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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부터 1945년 8월 15일 해방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역사. 일제 강점기는 일반적으로 1910년 8월부터 1945년 8월까지를 말한다. 물론 1905년 통감부 설치 이후 일본의 대한 제국에 대한 보호 통치도 사실상 식민 지배와 다름없다고 보고 일본의 한반도 식민지배 기간을 40년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1905년부터 1910년까지는 비록 보호국이라는 형태로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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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부터 1945년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전개되었던 민족해방운동. 경산 지역의 독립운동은 대한제국기 국권회복운동으로 전개된 의병항쟁과 애국계몽운동, 1910년대의 독립운동과 3·1운동, 1920년대 국내외의 독립운동과 대중운동, 그리고 1930년대 이후 1945년까지 전개된 국내외 독립운동을 중심으로 살펴 볼 수 있다. 대한제국기 의병 전쟁은 1894년 갑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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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사회 변화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전개된 사회 개혁 운동. 일제 강점기 사회 운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사회 체제를 변혁하기 위한 대중들의 자발적이고 조직적인 활동을 뜻한다. 대표적으로는 청년운동·형평운동·신간회운동 등이 있다. 일제 강점기 경산 지역의 사회 운동은 1920년대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일제 강점기 사회운동은 청년운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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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전개된 청년 중심의 사회운동. 1919년 3·1운동 이후 민족의식이 급격히 성장한 청년층은 민족해방운동에 대한 새로운 모색으로 청년단체를 조직하기 시작하였다. 청년단체 조직은 개항기 선각적인 유림의 맥을 잇는 청장년층의 자본가와 지주들의 지도하에 청년 지식인에 해당하는 실무 담당자 및 회원들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경산 지역에서는 1920년대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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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일제 식민통치에 대항하여 일어난 독립운동. 3·1운동은 1919년 3월 1일부터 5월경까지 한국의 자주독립과 한국민의 자유 평화를 쟁취하려는 목적으로 국내외의 전 민족이 일치단결하여 일어난 항일독립운동이었다. 경상북도에서는 1919년 3월 8일 대구부(大邱府) 큰장 만세운동을 시작으로 도내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경산(慶山)에서는 대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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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전개된 백정들의 신분 해방 운동. 형평운동(衡平運動)은 근대 이후에도 차별을 받던 백정(白丁)의 인권 회복을 위해 전개된 신분 해방 운동이다. 경산 지역에서는 1920년대에 형평동진청년회(衡平同進靑年會)·경산형평청년회(慶山衡平靑年會)·자인형평청년회(慈仁衡平靑年會)·하양형평청년회(河陽衡平靑年會) 등의 단체가 형평운동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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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시 체제하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인력 수탈. 1944~1945년 일제 강점기 말기 전치체제 하에서 일제는 인적·물적 수탈을 강화해 나갔다. 그런 가운데 국가총동원법(國家總動員法)과 국민징용령(國民徵用令)을 통해 전장과 공장 등지로 우리 민족을 강제적으로 동원하였다. 그런 가운데 경산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강제징용 되었으며, 대왕산 죽창의거와 같은 저항 운...
기관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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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산 지역에서 조직된 기독교 청년운동 단체. 경산기독청년회(慶山基督靑年會)는 일제 강점기 경산 지역 최초의 청년운동 단체로 1920년 11월 16일 창립되었다. 경산기독청년회는 기독교 청년운동 단체로 설립되어 야학 실시, 강연회 개최 등을 통하여 청년계몽을 위해 활동하였다. 경산기독청년회는 1921년 10월 17일 경산 지역에서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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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활동한 소년운동 단체. 경산소년회(慶山少年會)는 1927년 설립된 소년운동 단체이다. 일제 강점기 소년운동은 일제의 식민지 지배를 몰아내고 광복을 목적으로 한 실력양성운동으로, 1920년을 전후로 전개되었다. 방정환(方定煥)이 김기전(金起田)·이정호(李定鎬) 등과 함께 1921년에 조직한 천도교소년회를 시작으로 여러 소년운동 단체가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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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토지의 개간과 관개 시설의 개선을 목적으로 설립된 수리조합. 일제는 1920년부터 조선을 식량공급기지로 만들기 위해 15년 계획의 산미증식계획을 수립하였다. 산미를 증식하기 위한 일환으로 일본인 대지주를 앞세워 수리조합을 설립하였다. 수리조합의 설립은 소작료 인상과 토지 상실을 우려한 농민들의 반대운동 때문에 초기부터 저조하였다. 경산에서는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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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결성된 사회주의 계열의 청년운동 단체. 경산청년동맹(慶山靑年同盟)은 사회주의 계열의 경산 지역 청년운동 단체로 1927년에 결성되었다. 