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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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효자. 김몽룡(金夢龍)[1734~1801]은 노모의 병환이 깊어지자 손가락을 잘라 목숨을 연명시켰다. 효성이 조정에 알려져 복호(復戶)되었다. 김몽룡의 본관은 김해(金海)로, 경상도 자인현(慈仁縣) 출신이다. 김몽룡은 어릴 때 아버지를 여읜 후 홀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였다. 어머니가 80세 되던 해 임종이 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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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효자. 도봉규(都鳳奎)[1851~1902]는 지극정성으로 부모를 봉양하여 마을에서 효자로 천거되었다. 본관은 성주(星州)로 호는 완강(翫江)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도상곤(都尙坤), 할아버지는 도만동(都晩東), 아버지는 도기성(都岐成), 어머니는 울산박씨(蔚山朴氏) 박수찬(朴守燦)의 딸이다. 부인은 황보민령(皇甫民笭)의 딸로 영천 황보씨(永川皇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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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효자. 배이인(裵爾仁)[?~?]은 하양 출신의 효자이다. 효행이 정부에 알려져 정려(旌閭)를 받고 가선대부(嘉善大夫) 예조참판(禮曹參判)에 증직되었다. 배이인의 본관은 성주(星州), 초명은 이후(爾厚), 자는 시효(始孝), 호는 묵옹(黙翁)이다. 아버지는 통정대부(通政大夫) 배경대(裵慶大), 할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배세첨(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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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효자. 서광하(徐光河)[1755~1829]는 조선 후기 경산현 출신의 효자로 사후 동몽교관(童蒙敎官)에 증직(贈職)되었다. 서광하의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철보(澈輔), 호는 추모(追慕)이다. 서사선(徐思選)의 5대손으로 아버지는 서도희(徐道禧), 어머니는 전득주(田得疇)의 딸 담양 전씨(潭陽田氏), 할아버지는 서갑(徐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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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효자. 손승모(孫承模)[1808~1877]는 효성과 충절로 포상을 받았으며, 호역(戶役)을 감면 받았다. 손승모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무경(武卿), 호는 백원당(百源堂)이다. 아버지는 손주익(孫周翼), 어머니는 이형근(李馨根)의 딸 성주 이씨(星州李氏), 할아버지는 이기한(李琪漢), 증조할아버지는 이복훈(李復勛)이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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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효자. 손일선(孫日宣)[?~?]은 경상도 경산현(慶山縣) 출신이다. 역질(疫疾)이 돌고 있는 중에도 삼년상을 지극정성으로 치러 세종 연간에 정려(旌閭) 되었다. 손일선은 천성이 효성스러웠다. 어느 해 집안에 역질이 발생하여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지 한 해가 되지 않은 시점에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났다. 주위 사람들은 모두 역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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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효자. 신휴(申休)[?~?]는 경상도 하양현(河陽縣) 출신의 효자로 조정에 의해 정려(旌閭)되었다. 신휴의 효행은 『동국신속삼강행실도(東國新續三綱行實圖)』에 수록되어 있으며, 효자각(孝子閣)이 세워져 있다. 신휴의 본관은 평산(平山)으로, 장절공(壯節公) 신숭겸(申崇謙)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가계나 활동 시기는 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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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효자. 윤인후(尹仁厚)[?~?]는 조선 태종 연간의 효자로 정려(旌閭)되었으며, 윤인후를 기리는 효자각(孝子閣)이 남아 있다. 윤인후는 태종 연간 경상도 하양현(河陽縣)에 살았다. 9세 때 부모상을 당하여 묘막을 지키고 있었는데, 한밤중에 호랑이 한 마리가 나타나, 윤인후를 잡아먹으려 하였다. 이에 윤인후는 호랑이에게 자기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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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효자. 전경익(全敬翊)[1827~1893]은 아버지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다. 이에 사림들이 전경익의 행적을 기리고자 『포창완의문(褒彰完議文)』을 간행하였다. 전경익의 본관은 옥산(玉山)[경산(慶山)], 자는 광익(光翼), 호는 장산(藏山)이다. 아버지는 전인서(全仁瑞), 어머니는 조경헌(曺慶憲)의 딸 창녕 조씨(昌寧曺氏), 할...
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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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지역 출신의 열부. 최태상(崔泰尙)의 처 조씨(趙氏)[?~1745]는 조선 후기 경상도 하양현(河陽縣) 출신으로 평민(常人) 최태상(崔泰尙)의 부인이다. 급류에 휩쓸린 남편을 구하다가 세상을 떠났으며, 열행이 알려져 지역에서 열부(烈婦)로 추앙하였다. 최태상의 처 조씨는 1745년(영조 21) 여름에 최태상...
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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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교복. 강개명(姜開明)[?~?]은 경산향교(慶山鄕校)의 교복(校僕)으로 임진왜란 때 병화를 피해 오성(五聖)의 위패를 성암산(聖巖山)에 안치하였다. 강개명의 본관은 진주(晉州)로 자세한 가계는 전해지지 않는다. 강개명은 본래 경산향교의 교복이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많은 사람들이 피난을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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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인. 전봉기(全鳳岐)[1753~1812]는 1810년(순조 10) 사재(私財)를 털어 백성들을 구휼하고, 역리(驛吏)에서 면역(免役)되었다. 전봉기의 본관은 옥산(玉山)[경산(慶山)], 자는 덕문(德文)이다. 아버지는 증(贈) 가선대부(嘉善大夫) 전태항(全泰恒), 어머니는 정경운(鄭慶雲)의 딸 동래 정씨(東萊鄭氏), 할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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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인. 지봉채(池鳳彩)는 18세기 후반 대기근이 일어나자, 원납곡을 내어서 하양현민(河陽縣民)들을 구휼하는 데 일조하였다. 지봉채는 중국에서 귀화한 지경(池鏡)의 후손이다. 그의 선대는 고려 말부터 조선 초기까지 현달한 인물들이 많았지만, 7대조 할아버지 송화 현감 일청(一淸) 지연(池淵) 이후 관직에 진출한 인물들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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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인. 태순헌(太淳憲) 가문의 사람들은 17세기 이래로 경산현(慶山縣)에 세거해오면서, 현민(縣民)들을 구휼하기 위하여 막대한 전곡(錢穀)을 희사(喜捨)하였다. 태순헌도 구휼에 동참하여 부역을 면제받았다. 태순헌의 본관은 영순(永順)이다. 사헌부 집의(司憲府執義) 태두남(太斗南)의 손자인 태순금(太舜琴)이 임진왜란 이후 예천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