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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덕천2리 골짜기에 있는 한 약수터에 전해지는 이야기.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덕천2리 가양골이라고 불리는 골짜기에 신이한 효험을 지닌 약수가 나오는 약수터가 있는데, 큰 구렁이가 약수터 앞에서 지키고 있어 아무나 약수를 얻을 수 없었다고 한다. 목욕재계로 정성을 들이고, 부정한 것을 금한 다음에야 약수를 구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가양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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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 있는 개미산과 호박산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미산의 이무기와 호박산」은 호박산의 웅덩이가 생긴 유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전설이다. 이무기가 자신의 재주를 믿고 월권하여 옥황상제로부터 징치당하는 이야기로, 인간을 도우려다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의 안타까움을 담고 있다. 2005년 이동근·김종국이 엮은 『경산 지방의 설화문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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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강학리에 있는 불굴사와 돌거북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거북돌의 눈」은 불굴사(佛窟寺)라는 절의 번성과 쇠락을 거북돌의 존재와 훼손으로 설명하는 전설이다. 1996년 경산대학교 부설 경산문화연구소에서 간행한 『경산문화유적총람』에 「거북돌의 눈」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으나 채록 시기와 채록 장소가 명확하지 않다.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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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천리에 있는 흰둥바위 검둥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검둥바위 흰둥바위」는 용성면 용천리 인근에 있는 검둥바위와 흰둥바위의 명칭에 대한 기원을 담고 있는데, 검둥바위는 남성을 상징하고 흰둥바위는 여성을 상징한다는 지명 유래 전설이다. 1996년 경산대학교 부설 경산문화연구소에서 간행한 『경산문화유적총람』에 「검둥바위 흰둥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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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에서 구룡산과 구룡정의 유래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구룡산과 구룡정」은 경상북도 경산시·청도군·영천시에 걸쳐 있는 구룡산(九龍山)의 지명 유래 전설이다. 동해 용왕의 딸이 터전을 잡고 아홉의 자식을 둔 곳이라 하여 ‘구룡산’이라 하고 용들이 승천한 샘을 ‘구룡정’이라 한다. 구룡리 인근의 용암에 대한 전설도 이 이야기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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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내촌리에 전해오는 붕어가 은혜를 갚은 이야기. 경산시 용성면 내촌리에는 가난하게 살던 한 남자가 붕어를 구해주고 그 보답으로 복을 받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2013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에 「구해준 붕어의 은혜로 부자 된 선비」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었다. 2013년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부제리 최두남[여,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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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숙종 대왕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금주령과 숙종 대왕」은 전국적으로 전승되는 광포 전설이자 숙종 대왕에 대한 인물 전설이다. 숙종 대왕이 평복을 입고 신분을 감춘 채 암행하면서 선한 백성을 도와준다는 이야기이다. 숙종 대왕 미행담은 구전을 통해서 전해지는 동안에 다양한 변모를 겪었는데 그 변이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19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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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에 있는 꼽두리못에 대한 이야기.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 위쪽에는 한 연못이 있었는데, 옛날부터 이 못을 ‘꼽두리못’이라 불렀다. 어느 날, 이 꼽두리못에 물이 불어나 마을이 위기에 놓이는 일이 있었다. 이때 꼽두리못에서 커다란 황구렁이가 나와 꼽두리못이 무너지는 것을 막고 마을 사람들을 위기에서 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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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꾀 많은 전우식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꾀 많은 전우식」은 경산에 살았다고 전해지는 사기꾼 전우식의 행적을 담고 있다. 전우식은 서울 사람에게 돈을 빌리고는 갚지 않다가 급기야 자살소동까지 벌여 서울 사람이 돈 받는 것을 포기하고 돌아가게 한다. 