으나 1620년(광해군 12)에 ‘신림사’로 개칭하였다. 17~18세기에 번성하였던 신림사는 19세기부터 쇠락하기 시작하였고, 일제 강점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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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신한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 신한리(新閒里) 절터는 통일 신라 시대에 건립된 사찰의 터로, 사찰 명칭이나 창건주, 폐사 등에 대해 알려진 것이 없어 소재지 이름을 차용하여 ‘신한리 절터’라고 칭한다. 신한리 절터에 있었던 사찰에 대해 알 수 있는 기록은 없다. 신한리 절터는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의 신한리와...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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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에 있는 조선 시대 가마터. 경산산전동분청사기요지의 내력은 사료가 부족하여 알 수 없다. 다만, 『세종실록지리지』를 보면 “경산현…자기소(磁器所)가 1이니, 현(縣) 남쪽 두야리(豆也里)의 조조동(助造洞)에 있다. 하품이다.”라는 기록이 있는데, 기사의 자기소가 경산산전동분청사기요지로 추정된다. 『경상도속찬지리지』에도 동일한 기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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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터. 금성산성의 정확한 축조 시기는 문헌에 전하지 않는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경산현(驚山縣) 고적조(古蹟條)의 “금성은 현의 남쪽 70리에 있다. 석축으로 주위 2,155척인데, 지금은 폐성되었다”라는 기록으로 보아 조선 시대 이전에 축조한 성이었음을 알 수 있을 뿐이다. 성안 북쪽 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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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옥산동과 대구광역시 수성구 욱수동에 걸쳐 있는 삼국 시대 가마터. 중산동 가마터는 삼국 시대 토기 생산 유적이다. 중산동 고분군에 인접해 있는 관계로 ‘중산동 가마터’로 부르기도 하며, 지적도상 행정 구역에 따라 ‘대구 욱수동·경산 옥산동유적’으로 부르기도 한다. 중산동 가마터는 4세기 후반부터 6세기 전반에 걸쳐 토기 생산이 이루어...
비·비석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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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사동 경산시립박물관 내에 있는 조선 후기부터 개항기까지의 선정비 및 공덕비군. 경산시립박물관 비석군은 조선 시대부터 개항기까지 경산현령(慶山縣令)·경산군수(慶山郡守)·자인현감(慈仁縣監) 등을 지낸 지방관의 선정비(善政碑) 8기와 지역 인물 공덕비 2기로 구성되어 있다. 선정비는 해당 고을을 통치한 지방관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지방민들이 세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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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서부리 경산자인의계정숲 내에 있는 조선 시대부터 개항기까지의 선정비 및 공덕비군. 경산자인의계정숲 비석군은 조선 시대부터 개항기까지 경상도관찰사·경주부윤·자인현감·자인군수 등을 지낸 관료 혹은 지역 인물에 대한 총 31기의 선정비 및 공덕비로 구성되어 있다. 선정비는 해당 고을을 통치한 지방관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지방민들이 세우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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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 구 하양읍사무소 내에 있는 조선 후기부터 개항기까지의 선정비군. 구하양읍사무소 비석군은 조선 후기부터 개항기까지 하양현감(河陽縣監)·하양군수(河陽郡守) 등을 지낸 인물들을 기리는 11기의 선정비로 구성되어 있다. 선정비는 해당 고을을 통치한 지방관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지방민들이 세우는 것으로, 불망비(不忘碑)·휼민비(恤民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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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원당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자인현감들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군. 원당리 비석군은 조선 후기 자인현감(慈仁縣監)들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선정비(善政碑) 3기로 구성되어 있다. 선정비는 해당 고을을 통치한 지방관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지방민들이 세우는 것으로, 불망비(不忘碑)·휼민비(恤民碑)·애민비(愛民碑)·청덕비(淸德碑)·유애비(遺愛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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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덕촌리에 있는 개항기 하양군수 민봉호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민봉호 선정비는 개항기에 하양군수(河陽郡守)를 지낸 민봉호(閔鳳鎬)[1842~1904]의 선정비이다. 민봉호의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여락(與洛), 호는 지포(芝圃)이다. 충청도 연산현(連山縣)[지금의 충청남도 논산시 일원] 출신이다. 1885년(고종 22) 생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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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마곡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저수지 준공 기념비. 원지·연해지 개수 준공비는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마곡리에 있는 원지(遠池)와 연해지(淵海池)를 수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39년에 건립한 비이다. 