이후 다른 청년운동 단체를 통하하여, 산하에 하양지부와 안심지부를 두었다. 경산청년동맹은 사회주의 계열의 청년운동을 전개하고 단일 노선을 지향하기 위하여 1927년 10월 18일경에 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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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산 지역에서 조직된 청년운동 단체. 경산청년회(慶山靑年會)는 경산 지역 청년 계몽을 위하여, 경산기독청년회(慶山基督靑年會)를 배경으로 1921년 10월 17일 창립된 청년운동 단체이다. 경산청년회는 청년 계몽을 위한 노동야학의 개설과 문맹퇴치 등 각종 사회사업을 목적으로 창립하였다. 경산청년회는 1927년 경산청년동맹(慶山靑年同盟)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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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활동한 사회주의 계열의 청년운동 단체. 경우단(慶友團)은 1927년 2월 경산 지역의 무산청년(無産靑年)인 염상섭(廉相燮)·김영숙(金榮淑) 등이 주도하여 결성한 사회주의 계열의 청년운동 단체이다. 경우단은 1920년대 초 경산 지역의 청년운동을 주도하던 경산청년회가 침체된 가운데 종래의 계몽주의 청년운동에서 탈피하여 무산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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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산 지역에서 조직된 청년운동 단체. 자인청년회(慈仁靑年會)는 자인 지역의 청년운동 단체로 1922년에 창립하였다. 자인청년회는 문맹 퇴치와 상호부조를 창립 목적으로 하였다. 자인청년회는 1921년 설립된 자인청년구락부(慈仁靑年俱樂部)를 개편하여 1922년 설립되었다. 자인청년회는 1921년 경산군 자인면[지금의 경산시 자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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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산 지역에서 조직된 청년운동 단체. 하양청년회(河陽靑年會)는 하양 지역 최초의 청년 운동 단체로 1927년 8월 20일 창립되었다. 하양청년회는 노동 야학 설립, 소작인의 보호 등을 창립 목적으로 하였다. 하양청년회는 1928년 5월 11일 경산청년동맹 하양지부로 전환되었다. 하양청년회는 하양에 청년 단체가 없음을 유감으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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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계획하였던 독립만세운동. 1919년 3월 1일부터 전개된 3·1운동은 경상북도 경산(慶山) 지역으로도 파급되었다. 이 무렵 경산에서는 대구 사립계성학교(私立啓聖學校) 출신 전덕수(全德洙), 경산 삼북동 교회 목사 서성오(徐聖五) 등이 1919년 3월 11일 경산읍 만세시위운동을 계획하던 중 기밀 누설로 실패하고 말았다. 1910년 국권피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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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일제의 강제징용 반대 투쟁. 대왕산 죽창의거는 경산 지역의 농민 출신 청년들이 1944년 일제의 강제징용을 거부하며 일으킨 항일운동이다. 이른바 ‘경산 결심대(決心隊)의 강제동원 거부투쟁’으로 일컫기도 한다. 태평양전쟁 개전 이후 전쟁이 세계대전으로 확대되면서, 연합국과 일본의 대결 구도가 형성되었다. 일제는 식민지 조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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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기지 건설을 위해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전개한 대한광복회의 군자금 모집 활동. 대한광복회는 1913년 경상북도 풍기(豊基)에서 조직된 광복단과 1915년 대구에서 조직된 조선국권회복단이 중심이 되어 1915년 음력 7월 15일 대구 달성공원에서 창립되었다. 대한광복회는 국내에서 군자금을 모집하여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원함과 동시에 만주의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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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경상북도 경산 출신 인사가 참여한 비밀결사 조직의 독립운동. 무우원(無憂園) 사건은 1943년 항일 비밀결사 조직이었던 무우원이 일본 경찰에 발각되어 관련 인사들이 체포된 사건이다. 무우원은 1940년 경산군 하양면[지금의 경산시 하양읍] 출신의 대구사범학교 학생 현영만(玄泳晩) 외 여러 학생이 결성한 항일 비밀결사 조직이었다. ‘무우원’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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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전개된 사회운동. 신간회(新幹會)는 ‘민족 유일당 민족협동전선’이라는 표어 아래 비타협적 민족주의 진영과 사회주의 진영이 제휴하여 창립한 민족운동 단체이다. 1927년 2월 15일 경성 기독교 청년회관에서 창립 대회가 열렸는데, 이때 결의된 강령은 ‘1. 우리는 정치적·경제적 각성을 촉구한다’, ‘2. 우리는 단결을 공고히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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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산 지역의 교회 지도자들이 전개한 신사참배반대운동. 1931년 만주사변과 1937년 중일전쟁, 그리고 1942년 태평양전쟁으로 이어진 전시체제기에 일제는 한국 교회에 신사 참배를 강요하였다. 이에 조선예수교장로회(朝鮮耶蘇敎長老會)는 1938년 제27회 총회에서 신사참배를 수용하였고, 그 결과 대부분의 교회들은 신사 참배의 예식을 거행해야만 했다. 1941년 경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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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경상북도 경산 출신 박만선이 주도한 항일의거 사건. 영천신사 및 대구주둔 일본군 탄약고 폭파계획 사건은 1943년 경산군 남산면(南山面) 출신의 서울 중동학교 학생 박만선(朴晩善)이 대구의 일본군 탄약고 폭파계획을 세웠다가 체포된 사건이다. 이에 앞서 박만선 등은 영천의 일본 신사(神社)를 불질러 없애려다 실패한 적이 있었다. 1941년 태평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