그리고 자신이 스스로의 동생 노릇을 하며 자기의 몸값까지 챙겨 받았다는 사기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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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계양동에 있는 남매지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남매지의 유래」는 경산시 계양동에 있는 남매지의 명칭에 대한 기원을 담고 있는데, 가난한 남매가 결국 죽음을 맞이한 곳이 ‘남매지’라는 지명 유래 전설이다. 1996년 경산대학교 경산문화연구소에서 간행한 『경산문화유적총람』에 「남매지의 유래」라는 제목으로 첫번째 전설이 수록되어 있다. 채록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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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신석리 마을 뒷산에 있었다는 납돌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남천면 신석리의 납돌사」는 남천면 신석리 마을 뒷산 기슭에 있었다고 전해지는 납돌사가 폐사된 원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농사를 짓기 위해서 혹은 불경이 더 잘들리게 하기 위해서 물길을 돌리려다 산의 혈을 끊었기 때문이라는 지명 전설이다. 1996년 경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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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신석리 백자산의 납돌 약수탕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납돌 약수탕」은 경산시 남천면 신석리의 백자산(栢紫山)에 있는 두꺼비 바위에서 치성을 드리다가 납돌 약수탕을 발견하여 물을 마시자 위장병이 낫고 아들 3형제를 낳았다는 지명전설이다. 2005년 대구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에서 간행한 『경산 지방의 설화문학연구』에 「납돌 약수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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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내동에 살던 부자 오씨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내동 오씨 부자의 몰락」은 내동에 살던 부자 오씨의 몰락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오씨 집안의 며느리가 손님이 오는 것이 싫은 나머지, 도사의 조언으로 바위 방향을 돌려서 그렇게 되었다는 지명 전설이다. 2005년 대구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에서 간행한 『경산 지방의 설화문학연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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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부제리에 전해오는 눈 먼 시어머니를 지렁이로 봉양하고 복을 받은 한 며느리의 이야기. 경산시 용성면 부제리에 가난하게 살던 시부모와 며느리가 있었다. 며느리는 시부모에게 매일 고기를 대접하며 잘 봉양하고 싶었으나, 가난해서 고기를 살 수 없었다. 그래서 지혜를 내어 시어머니에게 고기 대신에 매일 지렁이를 구워 대접했고, 며느리의 효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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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당곡리에서 정월 보름에 행하는 용왕제와 관련해 전해지는 이야기. 경산시 진량읍 당곡리 마을에서는 정월 보름이 되면 어머니들이 아이의 장수를 기원하며 ‘용왕제’라고 불리는 의례를 지내는데, 이와 관련된 설화이다. 「당곡리의 용왕제」 설화는 2002년 이영희[여, 당시 73세]에 의해 채록되었으며, 2003년 경산문화원에서 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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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대정동에 있는 다섯 개의 바위에 전해지는 설화. 경산시 대정동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나란히 서 있는 다섯 개의 바위가 있다. 이 바위를 선돌이라고 부르는데, 중국 진시황(秦始皇)[B.C.259~B.C.210]이 만리장성을 쌓기 위해 주술로 불러들이던 돌이라고 한다. 「대정동 선돌」 설화는 2002년 송석용[남, 당시 56세]에 의해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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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대종리에 있는 세나벌 바위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대종리 세나벌의 전설」은 경산시 용성면 대종리 세나벌의 지명 유래를 설명하는 전설이자 세나벌 바위에 대한 자연물 전설이다. 탐욕스러운 부자를 응징하기 위해 영험함을 지닌 세나벌 바위를 깨뜨림으로써 부자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 모두가 불행해졌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첨지라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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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대평동 월연원 터에 풍수와 관련해 전해오는 이야기. 경산시 대평동 월연원 터에는 마을의 흥망성쇠와 관련된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대평동 위련대」 설화는 2002년 이용석[남, 당시 76세]에 의해 채록되었으며, 2003년 경산문화원에서 간행된 『경산의 전설과 민담』에 설화의 내용이 수록되었다. 또한 2005년 간행된 이동근·김종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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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에 있는 칠성바위에 관한 이야기.