원지는 1790년(정조 14)에 조성되었으며, 면적은 48,358㎡이다. 자인현청(慈仁縣廳)에서 바라볼 때 못의 제방이 가장 멀리 보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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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유곡동 초개사에 있는 설총의 행적을 기록한 일제 강점기 비. 초개사 설총 신도비는 통일 신라 시대 유학자 설총(薛聰)을 기리기 위해 1913년 세운 신도비이다. 설총의 자는 총지(聰智)이며, 아버지는 원효(元曉), 어머니는 요석공주(瑤石公主)이다. 6두품 출신의 유학자로, 우리말로 구경(九經)을 읽고 후생을 가르쳐 유학의 종주가 되었다고 전한다...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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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강학리 불굴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탑. 경산 불굴사 삼층석탑(慶山佛窟寺三層石塔)은 불굴사 적멸보궁(寂滅寶宮) 앞에 있으며,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남아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탑이다. 불굴사는 690년(신문왕 10)에 원효대사(元曉大師)[617~686]가 창건하였다는 설과 옥희대사(玉熙大師)가 창건하였다는 설이 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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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선본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탑. 선본암삼층석탑(禪本庵三層石塔)은 선본사(禪本寺)와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慶山八公山冠峰石造如來坐像)을 가로지르는 능선 위에 위치한다. 사찰의 중심에서 벗어난 곳에 위치한 탑으로, 통일 신라 시대 풍수지리설에 기인해서 조성된 석탑이라고 할 수 있다. 무너져 있다가 1979년에 복원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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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흥정리 인근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탑. 대곡사지 삼층석탑(大谷寺址 三層石塔)은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대곡사(大谷寺) 터로 추정되는 복숭아밭 가운데 남아 있다. 안심리 삼층석탑이라고도 알려져 있으나 행정 구역상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흥정리에 위치하고 있다. 온전한 형태의 삼층석탑은 아니지만, 통일 신라 시대에 조성된 탑으로 보존과 보호가...
불교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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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원효암에 있는 개항기 누각. 경산 대한리 원효암 사자루(慶山大閑里元曉庵獅子樓)는 원효암(元曉庵) 입구에 위치해 있다. 원효암은 668년(문무왕 8)에 원효대사(元曉大師)[617~686]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사찰 뒤에 사시사철 찬물이 나는 샘이 있어 일명 ‘냉천사(冷泉寺)’라고도 불린다. 원효암은 ‘ㅁ’자형의 산지가람(山地伽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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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사기리 환성사에 있는 조선 시대 불전. 경산 환성사 대웅전(慶山環城寺大雄殿)은 환성사 경내에 있는 조선 시대 불전(佛殿)이다. 정면 5칸, 측면 4칸 규모로 팔작기와지붕 구조의 다포 양식 건물이다. 대웅전 내부에 초월적인 수미산의 세계를 표현하는 불단인 수미단(須彌壇)이 있고 그 위에 석가모니 삼존불을 봉안하고 있다. 건립 이후 여러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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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사기리 환성사 대웅전에 있는 조선 후기 불단. 경산 환성사 대웅전 수미단(慶山環城寺大雄殿須彌壇)은 조선 후기 제작된 불단(佛壇)이다. 수미단은 초월적인 수미산을 표현한 것으로 코끼리·사슴·새·물고기·꽃 등 다양한 조각이 있고, 색채가 이색적이다. 환성사는 835년(흥덕왕 10) 심지왕사(心地王師)가 창건하였다. 고려 후기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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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사기리 환성사에 있는 조선 후기 누각. 경산 환성사 수월관(慶山環城寺水月觀)은 2층으로 건립된 조선 후기 누각이다. 처음 환성사를 건립할 때 절 앞에 큰 연못[용연(龍淵)]이 있었는데, 누각에서 봤을 때 연못에 달이 비치는 모습이 매우 아름다워 누각의 이름을 ‘수월관’이라 하였다. 전설에 따르면 번성하던 환성사가 객승의 망언을 듣고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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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 경흥사 명부전에 있는 조선 후기 불단. 경산 경흥사 소장 수미단 부재(慶山慶興寺所藏須彌壇部材)는 불상을 봉안하는 조선 후기 불단佛壇)으로 초월적 세계인 수미산을 표현하고 있으며 조각 수법이 뛰어나다. 현재 일부가 남아 있다. 경흥사는 1637년(인조 15)에 창건되었고, 1644년 청허(淸虛) 등 7명의 조각승이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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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사기리 환성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조. 경산 환성사 방형석조(慶山環城寺方形石槽)는 자연암반을 이용하여 장방형으로 만든 돌그릇으로 통일 신라 시대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산 환성사 방형석조는 물을 담기 위해 자연 암반을 파서 만든 것이다. 