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산문화대전 > 경산향토문화백과 > 삶의 방식(생활·민속) > 생활 > 식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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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사람들의 음식과 관련된 생활양식. 인간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섭취해야하는 음식은 지형, 기후 등의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지역 마다 사용하는 식재료와 조리방법, 선호하는 음식 등에 있어서 고유한 특성을 가진다. 또한 사회적, 경제적 변화에 따라 음식과 식문화도 변화하게 된다. 영남 내륙 지역에 위치한 경산 지역도 기후와 인문환경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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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의 각 가정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빚은 술. 가양주(家釀酒)는 집에서 빚은 술을 말하며, 조상으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술 빚는 방식과 풍습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주로 한국인이 주식으로 삼는 곡식과 발효제인 누룩, 그리고 물을 주원료로 한다. 지역이나 가문, 빚는 사람의 솜씨에 따라 향과 맛이 다양하다. 전통사회에서는 기제사나 명절 차례 같은 제사를 위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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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민물고기를 끓여 만든 탕. 경산 어탕은 각종 민물고기를 뼈째 갈아 끓인 탕 요리이다. 금호강을 비롯해 남천, 오목천 등 금호강 지류의 시내와 저수지가 많이 발달된 경산에서는 어탕이 널리 소비되는 음식물이다. 어탕은 민물고기를 뼈째 갈아 끓여 만든 음식으로 시내나 강을 끼고 있는 마을의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었으며, 여름철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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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흑염소 고기를 이용해 만드는 탕 요리.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즐겨먹는 염소탕은 흑염소 고기를 이용해 끓이는 탕요리이다. 우리나라의 염소는 중국으로부터 서해안 지역을 통해 삼한 시대 말경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흑염소 고기는 저지방으로 단백질, 칼슘, 철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허약한 사람과 몸이 차가운 체질의 사람, 임산부, 여성,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