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에는 큼직한 바위들이 많았다. 이 바위에는 옛날 진시황제가 쌓던 만리장성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진다. 진시황제가 만리장성을 쌓기 위해 진나라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모은 크고 작은 돌들이 날아서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는 신이한 일이 있었다. 대학리 칠성바위도 이때 날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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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에 있는 신이한 능력을 지닌 돌에 대해 전해오는 이야기.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에는 약 10㎏, 지름 25㎝ 크기의 신이한 능력을 지닌 돌이 있는데, ‘돌할매’라고 불리며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 「대한리 돌할매」 설화는 2003년 김현수[남, 당시 56세]에 의해 채록되었으며, 2005년 간행된 이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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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현내리에서 도막샘의 이름 유래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도막샘」은 경산시 진량읍 현내리에 있는 도막샘의 이름이 지어지게 된 내력을 설명하는 지명 유래 전설이다. 도막샘이 금학산, 즉 옛 금박산에 자리 잡고 있어서 ‘금학약수(金鶴藥水)’로 불린다는 내용과 함께 도막샘 샘물의 효험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1996년 경산대학교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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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단북리에 있는 도천산과 관련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도천산」은 경산시 자인면 단북리에 있는 도천산(到天山)의 이름 유래에 대한 이야기와 도천산에 있는 바위에 대해 전해오는 이야기이다. 1996년 경산대학교 부설 경산문화연구소에서 간행한 『경산문화유적총람』에 「도천산」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는데, 채록 시기와 채록 장소가 명확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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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에 있는 효자 우물과 효자 윤인후에 대해 전해지는 이야기.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에는 ‘효자 우물’이라고 불리는 우물이 있는데, 이 우물에서 조선 시대 윤인후라는 효자가 시묘살이를 하던 도중 목욕을 했다고 한다. 호랑이를 만나도 당황하지 않고, 여읜 아버지에 대한 지극한 효심을 드러낸 윤인후에 대한 이야기가 효자 우물에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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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천리에 있는 두 바위에 전해 내려오는 신이한 이야기. 경산시 용성면 용천리에는 커다란 하얀색 바위와 검은색 바위가 있다. 각각 하얀색 바위는 ‘흰두바위’, 검은색 바위는 ‘검정바위’라고 불렀다. 2013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에 「마을에 바람들까봐 가려둔 두 바위」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었으며, 2013년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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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일언리의 연지못에 대한 지명 유래담. 「며느리가 빠진 연지못」은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일언리에 있는 연지못의 명칭에 대한 기원을 담고 있다. 며느리가 모진 시집살이를 하다가 너무 배가 고파 투신한 곳이 연지못이라는 지명 유래 전설이다. 1996년 경산대학교 경산문화연구소에서 간행한 『경산문화유적총람』에 「며느리가 빠진 연지못」이라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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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부제리에 전해지는 못된 며느리에 대한 이야기. 경산시 용성면 부제리에는 시어머니의 염불 소리가 듣기 싫어 잘못된 염불을 가르쳐준 한 며느리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2013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에 「못된 며느리가 가르쳐 준 잘못된 염불」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었으며, 2013년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부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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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전해지는 암행어사 박문수의 어리석음에 대한 이야기. 경상북도 경산시에는 암행어사 박문수(朴文秀)와 관련된 민담이 전해지고 있다. 박문수가 과거를 보러 가는 길에 어떤 한 총각을 만나게 되는데, 박문수의 잘못으로 총각이 죽게 된다. 이후, 죽은 총각이 박문수의 어리석음을 꾸짖기 위해 박문수의 아이로 다시 태어난다는 이야기다. 「박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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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에 전해지는 호랑이와 사람이 의형제를 맺은 이야기.