사찰의 큰 불사나 행사 때 그릇이나 도구 등을 닦을 용도로 만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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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사기리 환성사에 있는 조선 시대 석조. 경산 환성사 주형석조(慶山環城寺舟形石槽)는 자연 암반을 이용하여 배 모양으로 만든 석재 수조(水槽)이다. 종이를 제작하는데 활용되었다. 조선 후기 모든 사찰에 다양한 형태의 사역(寺役)이 부과되었다. 이에 따라 환성사는 조선 후기에 공납용 종이를 제작하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제지용(製紙用) 수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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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사기리 환성사에 있는 조선 전기 불전. 환성사심검당(環城寺尋劍堂)은 환성사 경내에 있는 조선 전기 불전(佛殿)이다. 현재 현판은 ‘심검당(尋劍堂)’이지만 이전 현판에는 ‘도광4년갑신추파서(道光四年甲申秋波書)’라고 쓰여 있었다. 도광 4년은 1824년(순조 24)인데, 이것은 창건 시기가 아니라 당시 현판을 쓴 시기이다. 환성사...
근대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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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서상길 일대에 있는 근현대 유적. 서상길은 경산시 중앙로를 사이에 두고 경산시장 방면으로 우측에 위치한다. 경산의 원도심인 서상동을 아우르며 상방사거리까지 이어지는 서상길 일대는 서상동 적산가옥, 경산도서관, 경산이발테마관[중앙이용원] 등의 근현대 유적이 다수 남아 있다. 1905년 경부선 철도 개설 이래 경산역이 운영되면서 서상동 일대는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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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사정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경산역 관사. 경산역 관사는 일제 강점기 경산역의 화물 운송을 관리하던 일본인들이 기거하던 곳이다. 경산역은 1905년 사정동에서 화물역으로 처음 영업을 시작하였다. 당시 여객 업무 기능은 수행하지 않았고, 경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물자를 각지로 실어 나르는 화물 처리 업무만을 담당한 것으로 보인다. 경산역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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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삼성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때 건립된 역사. 삼성역사는 일제 강점기에 건립된 역사(驛舍) 건물이다. 삼성역은 경산시 남천면 삼성리에 있는 철도역으로, 경산역과 남성현역 사이에 있다. 경산역으로부터 7.1km, 남성현역으로부터 7.6km 떨어져 있다. 삼성역사는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삼성역길 64-23에 있다. 동쪽으로는 동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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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상방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선광장. 상방동 선광장은 경상북도 경산시 평산동에 있던 코발트 광산에서 채굴된 코발트 원석을 선광·제련하던 곳이다. 일제 강점기의 대표적인 지하자원 수탈 현장이다. 평산동 광산에서 채굴된 코발트 원석은 삭도를 통해 상방동 선광장으로 보내진 다음, 코발트로 제련되어 다시 삭도로 경산역까지 운송되어 반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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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동부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때 건립된 양조장. 자인탁주합동제조장은 경산자인우체국 옆 도로를 따라 약 160m 이동한 후, 갈림길에서 좌회전하여 20m 직진하면 오른쪽에 있다. 자인탁주합동제조장의 전신은 경산주조 자인지점이다. ‘경산 안부자’로 알려진 고 안병규가 1928년 지금의 자인탁주합동제조장 용지를 매입하여 1930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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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청천리에 있는 근대 창고. 청천과물조합창고(淸泉果物組合倉庫)는 금호강 주변에서 생산되는 과수를 관리하던 창고이다. 청천리는 금호강 북편에 자리한 작은 마을이지만, 옛날부터 과수원과 논밭이 많았다고 한다. 주로 생산되는 품목은 대추, 사과, 복숭아, 포도 등이었다. 현재도 강변에는 일부 과수원과 비닐하우스 농장들이 많이 남아 있다. 청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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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청천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때 건립된 역사. 청천역사(淸泉驛舍)는 대구선 기차역인 청천역의 역사(驛舍) 건물로, 일제 강점기에 건립되었다. 현재 폐역이다. 청천역사는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대경로 120에 있다. 주변에는 정유사들의 저유소가 많다. 청천역사는 1938년 7월 1일 준공되었다. 청천역사는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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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하양역 관사. 하양역 관사는 하양역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건립한 일제 강점기 관사 건물이다. 하양역은 대구선 기차역으로, 청천역과 금호역 사이에 있다. 1917년 11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하양역 관사는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에 있는 하양역에서 동북쪽으로 약 300m가량 떨...