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에는 범과 의형제를 맺은 사람에 대한 민담이 전해진다. 한 사람이 범과의 내기에서 이겨 범과 의형제를 맺는다. 범은 사람 동생에게 색시를 구해다주고, 내기를 위해 지혜를 빌려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람 동생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자신을 희생한다. 「범과 사람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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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에 있는 마이지라는 못에 전해지는 이야기.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에 전해지는 「부적리 마이지」 전설은 1999년에 제보자 배순규[남, 66세]로부터 채록되었다. 채록된 내용은 채록자인 이동근의 저서 『경산 지방의 설화문학연구』와 『경산의 전설과 민담』에 수록되었다. 또한 경산시립박물관에서 2009년에 발행한 『경산문화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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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에 살던 효자 신휴에 대한 이야기.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에는 ‘신휴 효자각’이라는 정려각이 있다. 신휴는 옛날 부호리 어느 마을에 살던 사람으로 신휴는 아버지의 병을 고치기 위해 자신의 눈을 뽑아 주었다고 한다. 신휴의 효심에 모두가 감복하였으며, 신휴가 보여준 효심의 대가로 조정에서 정려각을 내렸다. 「부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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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하대리의 북더샘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북더샘에 관한 전설」은 남산면 하대리에 있는 북더샘의 명칭에 대한 기원을 담고 있는데, 우매한 부모가 아기 장수를 죽이자 하늘에서 용마가 내려와 크게 울었다고 한 곳이 북더샘이라는 지명 유래 전설이다. 1996년 경산대학교 경산문화연구소에서 간행한 『경산문화유적총람』에 「북더샘에 관한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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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부제리에 있는 비오재의 지명 유래와 슬픈 사연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비오재」는 용성면에 있는 비오재의 지명 유래 전설이다. 사랑하는 부부를 시기한 친구의 악행으로 남편이 죽고 아내는 죽은 남편을 기다리다 까마귀가 되어 비오재 근처를 날아다닌다는 이야기이다. ‘비오재’라는 이름을 통해 부부의 애틋하고 안타까운 사랑이 지금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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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사동에 있는 바래미 삼형제 바위에 전해지는 이야기. 사동은 말을 못 주위에 매어 놓고 물을 먹이던 말매 못 안의 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북쪽으로부터 말이 오기를 바란다고 하여 ‘바래미’라고 하였다. 사동 마을에는 삼형제 바위가 있는데, 삼형제 바위에 치성을 드리면 아들을 얻을 수 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사동 바래미 삼형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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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삼남동에 있는 두 그루의 회나무 고목에 전해지는 이야기. 경산시 삼남동과 삼북동의 경계 지점에 있는 도로에 자리한 큼직한 회나무가 두 그루 있었다. 두 그루의 고목들은 삼남동 지역을 400여 년 간을 지켜온 당산목으로, 조선 시대에 경산현청 마당에 심어졌던 것이다. 지역민들의 병을 고쳐주는 등 신이한 힘을 지니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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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에 있는 선의산의 한 바위에 전해지는 이야기.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과 청도군 경계에 선의산이 있는데, 넓적한 바위 위에 지름 2m 정도의 큰 바위가 있다. 옛날부터 지역 주민들은 ‘암바위’라고 불렀는데, 비를 예측하는 신이한 능력이 있다고 전해진다. 「선의산 암바위」 설화는 2002년 김도성[남, 당시 65세]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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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옥곡동에 있는 성암산의 범굴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성암산 산신령의 거처 범굴」은 경상북도 경산시 성암산의 범굴에 대한 명칭의 기원을 담고 있는데, 호식하던 호랑이가 개과천선하여 성암산의 산신이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1996년 경산대학교 경산문화연구소에서 간행한 『경산문화유적총람』에 「성암산 산신령의 거처 범굴」이라는 제목으로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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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신한리에 전해져 오는 소강열이란 인물에 대한 이야기. 「소강열 선생과 처녀」는 소강열이 자신의 점괘보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처녀를 질투하여, 며느리로 맞아들인 후 죽이고자 계획을 세웠으나, 자신보다 한 발 앞선 처녀의 계책으로 실패했다는 이야기이다. 2005년 이동근과 김종국이 엮은 『경산 지방의 설화문학연구』 213~217쪽에 수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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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송림리에 있는 송림사와 장군듬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송림리 한지와 장군듬」은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송림리에 있었던 송림사와 관련한 한지 생산에 대한 이야기와 장군듬의 명칭에 관한 유래를 담고 있다. 송림리는 송림사 스님에게 한지 생산을 배운 덕분에 부촌이 되었고, 또 누구도 뚜껑을 열 수 없는 신성한 곳인 장군듬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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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신월리에 있는 제비산에 전해지는 이야기.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신월리 뒷산은 날아가는 제비의 형상이라 하여 ‘제비산’이라 부른다. 제비산에는 마을 부흥과 관련된 설화가 다음과 같이 전해진다. 살림살이가 어려웠던 마을 주민들이 살던 곳을 떠나게 되었다. 그렇게 떠난 주민들이 제비산에 있는 제비 형상의 부리 부근에 마을을 이루고 모여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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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 용산에 전해지는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아기장수에 대한 이야기.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 용산에는 용마바위가 있는데, 용마 바위에는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아기장수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용산 자락의 어느 마을에 신이한 능력을 지닌 아기장수가 태어났다. 하지만 아기장수의 탄생을 나라의 흉조로 본 관리와 마을사람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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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권력자의 부당한 요구에 지혜로 대처하는 아들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아들의 지혜」는 경산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담이다. 영의정이 자신의 높은 관직을 내세워 좌의정의 가보를 뺏으려 했으나 좌의정의 아들이 지혜를 발휘하여 가보를 지킨다는 이야기이다. 비록 어린 아들이라도 지혜를 가지면 권력자의 횡포를 무력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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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강감찬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여우의 아들, 강감철」은 강감찬(姜邯贊) 전설의 변이형으로 고려 시대의 명장 강감찬에 대한 인물 전설이다. 강감찬은 어머니가 여우였고 천하 일색으로 태어났는데 남자의 얼굴이 너무 고와서는 큰일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해 스스로 마마신을 불러 얼굴을 험하게 얽도록 명령해서 곰보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설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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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의 영동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영동당 전설」은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 서쪽 들 가운데에 있는 영동당의 지명 유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려 시대 전영동이라는 인물이 있었는데 생전에는 호랑이를 타는 등 신이한 행적을 남겼으며, 죽을 때 자신이 풍신이 되어 돌림병을 퍼트리는 귀신을 물리치겠다고 했다. 마을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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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송림리에서 발원한 오목천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오목천의 이름 유래」는 경상북도 경산시를 가로질러 대구광역시 동구 금강동 금호강(琴湖江)으로 흐르는 오목천(烏鶩川)의 명칭에 대한 기원을 담고 있다. 곽재우 장군과 그 병사들이 피곤해서 잠이 들었을 때 왜구가 잠입하고 있었다. 이때 까마귀 떼가 시끄럽게 울어서 왜구를 물리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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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지혜로운 여인들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왕비의 꿈이 여염집 부인으로」 설화는 지혜로운 여인들에 대한 민담이다. 총각이 등장하고 있지만 이야기의 중심인물은 남편감을 고르려는 처녀, 지혜로 남동생을 도와준 누나이다. 처녀는 자신의 지혜가 누나의 지혜에 미치지 못함을 인정하고 여염집 부인으로 만족하고, 누나는 훗날 왕비가 된다.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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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천1리에 있는 오솔길에 전해지는 이야기.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천1리에 자리한 반룡산(盤龍山) 계곡을 오르는 오솔길 중 하나를 왕재라고 부른다. 