기타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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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과 진량읍 일원에 있는 삼국 시대 군사 훈련장. 경산 병영유적은 김유신(金庾信)[595~673]이 압량주군주(押梁州軍主)로 있을 때 군사 훈련장으로 사용하였다고 전하는 유적이다. 김유신이 압량주군주로 임명될 무렵 신라는 백제의 공격으로 곤경에 처해 있었다. 642년(선덕여왕 11) 백제의 의자왕이 신라를 공격하여 40여 개의 성을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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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양지리에 있었던 청동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유적 한국주택토지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시행하는 ‘경산 하양(무학)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 성림문화재연구원에 의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발굴조사 되었다. 조사결과 청동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생활 유적, 통일 신라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생산유적, 초기 철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분묘 유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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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중산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에서 조선 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경산 중산동 유적은 경산시 중산동 일원에 위치했던 새한 경산공장부지에 대해 ‘경산 중산1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영남문화재연구원에 의해 순차적으로 발굴조사 되었다. 조사결과 청동기 시대 취락, 삼국시대 고분군, 삼국시대에서 조선 시대까지의 토기 및 기와가마터가 확인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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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에 건립된 경산향교에 있는 조선 후기 건축물. 경산향교(慶山鄕校)는 조선 시대 경상도 경산현(慶山縣)에 건립된 공립 교육 기관으로 교육과 제향 기능을 한다. 대성전(大成殿)은 향교에서 공자의 위패를 봉안하고 향사를 지내는 곳이다. 삼문은 향교의 출입문인 외삼문과 제향 공간으로 진입하는 내삼문이 있다. 경산향교에 남아 있는 대성전과 삼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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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서부리에 있는 조선 후기 관아 건물. 사중당은 조선 시대 자인현의 정청(政廳)으로, 무금헌(撫琴軒)이라고도 한다. ‘사중(使衆)’이라는 명칭은 『대학(大學)』의 “자(慈)라는 것은 백성을 부리는 바이다[慈者 所以使衆也]”라는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사중당은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계정길 80에 있다. 자인면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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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산리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용산산성(龍山山城)은 삼국 시대 신라의 주요 산성이다. 삼한 시대에 어깨에 날개가 달린 아기 장사가 동해로부터 쳐들어오는 왜구를 막아내기 위해 축성한 성이라는 전설이 전해진다. 용산산성은 『삼국사기』에 나오는 장산성(獐山城)으로 추정된다. 기록에 의하면 656년(무열왕 3) 김인문(金仁問)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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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하양읍 서사리에 있는 조선 시대 하양현의 사직단 사직단은 국토의 신[社]과 오곡의 신[稷]에게 국태민안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제례공간으로 조선 시대 지방현에서 관아, 향교와 더불어 중요한 시설이었다. 지방의 사직단은 읍성의 서쪽에 있었으며, 단(壇)은 사단과 직단이 있는 도성과 달리 사와 직을 한 단으로 같이하고, 사는 단 위 동쪽 가까이에, 직은 단 위 서쪽 가까이에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