신라 때 태종무열왕(太宗武烈王)이 이 길을 넘었다고 해서, 그때부터 ‘왕재’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왕재」 설화는 2002년 김주영[남, 당시 64세]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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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에서 용산과 무지개샘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산 무지개샘」은 무지개샘의 지명 유래 전설이면서, 무지개샘이 기우처가 된 내력을 설명하고 있다. 인간적 존재인 날개달린 장수들이 비를 관장하는 용의 심기를 건드려 가뭄이 들게 되고, 장수들이 용에게 용서를 빌어 비가 내리게 되었다는 이야기인데, 비가 내릴 때 샘에서 무지개가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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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서 용산과 산성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산과 산성」은 용산(龍山)이 생긴 유래를 설명하고 있어 사물 전설 중 자연물 전설에 해당하며, ‘용성’의 지명이 용산 및 산성과 관련 있음을 설명하는 지명 유래 전설이기도 하다. 구룡산, 반룡산, 무지개샘 등 용성의 상당수 지명이 용과의 연관성 속에서 유래된 것인데 용산과 산성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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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반룡사 주지와 그의 자형인 장사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성의 장사, 주지의 자형」은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구룡산(九龍山)의 반룡사(盤龍寺) 주지가 장사인 그의 자형을 시험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장사의 힘 자랑과 주지의 시험담이 잘 어우러진 지명 전설이다. 1989년 김한중이 간행한 『경산지』에 「용성의 장사, 주지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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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안촌리에서 울명고개의 지명 유래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울명고개」는 진량읍 안촌리 울명고개의 지명 유래를 설명하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 피난을 가다 상황이 급박해지자 딸아이를 버리고 가려 한 어머니와 버림받은 딸아이의 아픔을 담고 있다. 1996년 경산대학교 경산문화연구소에서 간행한 『경산문화유적총람』을 비롯해, 2002년 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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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대동에 전해오는 황희 정승의 외동딸에 대한 이야기. 경상북도 경산시 대동에는 음녀(淫女)로 오해를 받은 황희 정승의 외동딸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음녀로 오해받은 황희 정승 딸」 설화는 2003년 경산문화원에서 발간한 『경산의 전설과 민담』에 수록되어 있으며, 정확한 채록 시기는 밝혀져 있지 않다. 옛날에 황희 정승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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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의송리에 있는 한 바위에 전해오는 이야기. 경산시 압량읍 의송리 마을 숲에는 ‘돌방’이라고 불리는 바위가 있다. 돌방 바위에는 신라 시대의 장군 김유신(金庾信)[595~673]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오는데, 훈련으로 지친 김유신 장군이 돌방 바위 위에서 휴식했다고 한다. 「의송리 돌방」 설화는 1999년 최종원[남, 당시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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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에 전해지는 의좋은 두 형제에 관한 이야기.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에는 형제가 우애가 깊어 둘 다 잘 살게 되었다는 내용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가진 재산을 계속 잃기만 하던 동생이 지속적인 형의 도움으로 결국 잘 살게 되고, 도움 받은 것을 모두 갚았다고 한다. 2003년 경산문화원에서 발간한 『경산의 전설과 민담』에 이만우[남,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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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힘이 센 장수 형제와 다른 장수들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장군들의 힘겨루기와 의기심」은 장군들의 힘겨루기를 점층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민담이다. 몇 차례에 걸친 힘겨루기를 통해 힘이라는 것이 더 큰 힘 앞에서는 무력해짐을 보여줌으로써 힘만 내세우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1989년 김한중이 편찬한 『경산지』에 수록되어 있다. 채록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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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에 있는 한 사당에 전해지는 전영동에 대한 이야기.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에는 전영동이라는 사람을 모시는 한 사당이 있다. 전영동은 고려 공민왕 때 실존했던 인물로, 기이한 출생부터 시작해 살아있는 동안 비범하고 신이한 행적들을 보여주다가 끝에는 풍신(風神)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송백리 주민들은 전영동의 사당을 짓고 매년 정월 보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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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부제리에 전해내려오는 아기 때문에 어머니를 죽인 한 불효자의 이야기. 경산시 용성면 부제리에는 아기를 죽게 했다고 자신의 어머니를 데리고 가 생매장시킨 불효자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져오고 있다. 2013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죽은 아이와 노모를 함께 묻은 불효자」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었다. 2013년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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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계양동에 있는 남매지의 가물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죽음을 부른 남매지의 가물치」는 경산시 계양동 남매지의 수호신인 가물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을 사람 오씨가 가물치로 국을 끊여 마을 사람들과 나누어 먹은 후 사람들이 죽고 마을이 망했다는 전설이다. 1996년 경산대학교 경산문화연구소에서 간행한 『경산문화유적총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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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팔공산에 있는 한 불상에 관해 전해지는 이야기.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에 위치한 팔공산 한 봉우리에는 바위를 쪼아 만든 불상이 있는데, 갓바위라고 부른다. 의현 스님이 돌아가신 어머니의 천도를 기원하기 위해 만든 불상이라고 하며, 불상을 만들 당시에 신이한 일이 있었는데, 이에 대한 이야기가 오늘 날까지 전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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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의 원효암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팔공산의 두 큰 스님」은 원효 대사(元曉大師)와 의상 대사(義湘大師)가 법력을 겨루는 대결담이면서 인물 전설이다. 1996년 경산대학교 경산문화연구소에서 간행한 『경산문화유적총람』에 수록되어 있다. 2002년 간행된 『경산의 전설과 민담』, 2005년 간행된 『경산 지방의 설화문학연구』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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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에서 묘터 구하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하양 가무실 김씨네 묘터 구한 이야기」는 하양읍 부호리에 사는 김(金)씨가 속임수를 통해 명당을 얻고 결혼을 하여 잘 살게 된 내력을 설명하는 이야기이다. 김씨 가문이 지금까지도 잘 살고 있다는 결말을 보면 가문 전설의 성격이 강하지만 결말에 이르는 과정의 서사는 풍수담과 사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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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교촌리에서 한장군제와 여원무의 유래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한장군 전설」은 자인 지역에 살았다고 전해지는 한장군(韓將軍)이 기지를 발휘하여 왜병을 물리친 내력을 설명하고 있다. 한장군에 대한 인물 전설이면서 한장군과 관련 있는 참왜석(斬倭石)[검흔석(劍痕石)]에 대한 사물 전설이기도 하다. 한장군을 기리기 위해 지금도 자인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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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현내리에서 금박산의 내력과 지명 유래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혈이 끊긴 금박산」은 금박산(金泊山)의 봉우리가 학의 머리와 같이 생겼다 하여 ‘금학산’으로 불리다 ‘금박산’으로 이름이 바뀐 내력을 설명하는 지명 유래 전설이다. 또한 임진왜란 때 원군을 이끌고 온 명나라 장수 이여송(李如松)이 전국 명산의 혈을 끊었다는 인물 전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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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압량리에 있는 배미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혈이 끊긴 배미재」는 경산시 압량읍 압량리에 있는 배미재의 명칭에 대한 기원을 담고 있다. 배미재는 뱀의 모양을 하고 있어 동네에 못된 여자가 나타나기에 혈을 끊었다는 것과 임진왜란 때 왜구가 혈을 끊어서 장수가 나지 못한다는 지명 유래 전설이다. 1996년 경산대학교 경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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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사기리에 있는 환성사의 흥망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환성사 거북바위」는 심지 왕사(心地王師)의 창건 이후 흥망을 거듭한 환성사(環城寺)의 내력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다. 수월관(水月觀)과 거북바위의 이름 유래 및 영험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주지의 게으름과 교만, 금기의 파기로 인해 사찰이 불타고 쇠락하게 된다. 이후 많...